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무토 [330763] · MS 2010 · 쪽지

2012-02-15 22:56:25
조회수 1,508

재종반 내일 개강인데 삼수생이 재수생인척 해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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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2년생인데 93이 먼저 반말로 말걸거나 할때

93인척 해도 될까요??

선행반 다닐때 저혼자만 삼수생이어서 매우 괴로워서요

차라리 93년생인척 속이고 다 친구먹으면 어떨까요?

미친놈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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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느때처럼 · 263575 · 12/02/15 22:59 · MS 2008

    개손해 말 놓으면 (친구먹으면) 진짜 만만해지고 나중에 그게 스트레스됩니다

    "야 넌 삼수하면서 ㅋ 성적도 나랑 비슷하고 ㅎㅎ 열심하자 올해 ^^"

    나중에 빡칩니다

  • 페무토 · 330763 · 12/02/15 23:02 · MS 2010

    헐.......... 삼수인 것 보다 삼수인데 실력차이 별로안나는게 더 슬프네요...

    근데 제말은 아예 재수인척하는거죠 물어보지 않는이상

    이상한 생각인가...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5 23:03 · MS 2010

    그럼 계속 거짓말하는거자나요 그건 좀 아닌듯

  • 페무토 · 330763 · 12/02/15 23:07 · MS 2010

    아.... 한반에 삼수생 몇명이나 될려나....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5 23:08 · MS 2010

    강대에요??

  • 페무토 · 330763 · 12/02/15 23:18 · MS 2010

    마강이요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5 23:03 · MS 2010

    삼수하면 무조건 존댓말 쓰라고 해야되요????????????? (저 삼순데 강대라서 삼수이상이 적을듯 ㅠㅠ )

  • 여느때처럼 · 263575 · 12/02/15 23:03 · MS 2008

    존댓말이 아니고

    93년인생 척하면 야 너 말놓는게 심각한거라고 봅니다

    반말은 할 수도 있는데 야 너 말까는건 개손해..

  • 페무토 · 330763 · 12/02/15 23:04 · MS 2010

    제가 선행반 다닐때 제짝이 94 였는데 전92고

    진심으로 반말쓰라니까 안쓰더군요 ....,.,.,.,.,.,

  • kaiabrid · 390218 · 12/02/15 23:06 · MS 2011

    그런 놈이면 나이 이전에 죽빵을 날려야 하는 부륜데(...)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5 23:06 · MS 2010

    음 그니깐 말하게 되면 나 삼수라고 말하구, 그담에 말 놔도 된다구, 누나or언니 라고 부르라고 하믄 되요?????????/ 아 진짜 나이 아래인 사람 잘 못대하는데 아오...

  • 여느때처럼 · 263575 · 12/02/15 23:08 · MS 2008

    근데 중요한건 아래에서 보통은 대접 잘 해줘요 ^^ 나중되면 편해져요 ㅎ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5 23:10 · MS 2010

    삼수... 하셨나요?? 삼수해서 대학 가서도 또 걱정되네요. 진짜 편해져요??? 여자두요

  • 여느때처럼 · 263575 · 12/02/15 23:12 · MS 2008

    아뇨 ㅋㅋ 제가 재수하면서 삼수,사수하시는 여자분들이랑 같이 생활해 봤는데

    일단 아랫사람들이 삼수,사수생들 불쌍하게 생각하는게 있는지 대접 정말 잘해줘요 ^^

    딱 봐도 님 성격 굉장히 착하실 것 같은데 전혀~~ 걱정 안하셔도 될듯

    아 근데 여자끼리의 미묘한 신경전? 이런건 저도 잘 모릅니다 ㅠㅠ 근데 남학우들은 되게 좋아요 ㅋㅋ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5 23:14 · MS 2010

    답변 감사해요~ 저는 미묘한 신경전 그딴거 모릅니다 ㅋㅋ 삼수 사수 불쌍하게 생각한다 <- ........그렇군요 ㅎㅎ

  • 페무토 · 330763 · 12/02/15 23:16 · MS 2010

    선행반때

    전 남자인데 짝이 매우 어려워 하더라고요

    짝도 남자였구요

    밥 급식실에서 먹는데 혼자 먹는거 넘 괴롭네요 ㅜㅡ

  • 딸기녀 · 390710 · 12/02/15 23:06 · MS 2011

    페무토님 진심으로 응원해요 ㅠㅠ 실패에 굴복하지 않고 자신을 또 한번 도약하려는 자세 너무 아름답습니다

  • 페무토 · 330763 · 12/02/15 23:12 · MS 2010

    ㅋㅋㅋ 친구들한테 삼수한다니까 친구들이 "?? 뭐하냐 아 미친새1끼 또하냐?? 어케 재수해서

    경희대도 못가냐??" 소리 들었을때 멘붕왔네요 친구들도 안타까운 마음에서 한소리겠지만...

    수험생이신가요? 한번에 가시길...

  • 딸기녀 · 390710 · 12/02/15 23:20 · MS 2011

    재수생이에요 그 아픔을 압니다만

    전 친구들이 많이 격려해주고 도서관 독재 하고 있네요

    진심 성공하세요 페무토님 ㅜㅜ

  • 페무토 · 330763 · 12/02/15 23:25 · MS 2010

    허 꼭 작년 이맘때의 저를 보는 듯한....

    작년에는 저도 친구들이 뭐 힘내라 잘해봐라 해줬죠 ㅋㅋㅋ

    저도 도서관 독재 했구요 ㅎㅎ

    힘내세요 재수는 해볼만 합니다 솔직히

    삼수는 아닌듯 하고요

    제가 생각할땐 기상시간 지키는게 가장 중요한듯.... 꼭 성공하시길 기원합니다

  • 딸기녀 · 390710 · 12/02/15 23:27 · MS 2011

    감사합니다 페무토님이야 말로 더 성공하셔요

  • Dsagain · 389726 · 12/02/15 23:20 · MS 2011

    헐저94인데 ..... 나중에 말해도 되지 않을까요? 친해진 담에요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5 23:22 · MS 2010

    첨부터 말하는게 낫다고 생각합니다만..

  • 느슨함 · 391825 · 12/02/15 23:35 · MS 2011

    저 강대 93년생인데 혹시 이과이시면 서로 말놓고 친하게 지내요 ㅋㅋㅋ
    그냥 처음부터 삼수라고 하시고 말 놓고 지내시면 될 것 같은데요 ㅋㅋ
    야 하고 말 놓는다고 해서 존중을 안 하는 건 아니자나요ㅋㅋ 삼수생이라고 무시하는 것도 아니고
    제가 미국에서 2년 동안 살아서 좀 그런거에 자유로워서 그런가
    선배한테 말 놓는 건 어색한데 후배들이 말 놓는 건 반갑던데요 ㅋㅋㅋ

  • 낮밤 · 401649 · 12/02/15 23:35 · MS 2012

    빠른 94는 거의 93이니 상관 없지만 N수분들은 더 고생하시는 분들이니 더 대접해드려야죠,, 말씀하시고 편하게 아는형처럼 대해달라하는게 좋을꺼같아요

  • 아나로즈 · 272219 · 12/02/16 12:56 · MS 2008

    아.... 사실 저도 고민중인데..
    저도 이번에 삼수하는데 저는 생일도 안빠른 93이거든요... 생일 안빠른데 일찍 들어왔어요
    걍 재수인척 할까 패기있게 삼수라고 할까 고민중입니다 ㅜㅜ

  • 올해꼭성공 · 362484 · 12/02/16 13:12 · MS 2010

    삼순데 93이면 걍 말 놓으시면 되겠네요. 빠를 93도 아니니. 삼수라고 말하고 말 놓으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