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물천의 조유리 [905343] · MS 2019 · 쪽지

2020-02-17 22:2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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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르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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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꿈속 그 어딘가 끝이 없는 어둠 속으로
짙게 깔려진 안개에 잠시 길을 잃어 점점 멀어지고

손을 뻗어 닿길 바라보지만
난 돌고 돌죠 또 헤매일까요

언젠가 우리의 밤도 모두 지나가겠죠
끝없는 어둠이 밀려와도 난 다신

두려워하지는 않죠 우리 두 손 꼭 잡고서
어둠 끝자락 함께 걸어갈게요

길었던 밤을 비췄던 밤하늘 별빛을 바라봐
우리 함께 바라왔던 꿈들이 저 하늘을 밝혀주네요

수놓은 별 그 빛 우릴 비추면
또 한 걸음씩 더 나아갈게요

언젠가 우리의 밤도 모두 지나가겠죠
끝없는 어둠이 밀여와도 난 다신

두려워하지는 않죠 우리 두 손 꼭 잡고서
어둠 끝자락 함께 걸어갈게요

먼 길이라도 우리 끝까지
맞잡은 두 손 꼭 잡고 끝이 없는 길을 함께

언젠가 마주 볼 그때 우린 미소 짓겠죠
끝까지 함께 할 우리이기에 다신

두려워하지는 않죠
우리 두 손 꼭 잡고서


밝은 빛으로 함께 걸어갈게요




이 노래를 듣는데 가사가 참 마음에 와닿네요.

공부를 하면 할 수록 목표는 멀어져만 가는 것 같고, 이게 맞는건지, 내가 잘 하고있는지 의심되고 마음이 복잡했어요.


지난 1년동안 오르비를 하면서 참 많은일이 있었습니다.


때론 지나친 감정소모가 있기도 했지만 참 많은 도움을 받았던 것 같아요.

지금은 군대가셔서 안보이는 노예님, 그리고 설의생 아이유님, 그리고 질문에도 친절하게 답해주신 많은 유저분들께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모두 2021학년도 입시 성공적으로 치르길 바라겠습니다.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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