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kken [924343] · MS 2019 · 쪽지

2020-01-31 00: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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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 대학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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객관적으로 판단할 수 없었다

관중들의 함성소리, 나는 무너지고 말았다

적의 가득한 원정팬들의 환호성은 다시 한번 만루위기를 만들었다

대형 아치를 그리는 타구가 이번엔 나오지 않을거라 믿었다

학창시절이든 지금 이 마운드 위이든

서있는 곳이 어디든 나는 나를 믿는다

열정을 다해 던진 이 공은, 나를 배신하고 담장을 넘어가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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