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은 모르는 그고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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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3떄반이
남자 5명
여자 25명이었는데
나는 모르겟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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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별로 편차가 크다던데요. 어떤 사람은 조금 느낌만 찝찝하고 일상적인 생활 가능한 반면
어떤 사람은 그냥 일주일 내내 암것도 못할 정도로 아프다고..
오늘 아침에 숙취 때문에 고통스러워하던 내 모습이랑 비슷하군요...
여담인데 응급실에 생리통 때문에 실려온 20대 여자 환자있었는데
응급실이 떠나가도록 소리지르더군요..
그 날 포크레인에 다리 눌려서 분쇄골절로 실려온 할아버지보다 더 아프고 서럽게 소리질렀던듯..
근데 웃긴건 마약성진통제 하나 처방해주니까 울음 뚝그침 ㅋㅋㅋㅋ
마약성진통제면 팔 하나 잘려도 울음 뚝 그칠거 같은;;;
절대 그렇지 않아요. 마약성진통제가 아무리 효과가 좋아도 정말 심한 통증은 없어질수가없죠..
위에 적어놓은 분쇄골절로 실려온 할아버지도 하도 진통제 달라고 하길래 마약성진통제 투여했었는데 통증 호소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생리통으로 실려온 여자의 통증 정도가 약했다고밖에 설명할 수 없죠...
그런건 모르겟고 저여자 누구임요 이쁘다ㅠㅠ
남자 얘기할게 아니라 여자끼리도 편차가 커서
생리 안 심한 여자가 나는 잘 참는데 왜 유난떠냐는식으로 말나오면 포풍 분노한다더군요
아 편차가 크군....
여자끼리도 편차가 크다보니 공감하는 애들도 있고 못하는 애들도 있고..... 저도 약없으면 걷지도 못하고 허리조차 못펼 수준인데, 타이레놀 하나 먹으면 또 싹 나아요ㅋㅋ 중학생 동창친구는 독하다는 게보린도 3알 씩이나 먹어도 효과가 잘 안먹을 정도로 아프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