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화T] 논알못 정시러들을 위한 2021 자연계 논술전형 인원분석 15탄 : 경북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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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알못 정시러들을 위한 2021 자연계 논술VS정시 선발인원 비교분석 15탄 경북대편입니다~
전체에서 논술은 15.5%, 정시는 34% 정도로 논술전형이 차지하는 비율이 크지 않아 보입니다.
자연계로 좁히면 논술이 17%, 정시가 33.3%정도로 논술전형의 비율이 약간 상승합니다.
전형의 비율을 볼 때는 평균의 함정에 빠지지 말라고 계속 강조했지요.
어떤 전형을 지원하든 경북대에 지원하는 것이 아니고 경북대의 어떤 특정과에 지원하여 경쟁합니다.
그럼 과별 비율을 다시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경북대는 지역거점국립대학으로 엄청난 규모를 자랑합니다.
자연계 관련 다양한 과들이 많으니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수학과는 37명 모집 중 논술 12명, 정시 11명으로 논술로 더 많이 뽑습니다.
논술전형 비율은 32%로 평균치인 17%에 거의 두 배 가까운 수치입니다.
물리학과는 59명 모집 중 논술 20명, 정시 18명으로 역시 논술로 더 많이 뽑습니다.
논술전형 비율은 34%로 평균치인 17%의 두 배입니다.
요즘 인기가도를 달리고 있는 수의예과도 57명 모집 중 논술 14명, 정시 18명으로
논술전형이 정시와 대등한 기회를 가지고 있습니다.
신소재공학부는 83명 모집 중 논술 23명, 정시 25명으로 역시 정시와 대등한 기회가 보장됩니다.
건축학은 42명 모집 중 논술 11명, 정시 11명으로 정시와 논술 인원이 똑같습니다.
건축공학 역시 43명 모집 중 논술 12명, 정시 12명으로 똑같습니다.
토목공학과는 61명 중 논술 17명 선발로 약 28%의 인원을 논술로 뽑습니다.
고분자공학은 43명 모집 중 10명 논술, 12명 정시입니다.
환경공학과는 36명 모집 중 9명이 논술, 10명이 정시입니다.
에너지공학부는 28명 모집 중 12명이 논술, 9명이 정시로 논술전형이 정시보다 많이 뽑고 선발비율이 43%입니다.
반면 원예과학과나 바이오섬유소핵과는 논술전형으로 선발하지 않아 평균치를 크게 낮추는데 기여합니다.
주요과들은 대략 22%정도선에서 논술전형으로 선발하므로 결코 적은 비율이 아닙니다.
나머지 과들도 살펴보겠습니다.
수학교육과는 29명 모집 중 논술 8명, 정시 10명으로 논술 선발비율이 28%입니다.
경북대는 전자공학이 유명합니다. 전자공학부는 351명 모집으로 규모만으로 본다면 전국 1등입니다.
그 중 논술 95명, 정시 111명 선발로 논술로 27%, 정시 31%입니다. 대등한 기회로 봐야합니다.
전기공학과는 65명 모집 중 논술 20명, 정시 19명으로 논술로 더 많이 뽑습니다.
전자공학부모바일공학은 30명 모집 중 논술 15명, 정시 10명으로 논술로 50%를 선발합니다.
자연과학자율전공도 72명 모집 중 논술 20명으로 전체 인원에서 28%를 논술로 선발합니다.
생태환경대학과 과학기술대학에서는 논술로 전혀 선발하지 않아 평균치가 확 낮아지는 효과가 발생합니다.
제대로 알아보지도 않고 논술은 이제 많이 뽑지 않는다(전체적으로는 맞는 얘기입니다)는
막연한 생각으로 수능에 올인하면서 논술은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공부한다면
위에서 보았던 소중한 기회들을 날리게 되는 것입니다.
논술준비는 보험이자 역전의 기회를 만들어내는 발판을 만들어 놓는 것입니다.
"논알못 정시러들을 위한 2021 자연계 논술전형 인원분석"은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31개의 대학 분석이 끝날때까지 계속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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