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외학생이 공부도 못하고 숙제도 자주 덜해와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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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6짜리 남자어린이 과외하고있는데요
이 녀석이 머리가 나쁜지
수업시작할때 가르쳐준 내용을 수업끝날때 물어보면 모르네요...
심지어 통분해라 이러면 통분이 뭐더라 이래요 ㅡㅡ(장난아니고 진심으로)
숙제도.. 초6문제는 그냥 단순계산문제인데
하루에 13문제분량을 4일치 내주면 그걸 다 안합니다..
학부모님 말씀들으보면 저녁8시전까지는 다른학원이 다 차있어서
평일엔 그 이후로 시간이 되고 주말에는 학원이 없다고하더라구요
근데 애가 주말엔 좀 쉬어야되요 ㅇㅈㄹ
아 진짜 무슨 수학문제 하루에 10여문제를 못푸나요
제가 카리스마가 없어서 그런거같기도하구요
2개월째인데 2주전까지는 적게내줘서(하루6~7문제 ㅡㅡ) 잘 해왔는데
최근들어서 하루에 13문제씩내주니까 수업시간 1시간전부터만
잠깐 하고는 덜했어요 이 ㅈㄹ 하네요
어떻게 해야할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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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내일은 자른다
스트레스 빋으시면 그냥 포기하시는게...
용돈은 제가 벌어야해서ㅠㅠ
진지하게 부모님하고 얘기를 하는게 좋은것같아요. 솔직히 저렇게 숙제안해서 성적안나오면 님이 욕먹으시는거니까요.. 부모님과 말해서 대책이 없으면 관두시는게...
부모님도 아시거든요
하시는 말씀이 우리애가 머리가 나쁜가봐요 문제푸는거보니 다 틀리네요
막 이러셔가지고 괜히 제가 못가르치는것같고...
숙제를 덜 하는것도 부모님이 알아요ㅠㅠ
부모님하고 삼자대면해봤자 저 무능하다는 소리만 들을거같아서ㅠㅠ
그럼 제 생각에는요 혹시 애가 게을러서 그러면은 제가 과외학생의 입장에서 보면
뭔가 유인책 어떨까요??
숙제를 다오면 스티커를 모아서 뭐를 준다던지
전 그런거 하면 되게 숙제도 잘해오고 그랬는데 ㅋㅋ
너무 초딩같은 발상인것같나여 ㅋㅋ
그거...해봤는데 안먹혀요 한번 해오고 그담부터 안하더니 그냥 아빠한테 사달라고 할래요 이래요 막ㅠㅠ
좀 이해가 안되는 아이네요.. ㅜㅜ 그럼 아이가 진짜로 잘 모르면 아예 숙제를 선생님 앞에서 시키는건 어떨까요?? 그럼 얘가 거짓말하는지 그냥 귀찮아서 숙제안하는지 알수있잖아요. 그리고 만약에 진짜 모른다면 숙제를 앞에서 시키시고 숙제를 최소화하시는게 나을것같고 거짓말하는거면 아 이건 저도잘 ㅜㅜ..
지금까지 맡은 아이들은 잘 따라왔는데 초등학생 처음 가르쳐보니까 이거 진짜 속터지네요ㅠㅠ 수업시간이 2시간인데 숙제를해와도 틀린거만 풀이해줘도 1시간이 넘는데 제 앞에서 풀리면 진도도 못나가고 숙제만 풀다가 끝날수도ㅠㅠ 그럼 어머님이 나중에 진도가 왜 이래요 이렇게 될수도있는거고 이래저래 걱정이네요ㅠㅠ
어머님이 애가 머리가 나빠서 그렇다고 하셨짢아요.. 그럼 제 방법대로 한번 해보심이 어떨까요?? 전자이면 부모님께 이런이러한 사정으로 숙제를 최소화하고 수업시간에 애가 푸는걸 봐줘야겠다
후자면 따끔히 무섭게 혼내시는것도 좋아요. 그리고 초6이면 세상에 대해서 좀 알 나이니 공부를 제대로 안했을때의 미래를 말해주시는것도 ㅜㅜㅜ
아직 어려서그런지 공부 하기싫어요 왜해야되요? 이렇게 묻는데...
공부안하면 돈 힘들게 벌고 많이 못벌고 이렇게 말해줘도 안통해요ㅠㅠ
따끔하게? 혼내도 그때뿐이고... 그만두자니 초딩과외만큼 신경안쓰는 일도 없고 그렇네요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힘내세요 ㅋㅋ 애들은 애들이네요
부모님모셔다놓고 3자대면하세요
그게 가장 효과적입니다
ㅠㅠ 위에 댓글 참고해주세요
부모님도 아신다면 그냥 숙제 내주지 말고 과외 시간에 같이 공부하는걸로 해요.
그리고 초등학교때부터 주말에도 숙제하고 빡빡한 학원 스케줄이면 숙제 안(못) 하는게 당연하죠
어린데요 모 ㅎㅎ
수업시간에.같이.푸세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