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르비에서 문과 설중하위과 > 연고 상경으로 보는 이유가 뭔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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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문과는 간판이 중요하다 하지만.. 서울대 중하위과보다는 연대 상경이 길이 더 넓지 않나요?
우선.. 서울대 중하위과 경쟁자 제거가 목적이 아님을 밝힙니다.
서울대 사회학과, 철학과 같은 과를 나오면 복수전공을 하지 않는 이상은 결국 행시/로스쿨로 길이 좁아지는 것 아닌가요?
자료를 봐도 설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서울대 경제/경영/정외/자전 등의 과 이외에는 연경에서 설로를 가는 수가 더 높은데.. 정말 궁금해서 그럽니다.
또 아버지가 스카이 공대나오셔서 대기업에서 일하시는데 문과 직원들 학벌 보면 죄다 스카이 경제/경영학과밖에 없으셔 막말로 사회학과같은 과 나와봤자 기업에서는 뽑지도 않는다고.. 그러시던데 오르비에서는 광적으로 서울대를 선호하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아직 나이대가 적어서 그런지.. 이유를 알려주세요!
아 물론 저도 서울대 떨어지면 반수해서라도 갈 생각입니다..ㅎㅎ 분탕글 아닙미다!! 정말 순수한 의도로 묻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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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곧 통합이라 상관 없긴 하지만 사탐 난도가 과탐급으로 올라오면 뭘 선택하든...
아 자료 출처
https://m.cafe.naver.com/suhui/19394673
로스쿨만이 길이 아니라 그런듯
그럼 뭐가 가능하죠?? 정말 질문입니다!
행시,cpa,그리고 창업 등등 선배빽 많은것도 좋죠
물론 연고상경도 좋긴 한데
본인 선택인듯
창업 제외하면 결국 설 중하위과는 행시/로스쿨 정도로 좁혀지지 않나요..? 상경도 아닌 일반과에서 CPA로 가는 수가 많나요? 어려울 듯 싶은데.. 잘 모릅니다!
거기부턴 자기 하기 나름이라고 보네요
상경에 대한 꿈이 강했으면 상경도 추천입니다
문과는 서울대하고 ~서울대하고 하늘과 땅 차이니까?
어느 면에서요..? 취업이나 미래를 생각해서라도 연상경이 낫지 않나요? 단순히 간판만 보는 건 너무 뽕에 취한 그런게 아닌가.. 아 물론 저도 샤뽕 단단히 들었습니다 ㅎㅎㅎ
오르비뿐만 아니라 대부분 문과생들은 서울대 가죠. 간판이 최고라는 말 많이 들어왔기도 하고, 그래도 서울대라는 생각도 들어서
그래도 서울대.. 인가요 역시
아무래도 기업에 계신 분들 입장에선 상경이 우세할 수 밖에요. 로스쿨 숫자는 경영학부 인원 자체가 타과랑은 비교도 안되게 많아서 그런듯.. 오히려 인원 감안하면 4명밖에 안된다 할 수 있겠죠. 설로는 서울대가 훨씬 유리하다 봅니다
사실 설사범이랑 기타어문 학과들이 정원이 적은건 맞는데 그렇다고 또 매년매년 설로 아웃풋이 나오는게 아님. 설사범 대부분 보면 15명 정원인데 2-3년에 한명쯤 설로 하나 배출함. 이게 매년매년300명중 5씩 설로 배출하는 연고상경보다 꼭 낫다 볼 수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특히 ky로는 더 심하고
비서울대 티오에서는 연고상경이 최상위이긴한데.. 서울대 티오 자체가 너무 많아서.. 거기서 많이 먹고들어가는 것 같아요. 뇌피셜이지만 사범은 정원자체도 적지만 로스쿨 지망 인원은 더 적을 듯 하고 영어영문 꾸준히 3~5명 배출하는거보면 엄청난 수준이죠. 그것도 그거지만 결정적으로 로스쿨 졸업 후 사회에 나갔을때의 영향력이..
상경만 유리한 분야는 금융계열 뿐이잖아요 문과가 많이 취직하는 마케팅, 방송, 광고나 행시, 임용, cpa, 로스쿨은 전공이 중요하지 않은 분야이다 보니 더 그런 것 같네요
아.. 방송이나 임용 쪽을 아예 염두에 두지 않다보니 놓쳐버렸네요. 좋은 의견 감사합니다!
서울대 출신은 어느 분야를 가든 그 분야에선 탑티어라서?
당연히 단순 취업만 보면 연고 상경이 좋겠지만, 각 분야의 탑은 서울대니까..
서울대 하위>연고대 경영
그 이유를 여쭤본건데 ㅠㅠ
저는 수험생들의 인식이 현실적인 고려보다는 학벌 그 자체를 중요시하기 때문에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생각입니다. 냉정하게 연고대 경영 정도면 서울대 비상경보다 더 잘 풀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로스쿨 진학에서 연고대 경영이 서울대 비상경보다 불리할 것은 전혀 없고, 오히려 인원대비 소위 스카이 로스쿨에 더 진학을 많이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Cpa 따기 위해 연고대 경영이 서울대 비상경보다 좋다고 거의 단언할 수 있고, 금융권을 포함한 사기업 취업에도 역시 연고대 경영이 더 좋다는 점도 확실합니다. 대부분의 공기업도 마찬가지이고요. 서울대에서 경영복전을 할 수는 있겠지만 최근 문과기준 4.2/4.3 정도의 커트라인이 형성이 되어서 서울대 들어가는 것보다도 경영복전이 어려운 느낌입니다.
그나마 서울대 비상경이 준비하기에 불리하지 않은 분야라면 행시나 외교원 시험 정도가 있는 것 같습니다. 유리한 분야는 학계 정도?
다만 취업이나 자격증 취득 이후에 서울대라는 타이틀이 후광을 더해줄 수는 있으나(서울대 나온 변호사, 회계사, 사무관이라는) 연고경에 비해 유의미한지는 불확실하고, 앞으로 이 후광효과는 갈수록 줄어들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사실 회계사의 경우 이미 연고대 경영이 주류가 되었다는 느낌이고, 변호사도 로스쿨 학벌이 중요해지면서 서울대 학부 출신이라는 것의 의미도 많이 퇴색되었고요.
물론 서울대라는 학벌을 중요시하면 이 모든 것을 다 상쇄하고도 남는다는 점은 경험을 통해 이해하지만, 10년 정도 장기적으로 생각하면 서울대 중하위과보다는 연고대 경영이 좋은 선택이 될 가능성이 상당히 높다고 생각합니다. 20,30년 장기적으로 보면 또 모르겠지만.
헐... 2014년에 경영vs경제 글 작성하신 분이시군요!! 그 글 덕분에 도움 많이 받았습니다.
이번에도 좋은 내용 감사합니다!
요새도 종종 들어옵니다. 도움 되셨다니 다행입니다ㅎㅎ
복전을 쉽게 생각해서 일것 같아요. 일단은 가서 상경복전하면 될것이라고 생각하니까요
일단 로스쿨 자료는 절대적 수로 따질 게 아니라 상대적 비율로 따지셔야 합니다. 서울대 경제 200명, 경영 150명 중에서 15-20명씩 붙은 겁니다. 연고대 경영은 정원이 각각 300명이죠? 그중에 10명 안팎으로 붙은 겁니다. 서울대 사회학과와 철학과는 정원이 20명입니다. 그런데도 두 학과에서 각각 2-3명씩 붙고 있습니다. 상대적 비율로 따지면 연고대 경영이 합격자가 결코 많은 편이 아님을 아실 수 있을 겁니다. 심지어 저 자료들은 5기, 6기, 10기 자료고, 최근에는 전공 다양성을 더 중요시하고 있어서 경영경제에 의도적 디메릿을 주고 있습니다. 반대로 소수과들 중에서도 법과의 연관성 있는 학과들이 약세를 펼치고 있는 상황입니다. 로스쿨이 아닌 다른 진로를 생각하면 연고대 경영이 나은 선택지일 수 있으나, 로스쿨 만큼은 하위과라도 무조건 서울대를 가야한다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1. 입시때의 단순 입결 (샤 최하위> 연고상경) 연고상경은 샤 스나권입니다 대부분
2. 윗분들처럼 전공색채 강하지 않은 분야로의 취업도 많기때문에... 그 부분에서 샤대와 비 샤대가 가지는 네임밸류차이
3. 선배 풀이 확실히 다르다
4. 기업에서 보는 샤대의 위상
로스쿨 인원수만 갖고 단순비교하기는 좀 그런게, 상경계열이 머릿수가많아서 인원은 많을수밖에없음
현직 로스쿨 생입니다
저건 매년 바뀌구요... 게다가 몇년전 얘기입니다
상경계가 쪽수가 많아서 그렇지 입학할때는 학교빨이 훨 큽니다
설로 입학 기준 s가 고연 상경보다 훨 유리해요
학계나 로스쿨만 놓고보면 그래도 설대가 좋습니다. 그외 진로는 하위과보단 연고 상경이 더 잘 되는 경우도많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래도 설대나오면 디메릿되는것은 없으니 모든 진로를 고려할시 수험생들이 안정된 진로를 선택하는거겠죠. 확실한것은 해당 분야학계가 아니면 설대 비인기과는 어딜가든 비주류입니다. 대신에 설대나왔다는 자부심은 챙길수가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