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과 가형 선택 질문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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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수준비하는 학생이구여
현역때 국사 해놧고 아랍어하다가 시간이 부족해서 포기햇엇어요
이번 수능 3광탈떠서 강제재수가는데
올해는 설대 갈려고하는데
가형으로 바꾸는거 너무 무리인가요?
언 96~7퍼 왓다갓다구여 외궈는 97퍼이상이에여
신중한선택을위해 도와주셔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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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와 외국어, 탐구 영역이 어느 정도 탄탄하면서 수리적 사고도 잘 되는 분이 아니면 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생각해요.
가형을 택했다가 삐끗해서 서울대 안되면 지원 가능한 대학이 확 떨어질 가능성이 커요.
게다가 가형에 사회탐구를 응시하는 사람도 얼마 없구요.
반수 아니면 가형사탐은 좀...;
무리.. 온리 설대아니면... 그것도 300명뽑는 설대정시를...
설대못갔을땐 연고대광탈ㅋ
언외가 더이상할께 없어 만점급이상이면 할게없어서 가형할수도있지만 지금 언외 100%찍기가 우선인거같네요.
가형 고르시면 서울대 떨어지는 순간 바로 중경외시라인 위태위태에요
모두들 답변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2011년 가형사탐 으로 서울대 합격한 사람입니다.
가형사탐 솔직히 조금 위험합니다... 하지만 파괴력은 있죠.
가형사탐 도전하시는 분이라면 수학에 좀 자신이 있는 분일텐데
정말로 자신있으시면 6월까지 마스터하겠다는 생각 가지시고 빡세개 해보세요.
그리고 한 4월달 쯤에 ''할만하다''라는 생각이 드시면 바로 이과로 전과하시길 바랍니다.
그게 훨씬 안전합니다. 국사 공부가 만만치 않기 때문에 사탐 버리고 과탐 공부하는 것도 크게 어리석은 일은 아닙니다.
재수생이시니 시간은 넉넉할 겁니다.
언외 시간이 부족하지 않냐고 걱정하실수 있는데 공부 빡세개 하다면 언외 공부할 시간 충분히 남습니다.
그리고 재수생이시면 더더욱!!
그리고 아예 이과로 전과하셔도 서울대는 이과생이 모든 문과 전형에 지원할 수 있기 때문에(정시에서)
기회의 폭도 넓어집니다.
요지는 가형 사탐을 준비하다 4월 달 즈음( 공간도형벡터 시작+문제풀이연습할 즈음)에
가형 할만하다는 생각이 드시면 바로 이과로 전과하시라는 겁니다^^
질문할 거 있으시면 쪽지 보내셔도 되구요 가형 성공해서 서울대 합격하시길요!!
그리고 너무 욕심인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시간이 되신다면 아랍어도 공부하세요.
고려대는 제2외국어로 과탐 대체도 가능하고
문과로 교차지원시 단순히 외국어 표점을 반영하는 것보다 더 높은 점수를 획득할 수 있습니다.
조건은 시간이 정말 되신다고 생각될 때입니다.
가형+과탐 공부 빡빡하다는 생각이 들면 안하셔도 됩니다.
합격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것은 아니니까요.
만약 4월달즘 중간점검 할 때 가형 공부가 벅차다는 생각이 드신다면
5월달 까지 조금만 더 가형 공부에 치중하길 바랍니다.
수리 가형도 어느 순간 깨닫고 탄력 받는 순간이 있는데 그 순간이 잠시
늦는 것일 수도 있거든요
그래도 벅차다면((6월 모의 95%이상은 나오셔야 안전하게 밀고 가실 수 있어요)) 가형사탐은 절대 비추입니다.
그 때는 바로 나형으로 갈아타시고 언어 외국어+국사제2외국어를 철저하게 준비하세요. !
다 동의하는데 과탐으로 갈아타는건 미친짓입니다. 서울대 과탐반영방식이 애러라서 탐구 3.5과목을 4월부터 공부하면 수리 과탐만하다가 수능날옵니다.
두분 답변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