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자이 스택 쌓는 조이 [807615] · MS 2018 · 쪽지

2020-02-18 19:51:45
조회수 291

잠깐 들어와서 생각난거 메모해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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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재수생으로서 미2 기벡 확통 다 친 입장에서


2022 수능을 다시 치려고 할 때


미적분 선택이냐

기하 선택이냐

심한 고민


확통은 나하고 겁나 안맞는데 알아서 떨어져나가서 다행


2020수능으로만 봤을때

17번 쌍곡선 함수 창조

28번 정사영 계산 다분


19번은 EBS 그냥 그대로 베껴온거나 마찬가지라 패스


이렇게 조금은 새로운 맛을 봤고

그러나 29번은 겁나게 쉬웠다

근데 또 생각해보니 29번 공벡이었네 잘가고...


이렇게만 보면 기하를 계산메타를 통해

컨셉잡고 문제내버릴수도 있겠다는 생각

특히나 이차곡선 기울기공식 들어오는거보면 더욱

왜 2020 9평에도 절편평면 계산문제였잖아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하가 미적에 꿇리지 않는 이유는

기하에는 따끈따끈한 고3현역 뉴비들이 있어서

혹시나 표점을 뽑아먹을수도 있다는 생각 때문에...



미적분은

충분한 경쟁자 확보가 예상되긴 하지만

그만큼 개고수가 많을 생각을 필히 해 두어야하고


준킬러 킬러 구분없이 모든 문제가 위협적일 가능성

특히 수열이 들어오는 환경에서

기존 미적과 엮어서 문제를 낼 수도 있겠지


공간벡터가 빠진 기하와 달리

미적분은 오히려 기하에서 음함수 매개변수도 끌어오고

구분구적법에 속도 가속도까지 끌어와서

오히려 양이 늘었다


무슨 선택을 할지는 내 자유지만

책임을 지는 것도 자신이기 때문에

결국 무언가를 골라 하겠지만

열심히 그리고 후회없이만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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