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고3 [856359]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2-21 10:4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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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형태 고전시가 올인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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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년 6월 무렵에 들었던 전형태 강사의 고전시가 올인원 후기 남깁니다.


 먼저, 왜 하필 고전시가만 따로 공부를 하여야 하는 부분에서 글을 시작해야 합니다. 고전시가는 사실 많은 강사들이 이야기하듯 소위 '고인물'입니다. 소실등의 이유로 현재는 적은 양의 고전시가만 전해져 내려오고, 그 중 특히 문학사적 의미가 있는 작품들만 수능에서 나오고 있습니다. 더해, 고전시가들은 주제의 폭이 매우 좁고, 작품들 속에서 문제가 출제될만한 부분이 정해져 있습니다. 그런 상황에서 수능을 잘보기 위해서 미리 고전시가들을 해석해보고 공부하는 것은 의미있는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런 작업들을 거치면 설령 모르는 시가가 출제되더라도 그 자리에서 기존에 많은 고전시가들을 해석한 경험으로 쉽게 해석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왜 고전시가 올인원이어야 하는가? 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체계적인 정리가 되어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먼저, 고전시가들을 크게 4가지 정도의 주제로 나누어 담았고, 각 고전시가들에 대한 특징, 출제 포인트, 어려운 어휘 정리, 그리고 마지막으로 문제들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그런 부분에서 고전시가들을 '내신대비' 하듯 공부하기 좋은 부분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테마별 분류, 고전어휘들을 정리해놓은 것을 통해서, 나중에 모르는 고전시가들을 보아도 그 주제를 잡아서, 해석하는 능력이 생기고, 막힘이 없어지며, 해석을 하면서도 문제가 될 부분이 눈에 보이는, 그런 능력이 생기기도 합니다. 그런 면에서 고전시가 해석력 또한 향상시켜 준다고 보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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