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짝 [246718] · MS 2008 · 쪽지

2012-02-18 23:58:39
조회수 1,462

4대강 보, 폭파하는 것이 그나마 경제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84349

유시민과 임해규 한나라당 정책부의원장, 정당정책 토론 중에서. 2011년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2803

독일전문가들 "4대강 보 전부 폭파해야"
"물비침? 그런 말이 어디 있나", "대단히 위험한 상황"
 



재작년에 방한했던 헨리히프라이제 박사도 임 박사와의 통화에서 4대강 재앙 해법으로 "보를 전부 폭파하고 강을 원상태로 되돌리면 됩니다"라며 보 폭파를 주장했다.


그는 "이제 시작입니다. 4대강에 만들어놓은 보들을 그냥 놔두면 그 후유증 때문에 돈이 계속 들어갈 겁니다. 수질 악화, 퇴적, 역행침식, 홍수 증가가 나타날 것이고, 앞으로 한국 국민의 출혈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일 겁니다. 4대강사업의 후속비용을 지속적으로 부담할 경제력을 가진 나라는 지금 지구상에 없습니다. 독일의 경제력으로도 어림없습니다"라며 "보를 폭파하는 것이 경제적으로 가장 값싸고 효과적입니다. 22조원이 소모된 지금 없애는 것이 앞으로 후속비용을 더 많이 들이고 없애는 것보다 훨씬 이익이지요"라며 거듭 보 폭파만이 유일한 해법임을 강조했다.


 임 박사는 이같은 독일전문가들의 경고를 전한 뒤, "나는 4대강사업을 추진한 사람들 뿐아니라 동조하거나 묵인한 사람들도 죄값을 치러야 한다고 믿는다. 그러나 그것은 훗날의 일이다. 당장은 4대강사업의 후유증이 이 순간에도 시시각각 진행되고 있으며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다는 사실을 자각하는 일이 시급하다"며 "또한 자신들이 저지른 문제의 심각성을 아직도 깨닫지 못하고 또 다른 기회를 노리는 정부와 토건 집단을 경계하고 그 횡포를 지금 당장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출처] : 뷰스앤뉴스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82803


환경영향평가, 비용편익분석도 제대로 안하고 30조짜리 사업을 임기내에 끝내기 위해 밀어붙이는 가카의 호연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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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짝 · 246718 · 12/02/19 00:06 · MS 2008

    4대강 사업의 후속비용을 지속적으로 부담할 경제력을 가진 나라는 지금 지구상에 없습니다. 독일의 경제력으로도 어림없습니다.

    폭파만이 유일한 해법임을 강조.

  • 모이브 · 379351 · 12/02/19 01:21

    어휴..4대강..

  • 12중대장 · 389979 · 12/02/19 01:56

    수십조의 저돈을 교육, 의료,복지예산으로 돌려서 OECD 평균권 안으로만 만들어놨어도..

    그것도 안되면 사병봉급으로라도 돌렸다면.. -_-

  • 고경검사 · 342842 · 12/02/19 04:17 · MS 2010

    솔직히 만든지 얼마나 됬다고 보 폭파입니까? 그리고 독일 전문가들도 직접 와보지도 않고 듣고서 저럴텐데 정말 4대강 사업이 나라 파탄낼지는 두고 봐야죠 다 지어진 마당에 아직 평가도 내기 전에 무조건적인 보 폭파는 좀 그렇네요 개인적으로 5년은 내다보고 생각해야할 것 같습니다.

  • 문짝 · 246718 · 12/02/19 04:36 · MS 2008

    뉴스타파 3,4회 앞부분 사대강 관련, 다른 사대강 관련 문제들 찾아보셔요. 절대 누수가 있어서는 안되는 발전시설 안쪽까지 누수가 있고 난리입니다.

    30조 짜리 사업 하면서 비편분석, 환경영향평가도 제대로 하지 않은 것은 분명 국정조사감이구요.

  • 생물학도 · 77781 · 12/02/19 21:47 · MS 2005

    암 그렇죠... 5년동안 들어가는 돈은 누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