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닥투비입니다~ 의대 관련해서 질문받을게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955386
안녕하세요~ 닥투비입니다.
국시도 순식간에 끝나고 정신없는 일도 얼추 다 마무리가 되었네요~
의대입시나 의대생활 같은 부분에 대해서 질문해주시면 답변을 해드리려고 합니다!!
학생때 많이 오르비에서 도움 받은 게 많아서
저도 도움드리려고 하니까 사소한 거라도 질문해주시면 성심성의껏 답변해드릴게요 ^^
0 XDK (+10,000)
-
10,000
-
쪽지주세요
-
400점 나오는데 이거맞음? 수능보다 오조오억배 어려운거 맞는듯
-
워밍업 들어본 사람은 안다
-
빨리 끝내야지
-
초보링한테 시발점vs한완수
-
???: “하 쒸바“
-
- 3월 등록자 15명 증가 - 내신 미적분 반 추가 개설 원장샘이 진지하게 수능...
-
수학에서 가장 실전적인 강사라고 생각하는데... 그냥 수학이 아니라 수능수학에...
-
팬이에요
-
밖에서뭐하고시간때우냐
-
1분 약하게 뛰어도 심장 아파오는데 ㅈ된거냐?
-
몽상가 재고수대 그립읍니다
-
뉴런 0
궁극 뉴런 이러더니 작년꺼랑 똑같던데 교재비 아깝 후반부는 쫌 다르려나
-
2510모 60분동안 22번까지 풀고 20번만 틀렸음 좀 느린가요?
-
ㄹㅇ 궁금해 군수하려함
-
코코넨네 하고 싶은데 죄책감듦; 보통 몬스터 때리고 계속 하나요 아니면 좀 쉬나요
-
작년에 왜케 재미가 없었지…. 걍 똑같은 텐션 똑같은 톤이라 너무 졸렸음ㅠ 그래서 드랍함
-
작년 초반에 바이럴좀 돼서 많이들 들었던거 같은데
-
왜 안나와요..
-
쓰면 메인 감?
-
제발좀해결해
-
유명도에 비해선 별로임..
-
저능아 ㅅㅂ
-
현우진의 단점을 크게 느끼진 못함 굳이 꼽자면 특수를 좀 과하게 강조한다 싶긴...
-
수능을 랜덤으로 2
수능 날짜를 1년 365일 중에 아무때나 랜덤으로 공지하고 치면 재밌겠다.. 어느날...
-
IQ130 이상인 사람들 중에 우울증 겪은 사람 나포함 많이 봤는데 우울증 제조기인듯
-
뉴런이 난잡한건 맞는데 12
저분 말씀대로 하면 누구 들어야됨뇨? 0타라 그냥 닥치고 듣는건데 인강강사중에...
-
짜긴하네요..
-
(원장님이 연대라...) 옯생이나 현생이나 모두들 나를 끓어오르게 하는구나
-
https://pig.toss.run/_m/BYciku5?c=wbZtY2ivcFQ6&...
-
축협회장계 JOAT 테바스 정몽규
-
메타가 지나긴 했지만 그래도 zetamax.xyz
-
아실 분은 아시겠지만 제가 더 이상 수험생활을 안 하게 되면서 온전히 가르치는...
-
집중력 ㅈ되네 1
처속 온라인 테스트하다가 못버티고 나갔다 처속 테스트 미쿠 이미지로 바꾸면 130이상 찍을듯
-
다음은 금성출판사의 고등학교 문학 교과서임 1-1번 문제 세번째 구절을 보면 도회를...
-
잘부탁드립니다
-
힘내욥 2
-
역시 수능이라 69랑 결이 다름 22는 못풂
-
오르비에요
-
살기싫다 9
시발
-
틀말투임????
-
너무 피곤 이슈 1
저녁 먹기 전까지 쉬어야지… 머리가안돌아가 뇌가느려
-
77ㅓ어억
-
처리속도 82 2
아이고눈아파라
-
정몽규가 될 줄은 알았는데 이렇게 압도적일 줄은 몰랐네요. 0
상대 후보(허정무, 신문선) 체급이나 행적을 생각하면 대충 100표 전후 받는...
-
이거 너무 막풀리는데 앙불편해요??
-
안녕하십니까, 원광대학교 의과대학 학생회 입니다 먼저, 원광대학교 의과대학에...
혹시 어느 병원으로 인턴 가시나요?
CMC로 갑니다 ㅎㅎㅎ

답변 감사합니다!이제 의대 신입생인데 지금부터 의학용어 외우는게 도움이 될까요?
관심이 있어서 외우는건 좋죠~ 근데 지금 안외우시더라도 아마 학교마다 의학용어 시간이 있을거고, 영단어처럼 줄줄 외우고 시험 보는 곳도 있을겁니다 ㅎㅎ
굳이 공부하시고 싶으시다면 의학용어 하나하나 보다는 의학에서 사용하는 접두사, 접미사 정도만 간단하게 알아두셔도 나중에 많은 도움 될거에요!!!
혹시 접두사 접미사를 공부할 만한 추천하시는 책이 있나요..?
굳이 책 안 찾아봐도 블로그나 이런데 잘 정리해둔 곳이 많아서 그렇게 간단하게 봐도 공부 많이 되더라구요~
그래도 책 보고 싶으시면 "의학용어"라고 검색하면 책 많이 나올텐데 그 책들 사이에서는 큰 차이 없을 겁니다!
감사합니다!
네 ^^ 의대 생활 재밌게 하세요~!!
동아리활동 안해도 크게 상관없나요? 예과때 보통 몇시에 수업마치셨나요?
동아리 활동은 요새 친구들 보니까 무동도 대세인 거 같더라구요~ 그치만 6년동안 지내는데 동아리만큼 또 친해지는 그룹도 많지 않으니까 생각해서 들어가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예과도 학바학이라서... 학교마다 공강 있어서 안가는데도 있고, 시간표 수강신청 없이 다 짜져서 나오는 학교들은 공강 없이 4시 정도에 마치는 데도 있더라구요
친절한답변 정말 감사드립니다!!
저희학교 예1은 공강은 없는데 시간표 자체는 빡세진 않아요
좋네요~~그럼 그 시간표 짜여진거 외에는 아마 자유시간일겁니다 ㅎㅎ 예과 많이 많이 즐기세요오!!
의대에서 아싸로 살면 오쓰같은거 하는데 좀 디메릿이 있을까요
음..학교 분위기 따라서 좀 다른거 같아요! 성적위주로 자르는 학교는 그냥 내신 점수가 깡패이긴 하지만 학교에서 평판이나 동아리 등에서 맺어진 관계가 던트선발에 영향 주는 학교도 있어서! 계신 학교에서 선배님께 여쭤보는게 좋을 것 같네요~
진료과 중에 신경과와 마취통증의학과의 인기가 얼마나 되는지 여쭤볼수 있을까요? 경쟁률이라든가 성적컷이라든가...
아 혹시 인턴채용될때 국시성적은 어떻게 반영되나요?
신경과에서도 보는 분야가 여러개가 있는데 뇌졸중, 간질, 운동장애 등등 많습니다. 근데 신경과는 간질이나 파킨슨 같은 질환을 제외하고 다른 과와 오버랩되는 부분도 있고, 로컬 병원 취직해서도 메리트가 크게 없기 때문에 선발인원도 적고 인기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반면에 마통은 마취전문의로도 로컬 병원에 로테이션 도는 사람도 있고, 통증전문병원들도 점점 많아져서 로컬취직도 비교적 쉽습니다. 수련기간 중에도 비교적 자유로운 일정과 수련이 편해서 많이들 원해서 경쟁률이 꽤 됩니다. 경쟁률이나 성적컷같은경우는 병원별로 천차만별이라서 정확히 말씀드리긴 힘들구요
국시성적반영비율도 병원마다 조금씩 다른데 여러개가 있는데 뇌졸중, 간질, 운동장애 등등 많습니다. 근데 신경과는 간질이나 파킨슨 같은 질환을 제외하고 다른 과와 오버랩되는 부분도 있고, 로컬 병원 취직해서도 메리트가 크게 없기 때문에 선발인원도 적고 인기도 그렇게 많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와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ㄷㄷ...ㅎㅎㅎ 넹 나중에 또 궁금한거 물어보세요!! 앞으로 자주 상주할거라서요~
일반외과의가 목푠데 지방의대 출신이어도 아산병원이나 큰 병원으로 레지던트 갈 수 있겠죠...? 혹시 인기과지망이 아니어도 서울 대형병원으로 레지던트 가려면 지방의대에서 꼭 상위권을 해야하나요..?
대형병원 레지던트로 가시려면 그래도 그 병원에 인턴으로 가시는게 조금 더 수월하게 갈 수 있을겁니다. 아닌 경우도 있지만 인턴 말에 인사드리고 연락드리고 하는 데 조금 힘이 들거에요.
그래서 미달인 과더라도 어쨌든 인턴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어느정도 높은 성적을 받아야 인턴 지원에 유리하겠죠?? ㅎㅎ 아산이나 삼성은 많이 높지만 다른 빅5같은 곳은 엄청 높지는 않아서 지원할때 알아보시면 대략적인 성적커트는 알 수 있을겁니다.
오오 감사합니다!!! 행복햔 하루 되십쇼!!
질문비 10000덕 놓고갑니다,,
의대 가겠다고 생각한 계기?
공부하기 싫을 때 의사의 어떤 모습을 떠올리면 좋을지?
의대 학종 자소서 방향 또는 유의점?
부탁드려요 ㅎㅎ
사람 살리는 거창한 큰 꿈을 품고 온건 아니구요~ 그래도 내가 공부하는 학문이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학문이었으면 해서 왔습니다!
슬럼프는 분명 여러번 옵니다. 고등학교 입시뿐만 아니라 의대 재학중에서도 분명요! 그 때마다 적절하게 환기시킬 수 있는 취미생활 같은것 가져보시는 것 추천드려요!
혹은 정신적으로 단련하시는걸 물으신 것 같은데 저같은 경우는 내가 실수하면 사람에게 해가 가진 않을까 이런생각 하면서 공부했었네요 ㅎㅎ
학종같은경우엔 방향성을 잘잡으셔야 되는게 그냥 막연하게 의사가 될거다!라는 것 보다 자기가 관심있는 분야를 탐구하는 자세로 진로를 구체화시켜가면서 발전해나가는 모습을 생기부에 담으면 좋습니다! 학생입장에서 어려울 수 있는 부분은 도움을 받아서 준비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