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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적러들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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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 스토리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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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ㅂ이 쓰는 거 양심없는 거 인정하는데 솔직히 실모 비싼 건 너무 비쌈.. 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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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시도 어느정도 있는것같아요 그런데 그보다는 집안사정이 더 큰 비중을 차지하는것같아요 저는 n수생인데 고2때부터 가정폭력으로 집을 나와살거든요 쉼터도 갔었고 그랬는데.. 어쨌든 집 나와살면서 아르바이트로 생계를 유지했고 그러면서 근근히 모은 돈으로 올해 입시준비를 다시 할려고 해요 그런데 제가 집을 나온 뒤에 고시원에서 살았는데 거기는 아빠가 알았거든요 그래서 현재는 돈 모아서 아예 다른 지역으로 도망왔어요 이곳을 아빠가 알아낼지도 모른다는 불안감+ 내 인생을 건 일년인데 망칠수있다는 불안감과 압박감이 현실도피의 원인인것같아요 공부를 포기했으니 무엇부터 해야될지를 모르는 막막함도 있고요 잠을 자거나 게임을 하면 노력을 하지 않아도 시간이 흐르니 계속 도피하는것같아요
아.. 엄청 힘들게 사셨네요 지금까지 버텨오신거 진짜 대단하세요. 본인이 아르바이트를 해서 본인 돈으로 입시를 준비하신다니... 상황이 안타깝기도 하면서 진짜 존경스럽습니다.
다른지역까지 갔으면 아버님께서 직접 찾아내시기는 어려울거에요. 그럴일 없을거니까 크게 걱정하지 마세요. 말씀하신거처럼 그런 상황에서 공부를 이제 다시 하려니 불안하고 막막하고 답답하실거 같네요. 그렇다고 게임만 하는건 안좋은 방향이에요. 평생 게임만 하다가 죽을 수는 없잖아요. 물론 실패할수도 있는 이번 입시지만, 지금 아니면 다시 기회가 없어요. 이 기회 꼭 살립시다. 이미 이렇게 무의미하게 시간을 보내오셨으니 바로 다시 정신차리고 열심히 살기 어려울거에요. 한번 맘 굳게 먹고 다시 공부해봅시다. 할수 있어요.
시간 나시면 이노래 들어보세요. 이 노래 진짜 좋아요. 이적-말하는대로
로동합시다
아르바이트는 많이 했어요 고깃집 알바하다 손도 데이고 유리도 박혀보고.. 레스토랑 알바도 했고요 현재는 사정상 알바를 하기는 좀 그래요 아르바이트하면 활력감 생기고 도피 안할수있는건 알아요
운동하세요 운동하세요 운동하세요 운동하세요 정말로
운동..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헬스장이나 이런데는 돈이 부담돼서 못가요..ㅠㅠ 밖이 너무 추워서 나가기도 좀 그렇고요
ㅗㅜㅑ한 뉴나들 운동시켜주는 영상많자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