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 강 민 [931162]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2-20 13:55:37
조회수 2,041

국어 방법론은 쓰레기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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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지나면 지날수록 수능 국어에 대한 난이도가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어 방법론은 모두 필요없다. 

국어 방법론은 모두 강사들의 사치이다. 라는 주장들이 하십니다.

특히,독서의 경우에는 강사들의 강의는 전혀 도움이 되지 못하고 오직 독학으로 올려야한다.

거시독해,구조독해는 사기이다. 그저 그냥읽고 그냥푸는것이다라는 말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런데,한가지 명심좀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르비는 수험사이트입니다.

즉, 국어에 대해 이제 처음 입문을 시작하고 정보를 쌓아가는 흔히 노베분들이 많습니다.

아무리 노베분들 본인이 정보를 최대한 서칭해봐도 결국에는 경험적으로 경험이 있는 

유베분들의 조언이 필요하게 되겠죠.


이 과정에서 항상 느끼는 부분이지만.

굉장히 독선적으로 자신의 주장을 표현하시는 분들이 계십니다.

'독서 공부에 있어서 거시독해 공부법을 주장하는 강사는 사기다'

이런 분들은 근거 없이 단순히 주장만 펼치십니다.

"또한,ㅇㅇㅇ말고는 나머지는 들을 필요도 없다 다 사기다." 또한, 이런식으로요.


또한, 국어 공부는 무조건 혼자 해야된다. 특히 비문학은 인강들을 필요가 없으니 듣지마라~ 

라는 식의 이야기도 많이 나옵니다.

물론,저도 국어 독서는 대부분 인강없이 학습했습니다.

다만 저는 독서 학습질문에 대한 답변으로 항상 ~어떨까요?라는 워딩으로 작성하곤 합니다.


당신들이 어떤 방식으로 국어 공부를 해서 성공하셨는지는 몰라도

질문자와 당신들과의 능력의 차이가 존재할것인데  

마치 본인이 객관적인 학습의 지표마냥 당신과 다른 방식의 학습 방식을 매도하는건가요?

정말 궁금하네요. 

다들 꼭 한번 이 부분에 대해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공부법에 왕도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내가 오른 방법이 네가 오르는 방법이 아니고

네가 오른 방법이 내가 오르는 방법이 아닙니다.

네가 틀렸다고 생각하면 너도 틀릴 수 있다는 것이죠.


감사합니다.

급하게 쓴 글 읽어주셔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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