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일 정시 연세대 간 사람의 공부 할 때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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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르는 것을 공부하라. 아는 것을 계속 봐도 아무 소용 없다. 단순히 양만 늘 뿐이다.
2. 절대적 양은 기본이다. 모르는 것만 공부하라고 해서 양을 줄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3. 수능 패턴과 동일하게 살아라. 수능 때 아침밥을 먹을거면 지금부터 먹고 안먹을거면 지금부터 먹지마라. 패턴은 결국 수능때 나타나고 패턴이 꼬이면 몸은 긴장한다.
4. 시험 도중 모르는 문제는 넘어가라. 단 표시를 하고. 모르는 거 계속 봐도 모른다. 다 풀고 리프레쉬 하고 다시 봐라.
5. 실모, 평가원 모의 잘쳤다고 까불지 마라. 그게 니 수능 성적은 아니다. 만점이 아니라면 틀린 것을 복습하고 맞은 문제도 틀린 선지 분석을 해라.
6. 연계 교재만 보지 말고 연계 작품을 공부해라. 수특 수완만 보지말고 연계 작품 전체를 공부해라. 고전 시가 1초컷 가능하다.
7. 끝나고 친구랑 답 비교하지마라. 높은 확률로 니가 맞다.
8. 머리가 띵 하고 아프면 한숨 자라. 거기서 공부해도 소용 없다. 공부를 죄책감으로 하지마라.
9. 사탐 킬러(도표) 풀기 전에 제발 검토해라 안하면 기갈상 틀린 내 꼴 난다.
10. 제발 기출만 풀지말고 사설좀 풀어라. 기출만 주구장창 풀면 어차피 답이 기억나서 니 선지 분별력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
11. 인강을 샀으면 완강 날짜를 정해서 달려라. 날짜 안정하고 들으면 다 못 듣고 수능 칠 수도 있다.
12. 잠은 제발 니 생활 패턴에 맞게 자라. 남들 5시간 잔다고 그렇게 자지 말고 니가 개운할만큼 자라.
13. 남보다 성적이 낮고 남보다 공부를 많이 할 자신이 없다면, 그 사람에게 열등감 느끼지 마라. 그 사람은 나올만 해서 점수가 잘 나오는거다
14. 부모님한테 화풀이하지마라. 공부는 벼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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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번에서 개추
저도 공부 잘 안돼서 기분 나쁠 때 괜히 화풀이 안하고 집 들어가서 바로 잤어요 화풀이 하면 안됨
맞는말인데 지키기 제일 힘든 일.... ㅜㅜ
ㄹㅇ14번 개추
돈버시는 부모님이 더힘듦
밥 해주는 것만 해도 감사해서 절박아랴함
요즘 아침밥 해 먹는 재수생인데요. 어떡하죠?
수능때 먹을거면 계속 먹고 말거면 마세요
ㄹㅇ 맞는 말만 하시네
반수 전에 많이 생각해뒀어여 ㅋㅋ
사설 추천 좀 해줘요
이감(시즌 5,6) , 간쓸개(전권), 한수(시즌 전체) , 전형태 모의, 그릿 모고(좀 시끄러웠지만 수능 느낌은 남)
이감 한수만 해도 충분하지 않을까요? 바탕도?
저는 이감 한수 간쓸개 전권하고 기타 문제집 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그랬고 지금부터 한번더 하는거면 최대한 많이 보세요 충분함을 느끼지 마요
상상 바탕도 추천 근데 작년은 한수가 퀄이 너무 넘사

좋은 글 감사합니다댓글 감사합니다
1번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 1번만 잘해도 ㄹㅇ 성적 급상승 그리고 너무 맞는말만 하셔서 반박불가입니다 유익한 글 감사합니다:)
많은 분들에게 도움이 되면 좋겠습니다
다맞는말
수고하셨습니다
구구절절 맞는 말...
14번이 제가햇던짓이네요..
불효자는 웁니다 엉엉
간지
아. 9번 ㄹㅇ 진심입니다 사문 도표 제외 3문제 틀려서 입결상 서울대 경영가능했던게 사범대로 내려가요
형님 꼭 후배로 들어갈께요 좋은글 감사합니다
10을 좀 보충하면, 기출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사설을 봐야 한다고 생각해요
한동안 사설 보고 기출을 보면 기출이 왜 그렇게 가치 있는지 알게 되잖아요
130일전에는 몇 등급이셨는지 알 수 있을까요?
구잘수망 이었어요
1학기 공부 어느 정도로 하셨나요.? 예비 반수생입니다ㅠ
1학기 안했어요

역시14번이 진짜,, 맨날 욱 하다가도 너무 죄송해서 ㅜㅜ 으어 속상합니다
ㅇㄷ
ㅇㄱㄹㅇ 현역때 1번 2번을 제대로 안해서 후회함
조언듣고싶습니다.
쪽지보내도 될까요?
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