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allpwo [760594] · MS 2017 (수정됨) · 쪽지

2020-01-19 02:34:50
조회수 3,759

라인이 큰 차이나지않는 이상 네임대로 가는게 맞는이유.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961157



여기서 보통 훌리들이 아웃풋표 들고와서 홍보들 많이 합니다 그죠?

아웃풋 중요합니다. 물론요. 근데 우리가 접하는 아웃풋이 관련 객관성이 크다고볼수있을까요?


이유는 2가지로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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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유 1) 대학의 수준을 떠나 학풍에 따라 졸업생들의 진출도 또 한 다르다.

예를들어 서강대의경우 대부분학생들이 고시보다는 금융권 사기업을 가는편이고

외대의 경우 마찬가지로 고시나 CPA보다는 외국계나 사기업을 가는편입니다.

이런 아웃풋들은 표에도 나타나기 어려울뿐더러 정확한 숫자집계도 힘든편입니다.


이유2) 오르비 디씨서 접하는 아웃풋자료들보면 그 아웃풋들(행시 cpa 판검 로스쿨 )을 전부 합쳐도 서연고대가 

아닌이상 150명을 넘는경우가 거의 없었습니다. 

대학정원은 대학마다 다르지만 보통 종합대기준 24,000명대입니다. 

보통 이런 아웃풋은 문과기준이니 그중 이과와 예체능계열을 빼고 아웃풋과 큰 상관없는 1~2학년을 빼봅시다.  

약 5,000명 정도가 기대아웃풋인원입니다. 그중 100명 내외가 우리가 디시,오르비서 보는 아웃풋표로 나옵니다. 그럼 나머지 4,900명, 아! 대학원 진학 인원도 빼야죠. 문과니까 약 100명을 또 서브덕트 해봅시다. 최종적으로 4800명 어디로 가냐고요? 결론은 취업합니다. 그중엔 1티어권 취업자도 있겠고 중소기업 취업자도있겠죠.  오르비,디시서 보이는 아웃풋명단만 순위가 높은데 실상 대다수의 경우인 취업에서 차이가 난다면 큰 의미가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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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아웃풋자체는 굉장히 객관적이지만 오르비,디시 인터넷에서보이는 아웃풋이 주관적일 수 밖에 없습니다. 

해당건이 특정분야에 해당(행시 외시 cpa 등등)하고 그 인원들이 학교를 대표하기엔 정량적으로 너무나도 적기때문입니다. 


그러니까 라인이 크게 차이나지않는이상 통상여겨지는 대학네임대로 가는게 맞고 크게 손해볼일도 없습니다. "비슷한 라인간 아웃풋논쟁"은 무의미합니다. 대학간 취정보센터 전수조사를 하지않는이상.

차라리 학생수준의 지표인"입결논쟁"이 훨씬 의미있고 중요할것같네요.


저런 싸움을보며 느낀건 

적어도 연세대 고려대이상가면 대학간 훌리,서열싸움에서 자유로울것이라고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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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외국어의품격 · 939603 · 20/01/19 02:39 · MS 2019

    고시아웃풋의 경우, 실제로 학교 재학생들의 일부일 뿐이라는 말 공감합니다.
    "일부"보다는 "대다수"의 학생들이 어떻게 되는지가 더 중요한 것 같아요

  • 나무5 · 583022 · 20/01/19 02:48 · MS 2015

    여기분들보면 이제 입학하는데 자기들이 이미 "예비" 행시합격자 , 메이저 로스쿨 입학자 , cpa합격자, 금공합격자임

  • 이과두주 · 861937 · 20/01/19 14:09 · MS 2018

    ㅋㅋㅋㅋ비평준 명문/특목고 들가기전에 수시 합격자들보고 뽕맞아서 탄탄대로 루트 짜놓는거랑 비슷...

  • 찐따커뮤오르비 · 689144 · 20/01/19 02:48 · MS 2016

    대학가면 막상 신경 안쓸텐데

  • wallpwo · 760594 · 20/01/19 02:49 · MS 2017

    여기서 옴팡지게 싸우는거보고 생각이 좀 들었음

  • 알수없어요 · 358586 · 20/01/19 02:51 · MS 2010

    동일 급간 내에서는 무차별하다고 생각해요. 근데 다른 급간 인기과/비인기과면 더 높은 학벌을 따르는게 일단 정신건강에 매우 이로울 것 같습니다. 적어도 오르비만 보더라도요.

  • wallpwo · 760594 · 20/01/19 02:56 · MS 2017 (수정됨)

    무차별하지는 않죠. 취업시 SKY미만으로는
    라인별로 딱딱딱 짜르지는 않아요.
    비슷하거나 같은라인이더라도 어떤부문에서는 타대는 걸러지고
    우선채용되는 경우도 많으니까.

    말이 샛는데 결론은 비슷한 대학간 아웃풋논쟁은 의미가없다는거죠.
    그냥 통상적인 서열대로 입결대로 가는게 낫다는거죠.

  • 따뜻한국수 · 694519 · 20/01/19 09:55 · MS 2016

    동일급간이란게 계속변해요. 안멈춰있어요.

  • 화반 중복계정 신고자 · 832894 · 20/01/19 04:24 · MS 2018 (수정됨)

    상경계열/특수학과에서 대부분 나온다는 점을 감안하면. 그리고 20000명이 넘는 통계는 대부분의 남자들이 군휴학으로 인해 휴학생 신분으로 학생수에 추가되기 때문에 이런 점을 감안하면 고시 cpa등의 아웃풋은 꽤 의미있는 지표 같습니다

  • 검우강호 · 873979 · 20/01/19 08:44 · MS 2019

    고연대도 생각만큼 사회진출이 쉽지 않아요.대학네임보다 전공과 적성이 갈수록 중요해지는 세상입니다.

  • Pass name · 791506 · 20/01/19 09:13 · MS 2017 (수정됨)

    고시.cpa등 실적은 학교역량보다는 개인역럄이 크고
    현역 재학생보다
    졸업생 실적이 대다수 인데~

  • 버블다운 · 928291 · 20/01/19 09:58 · MS 2019

    지극히 오르비 관점이시네요. 고시ㆍ로스쿨 강한 대학도 보편적인 진로는 취업입니다. 보편적인 진로인 취업기준을 생각한다면 서성한 인기과>>>연고인어문 ㅆ압살이겠네요.

  • wallpwo · 760594 · 20/01/19 12:43 · MS 2017

    연고대는 명문대니까요.
    그리고 애초 라인이 아예 틀리잖아요

  • 루꾸꾸 · 876131 · 20/01/19 12:48 · MS 2019

    근데 대기업 리쿠르팅 하는곳을 보면 아웃풋 포함한 기업 인식을 무시할 수는 없어요..오히려 입결이 매년 변하죠

  • wallpwo · 760594 · 20/01/19 12:56 · MS 2017 (수정됨)

    아웃풋 포함 기업인식이
    롯데에서는 서강 중앙>>>>>성대 한양일까요?
    또 리쿠르팅도 찾아보면 다 다릅니다.

    절대적기준이 못됩니다.

  • 루꾸꾸 · 876131 · 20/01/19 15:21 · MS 2019

    저 사진 보고 어떻게 서강 중앙> 성대 한양이 나오죠..? 그냥 누가봐도 아 저 4학교가 인식이 좋구나 이거지..저는 저기 나온 학교와 안나온 학교가 차이가 있다는 말입니다

  • wallpwo · 760594 · 20/01/19 15:44 · MS 2017 (수정됨)

    2019 기준입니다. 해마다 바뀌죠?

    이번엔 성대 한대 없는걸 알수있죠.
    그럼 19년 롯데케미칼 지원했을때 성대한대출신은
    서강중대출신에비해 불이익을 받았을까요?

  • 루꾸꾸 · 876131 · 20/01/19 15:58 · MS 2019

    ㄴㄴ저도 자료 많이 봐서 서강 중앙 성대 한양은 꾸준히 나오는 대학들이고 그 밑들은 잘 안나온다 이것만 알 뿐입니다

  • Remember01 · 905669 · 20/01/19 12:53 · MS 2019

    근데 사실상 모든 아웃풋을 안다는게 재학생도 알기 매우어려워서.. 결국 표면적으로 나타난 고시 정량아웃풋, 취업률, 유지취업률 요정도 밖에 없는듯. 그리고 모든 아웃풋은 어느정도 자기주관 들어간다고 생각해요. 특히 기업에서 선호한다 뭐 우리학교는 여길 많이 간다 이런건 입시커뮤에선 99% 수능 막끝난 고3 뇌피셜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