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jbj [377961] · MS 2011 · 쪽지

2012-02-12 23:35:41
조회수 2,589

제나이 24살, 왜 여태 제대로된 남자를 못만났을까요?ㅠ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57562

올해 24살이 된 여자입니다.
그동안 별 일탈 안하고 공부만 하고 살았어요 지금 아직 대학교 졸업은 안했고
한학기 남았는데 그동안 학교 도서관만 다니며 모범적인 생활만 했어요
나쁜짓 안하고 착하게 살아왔다고 나름 생각하거든요

싸보이는 얼굴도 아니고 착하고 순수하게 생겼다고 다들 그러는데
그동안 대쉬받아온 남자들 생각해보면 제대로된 남자들이 없어요ㅜㅜ
그냥 외모적으로 못생긴 남자들만 있었다는 말이 아니라
제 이상형은 모범적으로 자기할일 열심히하고 깔끔하게 생긴사람이거든요

근데 그동안대쉬해왓던 남자들은
놀기 좋아하고 술잘먹고, 잘생긴남자들도 다 그런애들이었고,,양아치같은애들...
한번 어떻게해볼려고 접근하는 남자들이었어요ㅜㅜ전 진짜 왜이럴까요??
왜 저한테는 제가 바라는 남자가 안다가올까요?ㅠㅜㅠ
진지합니다ㅜㅜ이상한 댓글 달지 말아주세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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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루노마스 · 400829 · 12/02/12 23:41 · MS 2012

    님이원하는분들은 님에게 다가가기 좀 어려워하는게아닐까요?? 자꾸 양아치같은애들이 붙으니...

    아니면 걍 님이 이쁘니까... 바라는남자분이 어차피 안될거같아서 그러는거일수도??

    님이 다가가세요 ㅋㅋ

  • hjbj · 377961 · 12/02/12 23:46 · MS 2011

    과찬이십니다ㅜㅜ요새 만나고 있는 현빈닮은오빠는 뺸질뺀질하게생겨갖고 왜
    사귀지도않는데 절 안지를않나 진짜 어이가없어요ㅠㅠ
    왜 하늘은 저한테 이런 불행을주시는지...ㅠㅠ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2/12 23:47 · MS 2010

    가치관의차인지몰라도 님글을읽고나니 약간?보수적인분이신거같아요..

  • hjbj · 377961 · 12/02/12 23:48 · MS 2011

    네마자요...저희엄마가 저보고 외곬수라고 막 그러는데ㅠㅠ
    이러면 연애 못하나요?ㅜㅜ

  • 난입한수갤러 · 341341 · 12/02/12 23:55 · MS 2010

    전누님보단어리지만ㅋㅋ대체적으로주변친구들은 보수적이거나 순애보사랑을꿈꾸는여자애들은 별로내키지않아해요..아무래도 괜히나쁜물들게하고싶지않거나 대하기불편하거나예를들면 스킨십같은거요ㅋㅋ그리고술잘먹고 놀기좋아하면서도 열심히사는친구들많은데.. 그리고사기지않아도 포옹이나손잡기정돈일반적인거아닌가요?

  • 自我 · 388005 · 12/02/12 23:51

    이상한 댓글 얍

  • ㅋㅋㅎㅎㅎㅋ · 268623 · 12/02/12 23:55 · MS 2008

    어떤 남자분을 바라시는지 모르시겠지만...
    여러 사람 만나면서 원하시는 남자분의 상을 먼저 정립하시는 편이 좋지 않을까요

  • 후니 · 114036 · 12/02/12 23:57 · MS 2005

    잘난 사람이 대쉬를 할 이유가 없져

  • 물­량­공­급 · 311238 · 12/02/12 23:57 · MS 2009

    21살인데

    아직 여자 사귀어보지도 못햇네요ㅜ

    음 ㅜ 대시 받아본적은 한번잇는데

    신이주신기회를 차버렸습니다ㅜ

  • 네온사in · 371472 · 12/02/13 00:00

    여기있네여 쪽지주세요

  • 自我 · 388005 · 12/02/13 00:01

    잘 되시길 빌게여

  • 씌이오 · 348756 · 12/02/13 21:19 · MS 2010

    이런게 이상한 댓글인가효?

  • 네온사in · 371472 · 12/02/13 00:01

    는 페이크고 글에 정답이 있네여 자기할일만 하는사람 원한다구요? 자기할일만하니까.. 대쉬안했죠 할일이 아니라고 판단한거 아니겠습니까?

  • 17cm · 94005 · 12/02/13 00:01

    오빠만 믿어

  • 물­량­공­급 · 311238 · 12/02/13 00:02 · MS 2009

    ㅋㅋㅋㅋ

  • 사과푸딩 · 273229 · 12/02/13 00:03 · MS 2009

    모범적으로 자기 할일 열심히 하고 + '깔끔' 하게 생긴사람...
    내적인 기준과 외적인 기준이 함께 충족되기 어려우니까 그런게 아닐까요??
    이게 그냥 평범한 기준일 수도 있는데 막연한 감이있고 그래서 은근히 높은 기준일 수 있다고 생각되요..
    어디하나 심하게 부족하지 않고 '무난' 하고 '평범' 한 남자가 따져보면 거의 킹카일 수도....?
    저도 예전에 비슷한 생각을 했었는데 제가 눈이 높다는 것을 1년 전부터 깨달았어요..
    그리고 학교, 도서관만 다니며 정적인 생활을 해왔기 때문에 인연을 아직 못만난것 아닐까요??
    자신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분야의 이런저런 활동을같은 것들을 하다보면 님이 원하는 사람이 있지 않을까요?
    저도 안생겨요~ 안생기는건 운명이라고 난리를 치다가 얼마전에 그렇게 생겼거든요..
    심적인 여유를 가져보세요 ㅜㅜ

  • 네온사in · 371472 · 12/02/13 00:05

    그리고 이정도면 배부른거 아니겠습니까 대부분 남성들의 이상형이 염색체가 XX라는걸 생각한다면 선택이라는자체가 행복일듯

  • 퐈이어~ · 264186 · 12/02/13 00:09 · MS 2008

    글쎄요 ..


    제 생각으로는


    고민을 빙자한 자랑글로 보이네요 .

  • 스켈라 · 368584 · 12/02/13 11:08 · MS 2017

    20살 여자 모태솔로는 웁니다ㅠㅠ

  • David Guetta · 372551 · 12/02/13 00:09

    제가 이상형이라는 말씀이시군요 쪽지주세요

    나쁜사람아닙니다

    그저 모태솔로 동지일뿐ㅠㅠ

  • Shalarla · 240166 · 12/02/13 00:18 · MS 2008

    동갑인데 뭐라얘길해줘야하지...

  • 사쿠라기 · 370510 · 12/02/13 00:23 · MS 2011

    우린 운명입니다..

  • 낮술맨 · 401502 · 12/02/13 00:28 · MS 2012

    님이 괜찮다 느끼는 사람한테 다가갈 생각은 안하심?...

  • 배추벌레 · 330872 · 12/02/13 00:39 · MS 2010

    그런 남자들은 모든 여자분들이 괜찮다 여기니까 여자분들에게 대시도 많이 받으니, 님에게 굳이 대시할 필요성을 안느끼기에 님에게 다가가지 않는겁니다....그리고, 그룹의 문제도 있긴 하죠...주변에 님이 말하신 사람들이 해당하는 사람이 많은 모임이나 그룹이라면 ㅠㅠ당연하지요...다양한 그룹에 속해보세요. 그 다음에 발견하면 과감하게 밑밥을 던져보세요~

    아,그리고 생각해보니 여자분들이 깔끔하게 생겼다 하는 남자 기준이
    연정훈,박시후,이석훈,박해일 이던데....

  • 마지막짚 · 247614 · 12/02/13 00:59 · MS 2017

    님이 괜찮다 여기는 사람한테 다가간적이 없으시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그리고 상대적으로 그런 괜찮은 사람들이 님한테 먼저 접근하기 쉬울까요? 님한테 거절당해도 다른 여자 안으면 그만일 사람들이 님한테 접근하기 더 쉽겠죠.

  • anotherday · 349363 · 12/02/13 01:32 · MS 2010

    님도 떡밥을 던지셔야죠ㅋㅋㅋㅋ 누워서 사과가 떨어지길 기다리시나요ㅋㅋㅋ

  • 골든위너 · 331028 · 12/02/13 01:39

    그동안 별 일탈 안하고 공부만 하는 준수하게 생긴 남자들도 님과 같은 고민할듯요...ㅋㅋㅋ 대부분 여자들한테 대쉬 잘걸고 그러는 타입이 놀기 좋아하는 애들이잖아요.. 그래서 아마도 그런 애들이 많이 접근한거 같네요. 님이 마음에 드는 사람한테 직접 접근해보세요.. 약간 떡밥? 같은걸 던져보시던지 ㅜㅜ

  • 太極 · 68578 · 12/02/13 02:10 · MS 2004

    제가 해결책을 드리겠습니다.

    영어학원 스터디를 가세요.

    백프롭니다

    개인적으로 토익보단 토플을 추천합니다. 토플 스터디 해보시면

    유학준비하는 멋진 남친을 구할 수 있을것 입니다

    아니면 텝스스터디를 해보세요.

    서울대 대학원이나 의 치전 로스쿨 준비하는 남자친구 만들 수 있습니다.

    하루종일 같이 공부하고 정들고 눈이 맞게 되어있습니다. '-'

    뭐 제 경험담이라서가 아니라...

  • outbalaNce · 371068 · 12/02/13 08:10 · MS 2011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prinkipia. · 255081 · 12/02/13 02:56 · MS 2008

    이쯤에서 이런댓글이한번 인증ㄱㄱ

  • 연대물리 · 385994 · 12/02/13 03:03 · MS 2011

    솔직히 순수한 정신적 사랑도 중요한데... 완벽한사랑에 육체적사랑도 어느정도는....필수로...들어간다에 한표...(왤케 글치기가 부담스럽짘ㅋㅋㅋ) 아니면 혹,,, 부처님찾고계신건가요 ㅠㅠ

  • 다른세상 · 345501 · 12/02/13 03:36 · MS 2010

    글만으로 판단하기엔 힘들어 보여요; 정보가 부족해요;;
    양아치 같다는 기준이 어느정도 인지 잘 몰라서요.
    그리고 공부만 열심히 잘 한거 같은 남자애들은 여자애들한테 데쉬 잘 못해요.ㅠㅠ

  • 펩시는콩이다 · 247752 · 12/02/13 06:28 · MS 2008

    외유내강..을 찾으시려하는 것 같은데 거기에 '깔끔한'마스크라면
    솔직히 남자 100명이라면 님이 원하는 남자상이 상당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겁니다 ㅠㅠㅠ
    외유내강이라면 만족하는 이가 많겠지만 마스크가 아마 님의 기준에 맞지 않을 것입니다.

    있더라도 100명중에 많아야 7~8명인데 그런분들은 상당수 인기가 많죠. 님처럼 조용히 있는 여자분들뿐만 아니라
    활발한 여자분들이 대쉬를 해서 낚아채는(?) 경우도 있고 괜찮은분들이 멋진여자분들에게 대쉬하기도 하고...

    여튼 님이 원하는 남자상은 상당기간 두고두고 사람을 봐야 알수 있는 사람이기 때문에
    위에 님들처럼 어떤 소모임에 들어가 괜찮은 분을 꾸준히 관찰해보는게 필요할 듯 합니다. 중간에 여우짓은 필수고요(이게 절대 나쁜게 아닙니다.)
    여우짓이란 말 그대로...남자에게 꾸준히 " 나 괜찮은 여자이니까 놓치면 후회할껄? " 이란식으로 어필을 하는 것입니다.

    좋은 사람만나서 예쁜사랑하시길 바랍니다 ~ :D

  • 목숨을건로망 · 357511 · 12/02/13 08:16 · MS 2010
    회원에 의해 삭제된 댓글입니다.
  • 사미용두 · 376810 · 12/02/13 08:51 · MS 2011

    설마 그런 양아치같은 남자들만 님한테 접근했을리가 있나요.. 분명 양아치같은 사람은 아니지만 님을 곁에두고 좋아했던 사람이 있을겁니다..

    남자든 여자든 20대 중반 되도록 연애 한번도 못해보는 사람들은 뭔가 자신은 알지못하는 사소할지라도 문제점이 있는겁니다..

    님이랑 가장 친하다고 생각되는 친구한테 가서 사이 멀어질 생각 각오하시고 한번 뭐가 문제점이냐고 여쭤보세요...

  • Xeppie · 243365 · 12/02/13 13:49

    it/s me

  • oric · 340707 · 12/02/13 19:09

    님이 원하는 남자유형들이 님과 비슷한 상황일수있어요. 먼저 다다가시길

  • 일개미3 · 124822 · 12/02/14 10:16 · MS 2005

    대시하세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