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문논술의 가장 큰 적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395341
가장 큰 적: 괜찮게 쓰고 넘어가는 것
괜찮은 글이 합격하는 게 아니라,
논제 준수와 독해에선 거의 건들 게 없어야 합격하는 건데
"이 정도면 괜찮네" 식으로 넘어가는 게 습관이 되어서
완벽에 가까운 글은 한 달에 한 번 쓰기도 힘든 경우가 있다.
수학으로 따지자면 '결국 정답은 못 맞춘' 정도로만
계속 문제를 풀고 넘어가는 게 된다.
그러니
문제 하나를 풀어도
끝내 스스로 납득해서
모범답안 수준까지 만들어 놓고 넘어가자.
첨삭을 받을 수 있는 상황이라면
"이 정도면 장학금 수준이 되는지" 물어보자.
거기서 긍정적인 답변을 얻고 나서 넘어가면 된다.
이걸 습관으로 만든 학생보다
무섭게 성장하는 학생도 없을 것이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맞습니다!!!은식쌤 보고싶어요ㅠㅠ
담주에 볼 것 같어 :)
날짜 확정되믄 알려줄게잉
넹 알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