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의사가 의학적으로 뛰어나긴 한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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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한 적도 없고, 동선도 안겹쳐서 조사 대상도 아닌
31호에게 우한폐렴 검사하라고 하는 걸 보면
물론 31호 입장에서는 한의사가 방역에대해 뭘 아냐
한의사면 의사분야 침범하지 말고 침이나 놓지 하고 대형교회가서 일커졌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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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동안 사상의학 이딴거만 배우진 않으니깐요 역학조사관으로 한의사 투입됬습니다
애초에 의료인인만큼 일반인이랑은 절대 비교는 못하죠..
의료인이니까요
치과의사, 조산사 이런분들도 잘 알까요?
일반인인 제가 멀알겄냐만 그분들이 저보다는 훨 알겠죠?
같은 의사들끼리도 능력에 따라 또 전공 분야에 따라 그 안에서도 차이가 많이 나고
의사랑 한의사들 약사들 서로 티격태격하지만
일반인과 각 전문직 전공자 간에는 엄청난 시간의 벽이 있기 때문에
일단 사회에 나온 이후에는 그 시간의 벽을 넘기 어렵습니다
공부라는 게 다 때가 있어서.. 길게 잡아도 30살 정도까지 정말 공부에만 올인할 수 있는 거고
그 이후에는 전공자를 따라잡을 물리적인 시간이 없어요
한의사들이 교양 수준으로 의학 공부를 하는 시간의 총량도
비의학계열 사람들은 영원히 넘을 수 없습니다.
그 사람들이 무식하거나 논다는 뜻이 아니라 다 자기분야 공부하기 바쁘니까요
인터넷에서 무당이니 백정이니 하면서 서로 놀리고 비하하니까 +
그리고 전문직인 사람들이 종종 자기는 아무것도 모른다고 겸손하게 이야기를 하니까
(전혀 모를 때보다는 알면 알게 될수록 내가 얼마나 무식한지를 더 뼈저리게 느끼게 되는 것이 학문이기도 하니까 그렇고
+예를 들면 자기 분야 공부만 20년을 넘게 한 서울대병원 신경과 교수들도 '아 저는 간질 전문이라 뇌졸중은 잘 모르는데 거기 잘 보는 선생한테 보게 해드릴게요..' 하는 식으로... )
평범한 수험생들이나 일반인들이
요양병원에서 도장만 찍어가며 월 몇백을 받느니
감기환자 진료하면서 짜장면 시켜먹고 갇혀 사느니
전문직들을 우습게 묘사하는 경우가 있는데
거기까지 거저 가는 게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