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 : 요즘 사람들은 왜이렇게 전화통화를 꺼리는 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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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좀 그렇습니다 ㅋ ㅋ
메시지면 메시지고 만나면 만났지 전화는 뭔가 애매한(?) 느낌이 들어서 좀 싫어요.
통화하다가 공백생기면 그 상황도 싫어요. 만나서 얘기하다가 생기는 공백과는 달리 완전 부자연스럽게 느껴져요.
만나서 얘기할때는 눈빛, 표정, 또는 같이 있다는 사실 자체 만으로도 커뮤니케이션이 이어지고있다는 기분이라면
전화통화상의 정적은 모든게 끊긴 느낌이에요.
메시지(sns, 카톡..)은 그런 단점은 없는데 100% 온라인 소통이다 보니까 거리감이 들긴 하죠. 하지만 충분한 친분이
있는 사람이라면 평소에는 굳이 통화할 필요 못느끼네요. 왜냐면 어차피 우린 얼굴보며 자주 만날 사람이니까... ㅋㅋㅋ뭐 이런생각..
써놓고보니까 저 이상한 사람같네요 ㅋㅋㅋ그냥 약간 이런 경향이 있다는거에요 물론 전화할 상황 많지만요 ㅋㅋ
기냥 머 이런 사람도 있습니다 저같은 분 또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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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ㄴㄷ 나와도 거의 다 수2 관련이고 수1 ㄱㄴㄷ는 저번에 10월 모고 삼각형 빼면...
여기 한명 추가요
보통 메세지가 더 삭막한 느낌이지 않나요?ㅋㅋ
목소리 들으면 좋은데ㅋㅋ
네 메세지가 더 삭막하긴 한데 완전친한친구들은 어차피 자주 만나니까 굳이 전화 안하고
적당히 친한사람들한테는 오히려 전화 하게 되더라구요 저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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