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츄츄? [810918] · MS 2018 · 쪽지

2020-02-12 02:24:59
조회수 399

남녀임금차별 웅앵웅 거리는 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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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경영학과 가서 ㅈㄴ 공부해보고

실제로 여자뽑는게 비용절감 ㅆㅅㅌㅊ면

제가 창업해서 죄다 여자로 뽑아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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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유섿 · 815194 · 20/02/12 02:25 · MS 2018

    ㄹㅇㅋㅋ 남자들 다 집안일하지 그럼

  • 연세ㅇㅇ · 866721 · 20/02/12 02:25 · MS 2018

    이게 맞지 ㅋㅋㅋ

  • 구름덕 · 856049 · 20/02/12 02:25 · MS 2018

  • 마츠오카마유 · 918224 · 20/02/12 02:26 · MS 2019

    "점화"
    "Ignite"

  • 2009Han · 674632 · 20/02/12 02:29 · MS 2016

  • ⭐︎네코텐⭐︎ · 934661 · 20/02/12 02:44 · MS 2019

    여자들 죄다 문과가는데 ㄷㄷ 문과일자리빡센거 알면서 ㄷ

  • 자몽자몽해 · 924686 · 20/02/12 04:25 · MS 2019

    그러니까 여자 뽑는 게 비용적인 측면에서 손해인 이유가 뭐냐구요. 손해인 이유가 저절로 생긴 건 아닐 거 아니에요. 그걸 말씀드리는 거잖아요. 여자가 힘든 일 하기 싫어서 안 합니까? 만약 그렇다고 합시다. X염색체가 두 개 있으면 힘든 일 하기 싫어지는 걸까요? 다들 사회적인 요인을 분석하고 인정하기보다 개인적인 인격에 책임을 물으시려고 하시네요.

  • 자몽자몽해 · 924686 · 20/02/12 04:29 · MS 2019

    혼자서 일 새빠지게 야근하면서 atm기계 되고 싶은 거 아니시면서 왜 우리 사회에 분명히 존재하는 불평등을 개인의 성실함에 책임을 물으시죠? 남녀가 동등하게 돈을 벌게 되면 직장인 분들 상사 스트레스 견뎌 가며 힘들게 버텨야 하는 절박감도 줄어들텐데요.

  • 잠깐놀러옴진짜 · 817892 · 20/02/15 19:05 · MS 2018 (수정됨)

    이미 첫줄에서 본인이 여자임을 피력하며 직장에서 배려받고 싶어하는 당위를 합리화하는 여자식논리가 잘 드러남. 남자도 사람이고 남들보다 고생하기 싫겠지만 조직의 일원으로서 희생하는 면이 큼,혹은 등에 지고 있는 가정을 위해서. 여직원 떼부릴때 남공무원, 남사원만 당직서고 제3세계국가 발령받는 이유임. 모두가 떼써서 n분의1되는 세계는 이론 교과서에도 나오지 않고 그게 조직이 전진하는 옳은 방향인지도 다시 생각해 보셔야할듯

  • 잠깐놀러옴진짜 · 817892 · 20/02/15 19:13 · MS 2018 (수정됨)

    아주 당연하게도, 직장에서 여성성을 방패삼아 본인의 부담을 강약조절하지 않는 커리어우먼들은 이미 간부진 경영진으로써 회사를 굴리고 계시구요. 모 여성 ceo분이 왜 여직원 기피발언을 했는지, 여초직장은 왜 더 부조리가 용인되는지 생각해보세요. 물론 모든 문장을전체 조직에 일반화해서 대입하기엔 무리가 따르지만, 사회적 맥락은 이해하기에 도움이 되실 것 같네요

  • 자몽자몽해 · 924686 · 20/02/16 21:57 · MS 2019

    "본인이 여자임을 피력하며 직장에서 배려받고 싶어하는 당위를 합리화하는 여자식논리가 잘 드러남."
    ?ㅋㅋㅋㅋㅋ그런 의도로 물어본 게 아니라 님이 쓴 댓글 같은 답을 원하고 질문한거에요. 다짜고짜 여혐 오지네여ㅋㅋ

    "남자도 사람이고 남들보다 고생하기 싫겠지만 조직의 일원으로서 희생하는 면이 큼,혹은 등에 지고 있는 가정을 위해서. 여직원 떼부릴때 남공무원, 남사원만 당직서" 는 이유가 무엇일지 물어본 겁니다. 님이 말한 건 현상이지 원인이 아니잖아요.

  • 잠깐놀러옴진짜 · 817892 · 20/02/17 03:57 · MS 2018

    그게 현상의 이유잖아요.
    이유가 적혀있는데 그것의 이유를 찾으라 하시면..
    일반적으로 가정이나 조직에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게 남자라서? 혹은 강제받는게 남자라서 라고 하면 될까요

  • 자몽자몽해 · 924686 · 20/02/17 23:13 · MS 2019 (수정됨)

    저기 위에 말씀하신 건 이유가 아니라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또다른 현상일 뿐이잖아요...

    새로운 댓글에 달아주신 "일반적으로 가정이나 조직에 막중한 책임감을 지닌게 남자라서? 혹은 강제받는게 남자라서"가 원인이라고 해봐요. 아내가 벌어오는 돈만으로 충분히 생활할 수 있는 가정이라도 남편에게 막중한 책임감이 따를까요? 한 가정뿐만 아니라 사회 전체적으로 남편아내의 경제력이 엇비슷해도 그럴까요?

    남자가 돈을 더 잘 벌기 때문에 일과 가정의 양립에 있어 여자는 가정에 치중하게 되고, 기업은 남자를 더 선호하게 되고, 남자는 직장에서 더 희생하게 되고, 여자는 경력단절 일자리의 질이 떨어지고 등등
    / 기업이 비교적 남초사회라 여직원이 적응하기 더 힘들어진다거나, 또는 여자니까 힘쓰는 일 있을 때 피한다거나, 좀 널널하게 일한다던가, 결혼할 때 남자연봉을 많이 본다던가 등등

    결과적으로 어떤 현상이든 명암은 항상 있다고 생각해요. 혜택을 보는 여자도 있겠죠. 근데 일부 혜택 보는 사람이 있다고 해서 그게 전부인 양 생각하는 건 본질을 흐리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여자를 뽑는 것이 손해인 이유에 대해 단순히 여자가 일 열심히 안 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도 단편적으로 보고 싶은 것까지만 보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