누가 강용석 고소건 설명 좀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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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하고 왔더니 갑자기 전세가 바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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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걸 보면서 시대 급식을 배급받는 나
세브란스병원에서 기자 참관한 상태로 MRI 촬영했고,
강용석이 가지고 있는 필름과 세브란스병원에서 촬영한 필름이 동일인의 것이 확실하다고 세브란스병원 부원장님 등 몇명의 교수진이 확인했습니다.
강용석은 사퇴하겠다는 기자회견까지 마쳤구요.
다만 국회의장이 버로우하고 있어서 ㅠㅠ
살지도 죽지도 못하는 불명예자 직위 겟
조용히 이대로 임기 끝까지 가겠죠 뭐....
월급은 꼬박꼬박 나오겠고
에라이
세브란스에서 공시적으로 MRI 박주신꺼 맞다고 확인해줬구요... 강용석은 사퇴 '기자회견'을 했네요..
저도 님과 비슷하게 생각합니다. 개짓만 안했다면 의혹제기 정도는 가능했던 사안인것 같습니다.
현재 올비 사진관에 의사분들은 전혀 안보이네요
많이 바쁘신걸로 생각하겠습니다.
분위기가 의사분들 지나치게 까대는 분위기가 되서 오기 싫을 거 같기도 하네요.
저라도 오기 싫을것 같아요... 다만, 앞으로 정치적 사안에서 의사의 전문성이라는 권위에 기대 섣부른 발언하는건 삼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의 판단에 혼란을 주니까요..
특히 몇몇 분들이 지나치게 오버해서 까댔죠.
아무 상관 없는 제가 짜증날 정도로요.
적정 선이라는 것을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너무 많이 보이네요.
명백히 아님을 밝힙니다.
댓글을 수정해서 좀 더 달려다가 날아가서 다시 쓰자면,
그냥 별말 없이 있었으면 그 의사or의대생 분들의 대부분은
와 이런 일이 정말 있네요. 이런 케이스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을 다시금 하게 해주네요.
이러고 훈훈하게 넘어갈 수 있을 상황이었을 거라고 봅니다.
네 아닌것 같아서 지웠어요 : )
사실 그 몇몇 분들, 중립적인 듯 보였으나 실제론 아닌 분들이 좀 있었죠.
좌좀드립 친다거나 그런 사람을 옹호할 마음은 전혀 없구요.
음.. 좋은 의견
얼마전까지만 해도 좌좀오르비 하면서 게시판 점령하셨던 분들 계신데...그분들 어디가셨을까.....
운지하셨나
요약: 셀프빅엿
이번 사안은...
여러 사항을 다 따져봤다면 강의원이 틀렸을 거라 보는 게 맞았다고 봅니다.
하지만 그건 다 따져봤을 때 얘기고,
일반 시민 입장에서는 지켜보면서 의혹을 가질만했죠.
그리고 의사 분들이 전문적인 소견을 공론장에서 밝혀주신 것은 좋은 일.
2222222
의사 분들 까는 건 좀 어이없음.
지금 일어나서 세부 사항들을 다 보진 못했는데,
몸무게가 63이 아니라 80이라더군요.
많은 의사 분들이 그 63kg에서는 나오기 정말 어렵다고 봤다면 그 의학적 소견 자체가 틀린 건 아니겠죠.
다만 그분들에게 전달된 정보가 틀렸고, 그분들이 음모론을 접근하는 요령을 고려하지는 않았을 뿐.
이번 사건은 정치에 관심 좀 있고 음모론을 다루는 요령이 있는 사람이라면 예상할 수 있었으리라 보는데,
훌륭한 의사/전문인이 그런 걸 꼭 알아야 하는 건 아니죠.
한석주 교수도 책임감 넘쳐서 결과에 사과한 거지, 이분을 깔만한 상황은 아니라고 봅니다.
이 사건으로 또 전문가들 말을 쥐똥으로 듣는 사람들이 생기진 않기를.
진보 진영에 안 그래도 반지성주의가 만연한데 확산되는 계기가 되면 좋지 않죠.
솔직히 한석주 교수님은 상당히 당황스러웠을 거 같아요.
그냥 감사원에 글하나 남긴건데 온갖 언론에서 그걸 확대 재생산을 해대니..;
본인도 얼마나 놀랐을까요 그걸 보고 -_-
진보진영 반지성주의가 만연한다라..... 무슨 소린지 궁금하네요.
그리고 이번에 단지 그냥 그 사진으로 봤을 땐 그러하다 라고 한 사람들가지고 누가 뭐라 하겠습니까.
바꿔치기 가능성이 높다는 결론까지 내린 사람들이 많으니 문제죠.
나꼼빠들이 아주 좋은 예겠죠.
그래도 잘 모르겠네요. 크게 설명하고 싶어하지 않으신 거 같은데 그냥 넘어가셔도 좋습니다.
해당분야에 권위 있는 사람들 말이라고 해서 무조건적으로 맹신하지 않고 항상 비판적 시각을 가지고 판단하는 시민들을 일컫는듯.
맹신하지 않는 건 좋은 거죠.
제 말은 자기가 모르는 전문적인 분야에 대해 얕보는 시각을 가져선 안 된다는 거죠.
한석주 교수님의 잘못은 "병역비리를 확신하게 되었다" 라고 단정한데에 있습니다.
"63키로에서 나올수 없는 MRI"다라고 했다면 문제가 없었겠죠...
그게 잘못이라면 잘못인데,
그래서 한석주 교수도 사과하신 거고....
근데 제가 얘기했든 전문인으로서 꼭 정치판을 읽는 타짜의 눈이 있어야 하는 건 아니죠.
한석주 교수나 다른 의사 분들이나 전문가로서의 역할을 했다고 봅니다.
정치판을 읽는 타짜의 눈은 진중권 선생 같은 분이 가지고 계실 거고,
의학적으로 전문적인 의견을 낼 능력은 한석주 교수 같은 분이 가지고 계시겠죠.
한석주 교수에게 정치판 읽는 눈을 요구한다면,
역으로 진선생 같은 분한테 전문성 없는 분야가 연관되면 입 다물라 요구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각 분야에 능한 사람들이 공론장에서 의견을 내고 그걸 맞춰나가야죠.
사과하셨으니 더이상 그분께 책임을 물을 수 없다는 주장에는 동의합니다만,
그분이 "병역비리를 확신하게 되었다"라는 판단이 문제라는 거에요..
그 판단에는 강용석이 주장한 171에 63이라는 전제에 대한 신뢰가 깔려 있고
그 지점이 의사로써의 전문적인 영역을 넘으판단이었고
그것이 많은 혼란을 야기했다는 점에서
한교수님의 잘못이라는 겁니다.
그 판단은 물론 틀렸죠.
이 사건이 의사 집단에게는 교훈이 있는 일이고, 반성해볼 만한 일인 것도 맞구요.
하지만 의사 분들이 정치적인 타짜가 아니라고 까여야 하는지도 의문이고,
전문인의 전문성에 대해서까지 비웃는 분위기가 되어선 곤란하다 보는 거죠.
저도 일부 의사분들의 태도에 불만이 있었습니다만,
공론장에서 전문성이 무시당하는 건 좋은 현상이라 생각하지 않아요.
정치판 읽는 눈 따위의 문제가 아니라.
님이 말씀하신대로 해당분야의 권위자로서 대중에게
상당한 파급을 일으킬만한 위치에 있음에도
사실관계(몸무게)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주장을 했기에 비판받는거죠. 박주신 사진이라도 몇 개 디다보고 했어야죠.
80킬로 나가는 남자를 전문의가 60킬로대로 봤을리도 없고.
물론 그 판단은 섣불렀어요.
제 문제의식의 핵심은,
사회적 공론장에 진입하는 전문가들에 대한 우리의 요구가 그들의 사회적인 의견 표명을 힘들게 할 수 있다는 데 있죠.
대중이 전문가를 깔보는 상황까지 가지는 않길 바라는 겁니다.
의사들이 이번 사건에 대해 보인 태도 전체에 대해 실드를 치자는 의도는 아니구요.
한석주가 비판받을만한 상황이 아니라셔서 드리는 말씀.
이해합니다.
한석주 교수가 무슨 얘길 했는지 세세히 보지 않긴 했는데,
확신한다는 식의 표현에 에러가 분명 있죠.
그 부분을 보면 사과는 해야 하는 상황이었겠네요.
다만 저는 사회의 공론장에 전문가들이 많이 참여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고,
이런 사건 때문에 전문성이 얕보이지는 않길 바라는 거죠.
그런 현상을 많이 목격해왔으니.
물론 반지성주의는 경계해야하고 황우석 사태처럼 전문가들의 참여로 건설적인 결론이 도출된 사례를 기억하지 못하는 바는 아닌데,
이번 상태에선 강 용석의 개인정치를 일부 의사들에 의해 전문가의 권위를 얹어주어 키워준 경우가 되어서 비판할 지점이 있죠. 같이 반지성주의를 비판하던 진중권도 이번엔 강용석과 삼태기메들이에 막춤춘 일부 의사들을 비판하고 있고.
이래서 전문가의 위치에서의 행동이 중요하다는 교훈을 얻게된 점에서는 반성을 전제로 모두에게 유익할 수 있는 계기가 된것도 같습니다.
네. 분명 소위 삼태기메들리에 편승한 의사 집단에게 반성할 부분이 있죠.
의사 까대기에 대해서 불만이 있으신 분들은 대표적으로 한석주 교수님이 쓰신 글 한 번 다시 읽고 오시길 바랍니다.
정말 큰 실수하셨죠. 박주신 몸무게를 아는 것도 아니고 정확한 체형도 모름에도 불구하고 강용석말이 거의 확실하다는
식으로 글을 남기셨습니다. 그런 자리에 있는 분이 하실 수 있는 실수치고는 꽤 치명적이라고 보는데요,
그래도 적어도 오르비에서는 거의 까이지 않습니다.
인민재판에 희생된 박주신과 그의 가족들, 여자친구 등 주변인들에게 위로를 보냅니다.
인민재판으로 실추된 민주사회의 법치질서의 위상은 책임자에게 법적책임을 물어서 회복해야 할 것입니다
강용석 따위가 만든 프레임에 갇히다니 세상에.. 그것도 이미 구라치다가 걸려서 호흡기 뗄일만 남은 사람의 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