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양심 [376800] · 쪽지

2012-02-01 01:06:49
조회수 1,021

ㅇㅇㅇ님 보세요..( 이공계 추합 관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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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지로 긴 글을 쓰기가 불편해 이곳에 씁니다.

먼저, 예상일 뿐입니다.
항상 현실화 되는 것은 아니란 것 쯤은 아시리라 믿습니다.


1. 올해의 모든 이상현상은, 수능직후 부터 일관되게 주장했지만, 수능우선선발제에 따른 수시 대량납치에 기인합니다.
모든 배치는 이것을 감안하지 않고 백분위를 추산했고, 지원 가능을 판단 했던 것이지요.
제가 볼 때는 절반은 최소 빠져 나간 것 같아요.. 그러지 않고는 이런 현상이 일어날 수가 있겠어요?
대한민국 50년 입시 역사상 초유의 일이에요..

인문계는 이미 확인이 되었고, 이제 자연계가 남았는 데..
자연계 역시 상위권대 지원 가능 점수대의 인원은 수시납치로 인해 많이 줄었는데도 불구하고, 최초합은 연고서성한 모두 소폭발이에요. 이 현상은 어떻게 설명할 수 있겠어요?

이것은 예상하기가  쉬워요. 거의 공식화 할 수 있을 정도로.
안전지원 한 곳 하고 소신지원 한 곳 했다는 거에요.
그러니 최초컷은 높을 수 밖에요.
그런데 소신지원 한 곳도 남들에 의해 그런 구조이거든요.
소신지원 한 곳을 추가로 합격할 가능성이 많다는 것이지요.
그러니 추가 기회가 많아 질 것은 불보듯 뻔한 이치 아니겠어요?

제 생각에 올 해, 이공계 연고서성한, 최초합격자가 그 대학에 최종등록하는 경우는 예년에 비해 훨씬 줄어들 거라고 봅니다. 컷이 떨어질지 아닐지는 대학 학과에 따라 다르겠지만, 추가합격자가 늘어난다는 사실은 거의 공통적으로 부인하기가 어려워요..



2. 고대전전에 서울대 지원자가 많은가 혹은 아닌가?

엄밀히 따지면 고대전전 지원자중에 서울대 지원자가 많은 것이 아니라,
서울대 지원자중 안전지원을 위해 고대전전에 지원한 사람들이 많다고 말해야 논리의 타당성이 설 것 같아요.

올해 서울대 스나 한 사람들 정말 많아요. 그래서 1배수 펑크도 조심스럽게 예측해 보는 거에요.
물론 모든과가 그렇다는 것은 아니에요. 하지만 꽤 여러학과에서 그런 현상이 나타 날 것으로 보여요.
물론 추가는 더하겠지요..
아마 내일 발표할것 같은데, 두고 봐야 하겠지요.

분명한 것은 고대전전보다 서울대 아무학과나 붙어도 서울대로 빠지는 것이 우리의 실상 아니겠어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그런 현상이 현실이니까요..

물론 한 경우만을 가지고 추론 한 것은 아니에요.
대표적인 예를 들어 고전전 예비 00도 서울대 지원자라고 한 것이지요.
꽤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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