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수능 언어 98, 외국어 95 인데요... 질문 하나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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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언어/외국어 고수분들 중에서 언어의 경우에는 정답을 골라도 오답도 왜 오답인지 확인하고, 외국어는 지문을 전부 읽고 푸시는 분 계시나요?
저도 나름 언어/외국어 둘다 평소 1등급(텝스는 800점대)인데
언어의 경우 항상 안정감 있게 풀지 못하고 정답 고르고 확실하면 걍 넘어가고 애매하다 싶으면 일단 끌리는 답만 체크하고 별표한 다음 나중에 다른 선택지들과 비교 대조를 합니다. 그런데도 시간이 언제나 빠듯하네요.
외국어 또한 ebs 달달달 봐서 7문제정도를 지문 한줄만 보고 바로 체크했는데도 결국 최종 시간이 빠듯하구요.ebs 안 봤으면 큰일 날뻔했어요.
저도 그럭저럭 공부 열심히 하는데 참 힘들었네요. 거참 언어 정답과 오답의 이유를 다 파악하고, 외국어 지문 시간 내에 해석하는 사람 정말 대단한듯 싶습니다. 혹시 계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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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보셨네..
이 이것은 본격 괴수인증글...!!
저같은경우 그냥 언어 답확실한거보이면 치고넘어가요;; 하나하나 하면서가기엔
있을까요 그런사람이?
전 인강강사들도 집시험이 아닌 대학과 대응될만한거 걸어놓고 수능고사장에서 셤치게되면 정신없이 답만 체크하고 넘어갈거 같은데요
저 평가원이나 교육청은 언어 5지문 다 정오답 근거 찾으려고 했고 그렇게 연습했는데
막상 수능때는 그게 안됐어요 ㅠㅠ 그래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네 저도 유명 스타 강사(이름은 좀...)분들 하라는데로 이를 테면 안정감 있게 언어는 오답과 정답의 이유를 파악해야 확실하다. 외국어는 지문을 다 읽어야 한다는 가르침을 수행하려 했는데요. 진짜 절대 안돼요.
그런데 저 솔직히 공부 중간치는 한다고 생각하는데, 만약에 제가 안 된다면 몇사람이나 그런 방식이 통할지 정말 궁금해서요... ㄷㄷㄷ
인강 선생님이 하라는데로 전부하는건 역시 무리수인듯, 만약에 그렇게 했다간 올해 수능 망할뻔했네요... ㄷㄷㄷ (다찍는사태 발생해서)
전 아닙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