ㅁㅇㄹㅎ [334461] · MS 2010 · 쪽지

2010-12-14 09:42:29
조회수 2,996

솔까 이번에 고종훈 장사 접어야되는거 아닌가요??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8580

이번에 근현 고종훈 개념이랑 문풀 들었는데요

가까스로 50받긴 했는데

문제 풀면서 이렇게 스릴있었던 적은 처음이었던거 같네요

아예 고사부랑 경향이 다른듯

고사부 개념편 교재에 안나와있는 부분도 좀 있었던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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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루후라 · 335711 · 10/12/14 09:45 · MS 2010

    진짜동감이요!! ㅠㅠ 아나 평소 모의고사 6.9월도 포함해서
    님이 말하시는 고종훈 스타일이라고 해야되나 ㅋㅋㅋ
    고종훈 대로 기출 분석하면 이상한 거 안해도 거의 50수렴했는데...
    수능때 막 먼가 이상해서 43점맞고 백분위 81맞았어요 충격...
    ㅠㅠㅠㅠㅠㅠㅠㅠ 지금봐도 잘 모르겠음 짜증나요
    내년에 한번 더 하면 근현 버릴거

  • ㅁㅇㄹㅎ · 334461 · 10/12/14 09:50 · MS 2010

    ㅋㅋ 저랑 같은 경험 하셨네요 6월9월평가원 보니까 고종훈 개념편에서 다 나왔는데 정작 수능과는 엄청난 괴리감이 느껴지네요 이번에는 교과서랑 강민성 테크타려고요

  • Rainy · 308386 · 10/12/14 09:54 · MS 2009

    국사는 좀 ... 강민성이 더 나은거 같음

  • 내가쓴댓글 · 317988 · 10/12/14 09:54 · MS 2009

    전국사에서많이느꼈어요
    반수할땐 박건호쌤들을려구여

  • 파리날다 · 257626 · 10/12/14 10:29 · MS 2008

    제가 강대를 다녔는데, 실제로 님처럼 현역 땐 고종훈쌤을 따르며 이것저것 지워가고 걸러내며 공부하다 강대에 와서는 박건호샘이 가르쳐주시는대로 모든 내용을 다 학습하려고 하는 학생들을 꽤 봤습니다. 요즘같이 국사가 헬로 나오는 시대에는 그렇게까지 해야죠...

  • 간큰남자 · 331886 · 10/12/14 09:54

    강사를 탓 할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되는데

  • IIIllllI · 330781 · 10/12/14 09:55 · MS 2010

    전 잘 모르겠는데..

  • 미련곰탱이 · 326065 · 10/12/14 09:55 · MS 2010

    10수능때 고종훈 덕을 엄청 봤었는데여... 특히 국사 적중률...

  • podo · 339518 · 10/12/14 09:57 · MS 2017

    음.. 근사는 경향을 벗어났다고하기엔 좀 그렇고 부실한 건 사실인 것 같아요. 확실한 만점까지는 고종훈선생님이 그냥 넘어가시는 것까지 알아야지 확실히 받을 수있는 느낌이에요. 그래도 고종훈선생님이 가르치는 걸로 저도 이번에 만점을 받긴 했지만요. 그리고 고종훈 선생님 강의력이나 적중률은 다른선생님들보다 훨씬 탁월하다고 생각해서 아직도 경쟁력이 있으신 분이라고 생각해요.
    그리고 국사쪽은 고종훈선생님의 강의가 저한테는 맞는 것 같아요. 국사는 외워서만 되는 과목이 아니라고 생각하니까요.계속 외우기만 하면 언수외보다 시간이 더 부족할 듯해요. 기본 흐름잡고 교과서를 읽으면서 어느정도 정보만 가지고 문제푸는 스킬을 통해서 1등급에서 만점을 받아야한다고 느꼈어요. 그렇게 해서 이번년도에 처음 국사 시작한다음 6 9 수능 다1등급이 나왔구요.

  • 징징나리1 · 308464 · 10/12/14 09:59

    저 개념이랑 문풀만 듣고 48점 받았는데...
    한개는 실수로 틀린거고...
    가르친거에서는 다 나온거 같은데요

  • 징징나리1 · 308464 · 10/12/14 10:17

    근데 솔직히...
    고종훈쌤...그렇게 강의하시다가 한방에 갈꺼같아요....
    책 개념 부실한건 맞는거같구요...
    선생님이 안나온다고 넘어가는것도 많고...
    솔직히 강의자체는 맘에 안들었음....그렇게 가르치면 안된다고도 생각함..
    이번에 쉽게나와서 그렇지...
    어렵게 나오면 털릴듯..

  • 도재욱‌ · 297708 · 10/12/14 10:08 · MS 2009

    국사는 잘 모르겠는데 근사 세계사는 고사부 강의로 충분했는데요...(둘다 50)

  • ανδρομεδα · 163591 · 10/12/14 10:12 · MS 2006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100본좌 · 348885 · 10/12/14 10:23 · MS 2010

    여기 무섭네요

    고사부 옹호 안해주면 비추가 3개씩ㄷㄷ

  • 신드림 · 312724 · 10/12/14 10:24 · MS 2009

    강사를 탓할 문제가 아니다 라.......

    전 근현은 고종훈,설민석 들었을땐 둘다 안먹혔고 10월 모의 친후에 강민성듣고 수능에서 진짜 수월하게 50맞을수 있었구요
    국사는 3월부터 고종훈 듣고 복습하고 공부했는데 9모평 4등급 찍고ㅠㅠ그때야 강민성으로 갈아타서 수능땐 잭팟 터졌네요

    역사쪽으로 머리 돌아가시는 분들은 어떤 강의를 듣건 잘하실테고(당연한 얘기지만)
    저같이 역사쪽으로만 유독 안되는 분들은 강민성 추천..진짜 기본부터 훑어주시거든요 저같은 분들한테는 고종훈쌤은 아니라고봐요

    근데 국사 9월 모평 해설강의만 봐도 강민성쌤은 자기교재 몇 페이지에 나와있다고 딱딱 집어주시기까지 하던데
    고사부는 쫌..아닌게 느껴지던데요 특히 2번에서 이건 너무 오버해서 냈다고만 하고 설명은 거의 없고
    또 문화파트문제 강의에서 듣보잡 처리했는데 이번에 문제 나왔다고 듣보잡 취소한다고 하시고.....^^;;; <-이런건 객관적으로 - 사항 아닌가요..

  • 미련곰탱이 · 326065 · 10/12/14 10:27 · MS 2010

    역사에 대한 기본지식이 있는 사람들한텐 강민성 강의는 너무 많아여...

  • 신드림 · 312724 · 10/12/14 10:33 · MS 2009

    그건 저도 동감..근데 저한테 역사과목을 잘 보게 해줄분은 강민성쌤밖에 없는것같아요
    머리가 워낙 일반사회쪽이라 역사는 해도해도 안오르는 타입..ㅎㅎ;;;

  • 파리날다 · 257626 · 10/12/14 10:34 · MS 2008

    강민성샘의 수업량이 무지막지하게 늘어나는 이유는.. 각 사건마다 역사적 스토리를 알려주시기 때문
    하지만 문제풀다 보면 그 스토리들이 다 기억나면서 문제가 풀리는 신비한 경험을 하게되죠 :)

  • 미련곰탱이 · 326065 · 10/12/14 10:37 · MS 2010

    역사에 관심있는 분들은 스토리는 책같은데서 많이 봐서 구조화시키는 짜맞추기 식의 간단한 강의를 원하기 때문에 고종훈 강의는 필요해여... 가뜩이나 사탐에 신경쓸수 없는 수능에서는여...

  • 신드림 · 312724 · 10/12/14 10:49 · MS 2009

    아니 내경우가 그렇다는데 왜 비추죠? 제 수험생활 경험이 그랬다구요 일반적으로 그렇다는게아니고

  • dank · 273416 · 10/12/15 12:14 · MS 2009

    음 저도 강민성쌤 강의가 단순히 스토리텔링이 아니라 근대문화사 딱딱 시기구분 해서 연도 외울필요 없이 해주는것처럼
    그야말로 구조화시키는 강의를 해준다고 생각하는데
    전 역사에 대해 지식 많았던 사람이지만 강민성심화 2배속으로 듣고 건진게 꽤 많았습니다
    국사야 강민성심화 없이도 교과서로 커버되지만
    근사는 강민성 심화 안들었다면 수능은 어땠을지 몰라도 EBS풀다 불안으로 인해 불면증 왔을듯

  • 파리날다 · 257626 · 10/12/14 10:28 · MS 2008

    고싸부 매니아가 많으셔서 다들 예민해지셔서 비추가 많아진 것 같은데요,
    고싸부 좋은 것은 확실합니다. 장사 접어야 한다고 할 것 까진 없습니다.
    다만 고싸부의 수업방식이 자칫하면 학생들이 학습방법을 잡는 데 있어 독으로 작용할 우려가 큽니다.

    고싸부 특징은, '수능에서 결정적인 정답이 될 만한 내용은 핵심적인 것들로 정해져 있다'라는 전제 하에
    지나치게 지엽적인 부분들은 제거하는 것 아니던가요? '이런 거 안 나와!' 라고 하면서요. 저도 들어봐서 압니다.
    그런데 최근 역사과목이 지엽적인 부분까지도 모두 구석구석 학습하도록 강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보면, 걸러내며 공부하는 학습방법으로는 반드시 빈 구석이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실제로 작년 9평에 나왔던 요세나 올해 수능에 나왔던 귀향형은 고싸부께서 직접 해설강의에서 인정하신 내용입니다.
    다만 만점이 아닌 단순히 1등급이 목표라면 고싸부 방식대로 해도 충분합니다.

    EBS 가 보세요. 최태성 선생님이라고 평가원 모의, 수능에까지 참여하신 선생님이 계십니다.
    그 선생님 가르치는 걸 잘 보세요. 그 분이 "이런 거 안 나온다" "조또 모르는 건 지우면 된다"
    이렇게 가르치나 한 번 보세요. 그런 말씀 절대 안 하십니다. 국사에 나오는 거의 대부분의 내용을 일일이 주제별로 쪼개가면서까지 알려주십니다.
    그리고 올해 수능 직전에는 "문화사가 아주 구석구석 나올테니 반드시 날개와 문화사를 주의 깊게 보라"는 tip까지 주셨습니다.
    수능 출제경향을 직접 현장에서 겪어 그 누구보다도 잘 아시는 분의 선택이 그러합니다. 우리 학생들이 어떻게 공부해야 할까를 보여주는 것 아닐까요?

  • 500gogo · 346991 · 10/12/14 14:41 · MS 2010

    좇도모르면 지우라는게 아니고 건들지말라입니다. 현혹되지말고 더욱 맞는것에착안해서 답을 찾아가라는거죠.

    왜곡하지마세요. 그리고 소위 좇도몰랐던 그 선지를 그냥 넘어갑니까? 문제풀이 다끝나고 고종훈이 가장먼저하는게 틀린선지 분석하는겁니다.

    고종훈강의를들으신분맞습니까? 문화사쪽에 지나치게 지엽적인문제들이 분명히있었습니다. 악학궤범등등 이런 선지들이 분명히 나왔어요 6월모의고사때

    그 전수능에서도 분명히나왔구요.. 그리고 고종훈 교재에 분명히 전부 수록되있습니다. 저는 작년 2009교재임에도 문화사에 지엽적인것들 모두 전부 수록되있어요.

    고종훈이 잘나오지않는다고 했지 안가르친건 아닙니다. 가장 분명한 예로 작년 6월이였던가 9월에 균여대사가 나왔죠 답으로. 고종훈은 분명히 균여대사는

    오답요원으로만 나온다고 했지만 떡하니 사료를 주고 문제로 출제됬습니다.

  • 500gogo · 346991 · 10/12/14 14:43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500gogo · 346991 · 10/12/14 14:59 · MS 2010

    고종훈이 균여대사에 대해 가르치지않았나요? 분명히 가르쳤어요. 저는 되묻겠습니다. 최태성은 균여대사를 가르칠때 사료들을 가져와서 가르치나요?

    고종훈의 꼼꼼함을탓하시는데, 다른강사들은 사료들을 모두 가져와서 가르칩니까?

    문제풀이할때랑 개념설명할때랑 혼동하시지마세요. 님이말하는건 엄연히 문제풀이를 할때의 요령같은겁니다.

    개념설명할때 이건 안나오니까 안가르치고넘어간다 이런거없습니다. 다가르치셨어요.

    그리고 강의로 부족하다면 본인이 채워야되는게 공부하는 기본자세라구 생각해요. 꼼꼼함은 고종훈을 듣던 강민성을듣던 최태성을듣던

    기본사항이죠. 선생을탓할건 아니라고봅니다.

  • 500gogo · 346991 · 10/12/14 15:10 · MS 2010

    그리고 하나덧붙이자면

    고종훈의 강의는 40강 내외에요. 최태성은 2009년국사개념강의가 69강입니다. 강민성은 개념+심화하면 더욱더많구요.

    시간대비효율 이런것도생각하셔야죠.

  • dank · 273416 · 10/12/15 12:11 · MS 2009

    사소한건데 균여가 아니고 요세 법화신앙인듯 그 정답률 20퍼 안되는 문제 말씀하시는 거죠? 모두가 결사만 보고 지눌로 찍은거
    친구들이 요세는 오답용이라 말하고 안가르쳤다 했던것 같은데... 잘못 들었나

  • 이재수 · 348482 · 10/12/14 10:40

    오르비에 고종훈선생님 팬 많은가보네요 -_-

  • 미련곰탱이 · 326065 · 10/12/14 10:44 · MS 2010

    짧은시간에 한번 정리하기엔 최고니깐 그렇져 ㅋㅋㅋ

  • ㅁㅇㄹㅎ · 334461 · 10/12/14 10:55 · MS 2010

    제 글이 이렇게 반응이 뜨거울 줄이야 ㅋㅋ
    어쨌든 고종훈 다신 안들어
    강민성 심화듣는게 백배는 나을듯
    도대체 수능에 나올지 안나올지 고사부 본인이 어떻게 그렇게 백펴 확신하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만약 나오면 어쩌려고(이번에 나왔고 ㅋㅋ)

  • 100본좌 · 348885 · 10/12/14 10:55 · MS 2010

    줄다리기 경기를 보는거같네요

    비추먹었다 상쇄되었다가 다시 올라갔다가 또 상쇄되었다가ㄷㄷ

  • ㅁㅇㄹㅎ · 334461 · 10/12/14 10:58 · MS 2010

    솔까 여기 알바도 좀 있는거 같은데 고종훈 방식으로는 절대 50점 받기 힘든건 인정해야죠(전 운빨이 좋았음)
    물론 고종훈 강의 듣고도 만점 받을 수 있습니다. 근데 그게 고종훈이 잘가르쳐서 만점 받은걸까요?
    그분들은 고종훈 안들어도 만점 받았을 분들이 많았을 걸로 봅니다.
    선생님이란게 선생이 가르쳐서 만점을 맞게 해줘야 좋은 선생이지
    고종훈은 진짜 1년동안 믿고 잘 따랐는데 이젠 빠이네요

  • 엉엉재수인가 · 346383 · 10/12/14 10:58 · MS 2010

    저도 주변에 강민성으로 갈아타는 아이들을 무시하며

    끝까지 고종훈의 신도로써 묵묵히 고종훈 커리만을 탔으나...

    솔직히 이번에 국사 1등급 나온것도 교과서 정독 반복반복 해서 그렇지

    강의덕을 본 것은 좀 적은것 같네요 ㅠㅠ...

    재수 할 생각인데 다른분을 알아봐야 하나...

  • 이재수 · 348482 · 10/12/14 11:16

    큰별쌤도 좋아요!

  • imgoingto · 349428 · 10/12/14 11:52 · MS 2010

    전 올해 완전100퍼 고사부 의존햇는데 수능8분만에 올킬햇음 100점확신도 햇엇구요 저 개인적으론 최고엿는데

  • IIIllllI · 330781 · 10/12/14 12:35 · MS 2010

    효율이 쩔죠

    대신 완벽을 추구하는 수험생 입장에서는 그만큼 부실해보이는 걸로 비춰질수 있고..

    저도 강의 들으면서 '어 이거 너무 요점만 하는 거 아닌가?'하는 생각 했거든요.

    하지만 근현 난이도가 계속 이정도로 유지된다면 수업방식을 변경할 필요는 없으실듯..


    여담이지만 국사는 그냥 맘에드는 개념강의 아무거나 하나+교과서 정독이 진리입니다ㅋㅋ

  • 전효성 · 345881 · 10/12/14 13:21

    글쎄요.. 전 고종훈 샘 6월에 고금석림 첨봤다고하실때부터 신뢰도 급하락해서.... 전 강민성샘도 안듣고 T사의 다른 선생님들었지만... 암튼 저도 약간 부실하게 수업하시는 거에는 동감. 고2때 고종훈샘 국사개념편들었었어요..

  • 아겔 · 284353 · 10/12/14 13:26 · MS 2009

    저도 6월 해설강의에서였나, '설마 이게 교과서에 나올까' 하셨다는 말씀에 식겁...

  • 전효성 · 345881 · 10/12/14 13:28

    아뇨 아예 처음봐서 교과서에서 찾아보셨다고 하셨음 ㅎㅎ ㅋㅋ

  • 잠은정 · 330835 · 10/12/14 14:15 · MS 2010

    근사로 유명한 쌤들 강의는 다들어봤는데 고사부는 역시 시간대비 효율이 (사실 양으로따지면 근현대사도 결코 적은과목은 아님)쩔어서겠죠 고사부는 예를들면 보기가 5번까지 있으면 4개 모르고 1개만 알아도 1개 답칠수있는 수업형태로 진행하신다는거 글구 실제로 역대 기출중에 한문제(그 진단학회 창립일 나온문제) 빼고는 모두 고사부가 가르치신 내용으로 풀리긴해요 다만 보기중 ??나오는 문제는 꽤많고요

  • 500gogo · 346991 · 10/12/14 14:19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500gogo · 346991 · 10/12/14 14:33 · MS 2010

    선생이 가르쳐서 만점받게해줘야 좋은선생이라
    너가 만점받게 공부를해야지 머리가어떻게된거 아닌가 의심이든다.

    무엇보다도 니성적부터가의심이든다.

  • ㅁㅇㄹㅎ · 334461 · 10/12/15 06:04 · MS 2010

    이새끼가 언제봤다고 반말이야??
    인증해줄까? ㅈㄴ 귀찮긴 한데 계속 징징댈거면 인증보내줄게

  • ㅁㅇㄹㅎ · 334461 · 10/12/15 06:08 · MS 2010

    위에 답변 보니까 줄줄이 고종훈 쉴드치고 있네
    알바같은데...
    '너가 만점받게 공부를 해야지'드립에서 빵터친다
    ㅅㅂ 그럴거면 인강을 왜들어?? 혼자서 교과서 한 백번 읽으면 만점받는거 아냐??
    수험생 입장에서 그럴 시간이 없으니까 효율적으로 공부함과 동시에 만점도 받게 해달라거 비싼돈 쳐들여가면서 인강듣는거 아님??
    고종훈이 효율적이긴 하지만 구멍이 많아서 만점받기 힘들다고 비판한게 그렇게 죽을죄를 진거냐??
    고종훈 혹은 메가 알바가 아닌지 의심해본다.

  • Detachment · 205837 · 10/12/14 14:37 · MS 2007

    강사들 이적 시즌에 집중적으로 비판글이 이 사이트 저 사이트 동시 다발로 올라오는 건 뭔가 냄새가 난다..

    고사부 강의는 수능에 최적화된, 시간대비 비용대비 효율성 이런 컨셉인데...

    사탐에 주력할 시간 많으면 그 강의 안듣는게 나을 거에요...

    90강 110강씩 강의하면 아마 다 나올지도 모르죠..

    그런데 30강짜리 강의 듣고 1등급 만점 찍는 그 많은 수강생들은 뭐죠?

    강사는 그냥 가이드입니다. 자기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거죠.

  • 달이a · 312670 · 10/12/14 16:25 · MS 2009

    여러분 제가 많의 들어봤는데
    국사 근사는 그냥 아무나 유명한사람 하나 들은뒤에 교과서 돌리는게 짱입니다
    아 그리고 EBS는 기본이ㅛ
    EBS 에 특별한 개념 다 정리하고 나중에는 교과서 계속 돌리면 점수 잘나옴 ..

  • dank · 273416 · 10/12/15 12:08 · MS 2009

    국사 동의... 근사는 좀... 제가 금성같은 좋은 출판사가 아니라 중앙교육걸 써서 그런지 몰라도 교과서에 지엽적인 내용 많고 중요한거 많이 빠져있어서
    한 출판사의 교과서가 출제의 바이블이라고 볼 수 없죠
    그리고 이번에 EBS 근사 일제강점기나 현대사 쪽에 있는 기상천외한 개념 출제된거 하나도 기억 안납니다

  • 11학번! · 340307 · 10/12/14 17:59 · MS 2010

    고종훈 강의는 근사 스타트 할 때 겨울방학용으로 좋은거아님?
    그것만 믿고 아무것도 안하는게 어리석은 짓 아닌가?
    학교 커리도 따라가야되고 혼자서 정리도 해야 50점 받지, 인강하나 듣고 50 안나온다고 하소연 하는건 진짜 어리석은 거 같은데...
    고종훈 강의가 시작할 때 아웃라인 잡아주는데는 최고 아닌가요?

  • dank · 273416 · 10/12/14 18:38 · MS 2009

    고종훈 호불호 정말 많이 갈리죠...
    보통 고종훈 듣고 성적 잘받는 애들은 고종훈 듣고도 교과서 기출 포함 더 세세한 공부를 하는 애들
    아니면 이미 공부 많이 해놓고 고사부 들으면서 정리하는 애들
    아웃라인은 흐름 잘잡아주는 쌤들이 훨씬 좋지 않을까요

    위에 최태성 쌤 얘기하신 분이 있어서... 마이맥 허홍구쌤 아시는분들 있을텐데
    이분도 교과서 저자에 수능 검토 해보신 분으로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고종훈처럼 범위 굉장히 좁혀서 얘기하시죠
    더 거칠게 이건 안나온다 방방 뜨시고 평가원 캐까고 심지어 수능 문제도 이건 정말 아니다 국사 47 맞아라 외치신 적도 있어요
    그래도 갠적인 취향으로는 흐름도 잘 잡아주면서 핵심을 잘 찔러 강의하셔서 참 좋았어요

    결국 강민성 심화/박건호 등의 선생님을 통한 공부나 세세한 교과서 공부 없이 국사 50은 불가능한게 현실이지만
    47 44를 맞기 위한 공부량과 50을 맞기 위한 공부량의 차이가 점점 벌어지는 상황에서 고사부나 홍구쌤의 강의가 무가치한건 아니라 생각
    다만 교과서라도 있는 국사와 달리 근사교재 무책임

  • ㅁㅇㄹㅎ · 334461 · 10/12/15 06:13 · MS 2010

    제 글에 달린 답변 쭉 읽어보니까 개념답글 많이 올라온 듯 하네요(중간에 찌꺼기가 좀 껴있긴 하지만)
    고종훈이 본인이 수업시간에 무슨 믿음천국 불신지옥 이딴 소리 하면서 '무시 무시'드립치고 '가르쳐준것만 해' '조오옺도 모르면 답치지 마라'드립한건 선생입장에서 분명 잘못된거라고 보네요
    자기 강의가 효율적이긴 하지만 구멍이 있을수 있으니까 학생들 느네가 알아서 빈칸도 매우고 교과서도 보고 공부해라 이런식으로 얘기했으면 이렇게 욕하지는 않았을 듯
    결국 저도 메가 믿다가 피본 현역이 되네요 왜 재수생이 메가 기피하고 마이맥 좋아하는지 이제 알겠음
    또 밑에 메가 알바 비추 조ㄴ 나 달리겠네

  • dank · 273416 · 10/12/15 12:05 · MS 2009

    아 이런건 좀 아니죠... 허홍구쌤은 그래도 08?09수능 이후로는 솔직히 자기 강의로는 47밖에 안나온다고 인정했고 올해 해설강의는 모르겠네요
    (국사 50을 향해 달릴때 여러분의 언수외는 병들어갑니다 국사 50은 언수외 300점 수렴하는 애들만 시도하는 거에요 라는 특유의 철학 -_-;;)
    강민성쌤도 자기는 출제 경험이 있는 사람이 아니니 출제위원 따로 둔다고 말하고...
    다만 자신의 강의와 교재는 모든 출판사 교과서와 이제까지의 기출을 바탕으로 물샐틈없이 만든거라는 거죠
    적어도 자신이 가진 능력의 범위를 솔직하게 학생에게 드러내는데
    암튼 수험생 상대로 자기가 수능 출제자도 아니고 솔직하지 않게 그렇게 자극적인 멘트 쓰는건 좀 학생들의 공부방향을 나쁘게 이끌어갈 위험이 있긴 할듯

    근데 메가나 타사보다 마이맥에 의존한 재학생으로서 뭐 회사 얘기하는건 너무 흥분하신듯
    제가 마이맥 사탐 들은게 홍구쌤밖에 없어서 흔히 올스타라 불리는 쌤들이 얼마나 자세한지는 몰라도 대충 친구들 말하는거 들었거든요
    재수생은 재수생대로 무너지지만 않는다면 정말 물샐틈없이 공부할 시간이 있지만 재학생은 시간이 없잖아요
    연대 2과목이 사탐의 판도를 바꿔놓을 가능성 때문에 좀 문제긴 하지만 ㅋㅋ 이대로라면 마이맥이 지리 경제 빼고 평정할수도 있긴 하죠

    마이맥 언수외 보면 강의가 재수생들 대상 현강이 많아서(뭐 대치동 현강이나 스튜디오라도 일단 커리큘럼 자체가...)
    수능에 대한 기본개념과 언수외의 기본실력이 없는 재학생이 듣기는 좀 거칠게 느껴질수도 있고
    마이맥 강의가 포스쩌는데 비해서 현역 중상위권들에게마저 안맞을 수도 있어요 요즘 개선책 마련에 분주한듯
    뭐 재수땐 마이맥 추천

  • 지나리 · 256870 · 10/12/15 14:01 · MS 2008

    유경험자로서 말하자면 국사,근현대사에서 만점 받으려면 고종훈 커리로는 힘듭니다.
    적은 노력을 투입하여 40점 넘는 정도만 받겠다고 생각하면 고종훈을 따라올 사람이 없지만
    서울대 가려고 생각한다면 1순위 박건호, 2순위 강민성 3순위 없음 입니다.
    나중에 후회하지 말고요...

  • ㅁㅇㄹㅎ · 334461 · 10/12/15 16:13 · MS 2010

    박건호샘이 그렇게 잘가르치시나요?? 오르비에서도 꽤 추천 많던데

  • 의사 · 337827 · 10/12/15 16:27 · MS 2010

    고23 고종훈 3사 들으면서 느낀거 몇개 적어보자면

    고2 -> " 우와 신이다! 오오 고종훈님!!"

    고3 -> " 작년에 강의 안한거 시험에 나왔는데 괜히 나왔다고 거짓말 하는게 아닐까" . 시험보고나서 "이런건 분명 설명 안해줬던거 같은데... 흠..."

    결과적으로 그때 수능 3사가 국근세 = 47(공조? 였을듯 참고로 ) 50 47인가 나왔었음.


    그리고 재수때는 저런 뭔가 빠진듯한 느낌이 너무많아 짜증나서 강민성으로 옮겨봄 (정확한 이유는 공조판서 개념이 고종훈 10교재에는 없고 강민성 07 개념 교재에는 있어서...)

    재수 -> "오오! 처음에 깔끔하게 전부다 잡아준다! 개념편만 보고 교과서 보면 되겠네 " / 심화반 등록후 " 공부중 사소하게 넘어갈것들도 다잡아 주네! 우왕굿ㅅ"

    결과 -> 69 삼사 50 50 50 / 수능 국근세 50 24(언수외 망해서 빡쳐서 그냥 잤음) 50...


    참고하세요....

  • 의대갑시데이 · 358713 · 10/12/15 20:20 · MS 2010

    근데 박건호썜 좋은디..왜이리 인기가 없지

  • Knights · 261178 · 10/12/15 22:16 · MS 2008

    고사부 말대로만 공부했으면 이번 수능 털렸을듯합니다..파이널강의 방식으로요...이번에 완전 다르게나왔죠..일단 지엽적인게 많이 나왔구요, 모르면 답치지 말라고했는데 이번에는 모르는게 답이었죠..6평인가 9평인가 생소한 내용이 답이었는데, 그때 고사부가 수능에는 이렇게 않나온다고 했는데 결국 수능에 나왔네요. 확실히 '불신지옥 믿음천국' 드립은 이번에 완전 망했습니다

  • 슈슈슈크크 · 354843 · 10/12/15 22:36 · MS 2010

    사탐 과목중에 유일하게 국사만큼은 인강보다는 교과서 정리가 나을것 같아요. 고2쯤에 개념 하나만듣고 고3때 국사 교과서만 파는게 진짜 나을듯

  • ㅁㅇㄹㅎ · 334461 · 10/12/16 02:03 · MS 2010

    고종훈에 대한 저의 평가가 옳다는것이 확실해지는데(알바도 섞여있다는거 감안하고) 평점좀 올려주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