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현주해] 월요일 질문 받습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7161621
앞서 공지드렸던 대로 22시부터 23시까지 진행합니다.( 소개글 링크: https://orbi.kr/00027148476 )
질문은 국어뿐만 아니라 타과목도 괜찮고요, 수험생으로서의 마음가짐이나 멘탈관리법 등등 모두 가능합니다!!
댓글과 쪽지 모두 상관없지만 23시까지만 질문 받고 24시까지 답변 드릴테니 이 점 유념해주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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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면 오래가지 몬 하는거 같아요. 한 3일 열심히 하고 2일은 놀고... 계속 악순환이 반복되는데 어떻게 잡아야하죠?
저도 글쓴 분처럼 현역때 많이 노는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고 그랬었는데ㅜㅜ 댓글 쓰신 분이 무엇 때문에 놀게 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일단 제일 중요한 건 무엇 때문에 놀게 되는 지 알아야 한다는 거에요! 그걸 알아야 어떻게 해결할까가 보이는 데, 저 같은 경우에는 현역 6평 끝나고 나서 성적이 원하던 만큼 안나와서 현타가 오고 결국 마음속으로 공부해야지하지만 계속 행동으로 실천을 못했습니다. 어느 순간 이래선 안되겠다 생각하고 마음 속에 제 꿈(목표) 하나를 잡고 놀고 싶을 때마다 그걸 생각하면서 버텼어요!! 목표에 대한 간절함은 그 무엇보다 큰 동기가 될 수 있다 생각했거든요.
물론 처음부터 습관을 바꾸긴 쉽지 않고, 과정 속에서 그 목표에 쉽게 좌절할 수 있어요. 그럴 땐 목표를 수정하거나( 절대 계속해서 자신한테 핑계대면서 목표를 낮추라는 얘기가 아니에욯ㅎ) 내가 지금 할 수 있는 것에 조금 더 열중해보면 분명 댓글 쓰신 분께서 지금 하셔야 될 걸 찾을 수 있을 거에요!!
이번 사태에 대해 수험생이 가져야할 태도는 무엇인가요??
강사들의 컨텐츠를 이용해서 수능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려고 하는 수험생의 입장에선 사태에 신경을 기울이기 보단 강사들의 컨텐츠의 질적 완성도를 신경쓰는게 더 유익하다 생각합니다
5에서1이..실화입니까..저도5지만 재수하는데 2까지도못갈거같아요.. 왜케벽이 높게느껴질까요ㅜㅜㅜ
할 수 있습니다!! 처음부터 너무 큰 목표를 잡으면 좌절하기 쉬우므로, 목표를 낮게 잡았다가 차근차근 조금씩 높이면 어느새 높아져 있는 글쓴분의 국어 등급을 발견할 수 있을 거에요ㅎㅎ 어차피 글쓴분의 목표는 사설이나 모평 1등급이 아닌 수능 1등급이니까요! 앞으로 모평이나 사설모고를 볼 때 조금 낮게 목표를 가지고, 목표를 달성할 때마다 조금씩 더 큰 꿈을 가지는 식으로요
현주쌤 거미손 방식 계속하다보면 편해지나요? ㅠㅠ
지금 따라는 하고있는데 제가 하다보면 자꾸 표시하는거에 의식해서 글 독해가 제대로 안되네요...
초기에 그렇고요. 점차 표기가 눈에 익게 되면 그 다음부턴 표시를 안하고 잘 읽게 돼요 ^^ 처음에만 조금 신경써서 봐주세요 :)
저는 쪽지로 보냈습니다. 확인 바랍니다.
설특강 해설강의 하셨던거 인강 올려주시나요??
네 올려요 ^^
현강생인데 문법책은 언제 나오며 문법수업은 언제하나요? 계속 프린트만 주시구 문법 수업을 안하셔서..
제가 인강, QNA 관련 조교라서요ㅜㅜ 현강 관련 질문은 유현주 선생님께 해주세요!!
이번주부터 합니다 ^^
문법책도 이번주에 주시나요??
국어 공부 전반적으로 어떻게 하셨는지 뭐가 핵심이라고 생각하시는지 (기출분석에서) 궁금해여! 비문학이 자신감있믄 상태로 안올라와서 고민입니다
비문학이 사실 제일 어렵죠... 감을 잡아도 시간 단축하기 제일 어렵고요ㅜㅜ 국어 공부 전반적으로 저는 기출을 제일 중요시해서 파이널까지도 매일 아무 기출이라도 3지문씩 읽고 분석하면서 선지와 답이 지문의 어디에서 나왔고, 이전 기출에서도 이러한 방식이 반복되었는지 파악했습니다. 이게 기출분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이라고 생각하기도 하고요.
그 외에는 사설 문제(이감, 한수, 봉소, 바탕 등)들을 풀었죠. 근데 이게 재수 초반에는 기출이 거의 90퍼 이상 차지 한다면 파이널로가서는 거의 30퍼이하로 비율을 줄이고 실전모고 위주의 감각익히기 공부를 했습니다!!
수학공부법에 대해 고민이 많은데,
개념이 확실하게 잡히지 않은 것 같아서
수1~미적분까지 모두 다시 잡았어요.
기출문제풀이고민하다가
우선 양승진선생님의 기출코드 듣고서
그렇게까지 행동영역을 정리해야하는구나를 깨달았습니다.
하지만, 보통 인강이 1시간이면 필기와 혼자문제푸는시간까지 1시간정도 걸립니다. (한문제당 5~10분꼴) 그러면 2강 4시간정도 듣고 15~20문제정도 풀게되는데요. 기출(3점,쉬운 4점)문제집을 1시간~2시간풀면 수학 5~6시간정도 하게됩니다. 6월모고까지 기출로만(수1~미적분) 인강교재으로 1회독/ 문제집으로 2~3회독 할 생각인데, 학습양이나 시간정도가 괜찮을까요?
현역 3등급이었는데, 수학때문에 재수하는거라 불안하네요ㅠㅜㅜ 다른과목은 적어도 1시간씩은 투자해서 밸런스유지하고 있습니다. 국어나 과탐은 원래 자신있어하던 과목이라 부담은없고 영어는 꾸준히하고 있습니다.
수학때문에 재수하시는군요ㅜㅜ저도 국어가 제일 약한 과목일때 타과목 비율을 극단적으로 줄이고 국어 비율을 상당히 늘렸으니까요! 한가지 제가 첨언하고 싶은 점은 기출로만 모든 문제가 해결되진 않는다는 거죠. 여러분 문제집을 n회독하는 것도 분명 3등급이시라면 좋겠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사설 문제집이나 사설+기출 문제집 중 너무 난도가 높지 않은 것을 골라서 하나라도 잡고 풀었음 좋겠네요ㅎㅎ
친절한 답변감사드립니다ㅎㅎ
사설이나 n제도 어느정도 실력이 올라왔다 싶으면 도전해볼게요! 좋은하루되세요 :)
넵ㅎㅎ 공부하다 질문이 생기시면 담주 월욜에도 질문해주세요~
5에서 1로 올리신 거면 꽤나 많은 시간을 들였으리라 생각하는데요 실례가 안된다면 다른 과목 수준은 어떠셨는지 여쭤봐도 될까요 국어와 비슷한 성적이셨으면 시간 분배를 어찌 하셔서 전과목 성적 향상을 일궈내신 건지, 국어에 보다 시간을 많이 써도 유지될 정도의 성적이셨다면 어떻게 국어에 편중된 공부를 하시면서도 다른 과목의 감을 잃지 않고 공부하신 건지 궁금하네요
현역때는 영어 한국사는 제외하고 등급이 1개씩은 더 낮았지만 재수하면서 수학은 계속 1등급컷이나 1문제 더 맞거나였고, 영어,한국사는 1등급 계속 나왔었습니다. 생1, 지1도 모두 계속 1등급은 넘었었어요.
시간분배는 대충 국어가 4,5시간, 수학은 3시간, 영어는 1시간, 과탐은 2,3시간 정도였던 것 같네요. 이 정도는 시간을 써야 등급이 유지되는 것 같아요!!
저와 저희 연구진이 만듭니다 ^^
참여하시는 분도 일부 있습니다 ^^
과탐 공부 어떻게 하셨나요? 지금 지1생1하고있는데 막막해요..
과탐은 일단 문제풀이가 중요한 과목인지라 인강쌤들 들으면서 방법들을 익히고, 특히 생1은 신유형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본인한테 맞게 그 방법들을 변용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사설문제는 파이널이후에는 양치기 들어가서 여러가지 풀고, 그 전까진 기출과 함께 비율은 1대1정도로 병행했습니다!
1. 현역때와 재수때의 국어학습에서의 가장 큰 변화점은 무엇이엿나요? 텍스트이해수준이 달라지신건가요?
2. 실모양치기가 큰 도움이 되셨나요?
3. 국어를 빡세게 하면 시간단축이 확실히 되신다고 생각하시나요? 실제로 작년과 올해 국어 푸는 시간이 얼마나 달라지신건지 궁금합니다. 또 차이가 나면 어느 파트에서 단축을 하신건지 궁금합니다
1. 네, 이해 바탕으로 시간이 걸리더라도 문장하나하나 뜯어보면서 읽는 게 텍스트 이해 방면에서 큰 도움이 됐습니다.
2. 실모는 실력이 어느 정도 갖춰진 다음에 실전감각 유지용이나 ebs연계용으로 본다면 많은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기출!!!
3. 국어를 빡세게 하면 시간 단축이 되긴 하지만, 문학이나 문법 파트는 그게 획기적으로 가능해도 화법, 독서는 많이 줄어들지 않습니다.
독서 40->35 문학 40->30
화법 10->8 문법 12->7 (파트를 나눠 개별적으로 하나의 모의고사를 풀 때 기준입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써주신 내용 잘 참고하겠습니다!
반모음 첨가와 모음 축약의 차이에 대해 알고싶습니다
기어 가 반모음 첨가 되면 기여 가되는거고
먹이어 가 먹여 가 되면 모음 축약이라고 보던데 그렇게 되면 먹이어에 이가 반모음 ㅣ 로 교체 후 축약이 되는 건가요?
'기여'는 맞지만 '먹이어'는 그냥 ㅣ+ㅓ가 ㅕ로 되는 것이지 교체 후 축약이 아닙니다!
ㅕ는 이중모음인데 반모음 없이도 이중모음으로 ㅕ가 될수 있는건가요? 이부분이 햇갈려서요
ㅕ는 반모음 ㅣ와 단모음 ㅓ가 합쳐진겁니다 ㅎㅎ
죄송해요 제가 이래력이 좀 딸려서 ㅠㅠ 친절한 답변 감사합니다 ㅠㅠㅠ
국어 수학 탐구 영어 공부시간 배분 어떻게 하셧나요?
국어 4-5시간, 수학 3-4시간, 영어 1시간, 과탐 총합 2-3시간 정도입니다!
공부하다가 제가 하고 있는 공부가 맞는 지에 대해서 혼란이 옵니다 다른 친구들이 하고 있는 걸 나도 해야 하는 지 고민도 되고요 이런 거 걱정하지 않고 그냥 공부하려면 어떻게 하는 게 좋을까요 멘탈 관리하는 법이 궁금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꾸준히 공부해야할 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예비고3이라 열심히 공부중인데 점점 힘들어져서 끝까지 공부할 수 있는 동기를 어떻게 찾아야 할 지 고민입니다
마지막으로 과탐 화생인데 어떻게 공부해야 할 지 모르겠어요.. 화학이 너무 어려워서 지과로 갈아탈까도 생각중인데 그냥 열심히 하면 되겠죠??
과연 내가 하는 공부가 맞는지, 다른 친구들이 하는 걸 나도 해야되는지 혼란이 온다면 저는 그럴 때 오히려 더 공부에 집중했습니다. 그런 메타적인 생각들은 하면 끝도 없이 부정적인 길로 가기 때문에 오히려 공부에 열중하다 보면 그런 고민들이 사그라들었거든요ㅎㅎ.
제 경우에는 의대가 목표였기 때문에 포기하고 싶을 때마다 미래에 의과대학을 거니는 제 모습을 그리며 버텼습니다. 그리고 너무 힘들다면 오히려 정기적으로 쉬면서 공부하는게 장기전인 수능공부에 오히려 도움될거에요! 취미로 음악을 듣거나 책읽기 같은거요
답변 감사드립니다~ 열심히 할게요!
---질문여기까지 받겠습니다----
ㄲㅂ