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전의 발판 [935001]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20-01-21 12:4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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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0일 정시 연세대 간 사람의 공부 할 때의 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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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모르는 것을 공부하라. 아는 것을 계속 봐도 아무 소용 없다. 단순히 양만 늘 뿐이다.


2. 절대적 양은 기본이다. 모르는 것만 공부하라고 해서 양을 줄이라는 이야기는 아니다.


3. 수능 패턴과 동일하게 살아라. 수능 때 아침밥을 먹을거면 지금부터 먹고 안먹을거면 지금부터 먹지마라. 패턴은 결국 수능때 나타나고 패턴이 꼬이면 몸은 긴장한다.


4. 시험 도중 모르는 문제는 넘어가라. 단 표시를 하고. 모르는 거 계속 봐도 모른다. 다 풀고 리프레쉬 하고 다시 봐라.


5. 실모, 평가원 모의 잘쳤다고 까불지 마라. 그게 니 수능 성적은 아니다. 만점이 아니라면 틀린 것을 복습하고 맞은 문제도 틀린 선지 분석을 해라.


6. 연계 교재만 보지 말고 연계 작품을 공부해라. 수특 수완만 보지말고 연계 작품 전체를 공부해라. 고전 시가 1초컷 가능하다.


7. 끝나고 친구랑 답 비교하지마라. 높은 확률로 니가 맞다.


8. 머리가 띵 하고 아프면 한숨 자라. 거기서 공부해도 소용 없다. 공부를 죄책감으로 하지마라.


9. 사탐 킬러(도표) 풀기 전에 제발 검토해라 안하면 기갈상 틀린 내 꼴 난다.


10. 제발 기출만 풀지말고 사설좀 풀어라. 기출만 주구장창 풀면 어차피 답이 기억나서 니 선지 분별력 향상에 도움이 안된다.


11. 인강을 샀으면 완강 날짜를 정해서 달려라. 날짜 안정하고 들으면 다 못 듣고 수능 칠 수도 있다.


12. 잠은 제발 니 생활 패턴에 맞게 자라. 남들 5시간 잔다고 그렇게 자지 말고 니가 개운할만큼 자라. 


13. 남보다 성적이 낮고 남보다 공부를 많이 할 자신이 없다면, 그 사람에게 열등감 느끼지 마라. 그 사람은 나올만 해서 점수가 잘 나오는거다


14. 부모님한테 화풀이하지마라. 공부는 벼슬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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