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수생인데 인강 9개듣는거

3월말까지 그정도해야 발전이 있지 않을까요

인강을 몇개 듣는것보다 듣고 나서 복습은 어떻게 얼마만큼 소화하는지가 중요한거 같아요! 재종에서도 6,7교시 까지 수업을 한다는걸 감안하면 초반에는 비중은 상관없는데 복습을 제대로 하시는게 중요할 것 같아요,,

수학이나 국어 인강 복습같은건 어떻게하시나요??
전 수학은 듣고나서 라이트쎈 푸는거밖에 안해서

저는 수학은 확통 개념밖에 안 듣고 있기는 하지만, 수학은 들으면서 책위에 적고 눈으로 슥 복기해봐요 그리고 나서 백지에다가 선생님이 말한대로 하면 써보면서 복습하고요, 그 다음에 문제를 풀어요 인강듣고 나서는 그냥 막 풀고요 일단 내가 먼저 푼다음 내가 선생님이랑 어떻게 다르게 풀었는지 비교하면서 다시 봅니다. 그렇게 개념이랑 문제풀이가 끝나면 그날 밤에 짧게 15분정도 보고요 다음날 밥먹을때나 자투리시간에 보고, 개념인강 듣기 전에 백지복습을 하는데, 너무 과하다 싶으면 그냥 생각으로 뭐 배웠는지 정리하고 다음날 개념을 나가요 토요일까지는 이런식으로 개념이랑 문풀을 나가다가 일요일에는 그것들(백지복습)한것을 쫙 모아서 눈으로 슥 보고 필요하다 싶으면 다시 정리하고 필요없다싶으면 문제만 다시 풉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백지복습 해봐야겠네요 ㅎㅎ

근데 이렇게 하면 개념은 정말 안 까먹더라구요 문제도 다시 회독치지 않더라도 그냥 한번 끝낼때 3번정도 반복해서 자동으로 풀어지니까 좋고 복습텀도 짧아서 좋아요..
국어의 경우는 저는 인강들을때 예습이 복습보다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일단 인강 듣기전에 스스로 (시간안재고) 최대한 분석합니다.. 비문학인강이면 내가 할수 있는것들을 총동원해서 시간이 얼마걸리든간에 적어도 문장단위로 보려고 노력하고 지문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하는것들, 그리고 이 지문에서 인강쌤이 뭘 중요하다고 말할 것 같은지 예상한 후 문제를 풉니다(이렇게 지문분석하면 문제는 거의 맞아요) 그리고 나서 인강을 듣습니다.. 인강을 들을 때는 필기 막 이런것보다 내가 이 지문을 엄청 뜯어봤으니까 너가 뭔말하는지 한번 보자,, 나랑 어떤게 다르나,, 이런거 위주로 생각하면서 듣고요,, 다 듣고 나서는 시간을 재고 그 지문을 실전처럼 풀고요,, 내가 과연 저 사람의 방법을 적용할 수 있을까.. 내 원래 방법과 저 사람의 방법중에 뭐가더 내가 실전에서 할 수 있을까 생각한 후에 저사람이 맞다 싶은거는 지문 밑에다가 컴싸로 뭐뭐하기 이런식ㅇ로 적습니다 그리고 그걸 마찬가지로 일요일에 몰아서 봅니다.

아 전 아무생각 안하고 들었던거같아요 조언 감사합니다ㅠㅠ

문학개념어나 문법개념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냥 노트에 정리하면서 필요할 때마다 보는 편이에요,,

아니에요 열심히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