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루​ [828987] · MS 2018 (수정됨) · 쪽지

2020-01-15 16:49:27
조회수 9,669

수능에피 나왔다면서요 ㅋㅋ 좋은거 알려드림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873374

에피옵티무스 오프라인 클럽(이하 에피 오프)의 신입 기수 (15기) 모집 중입니다!


원래 보라눈이 있었는데 수능 이전이라 마음 졸이고 계셨던 분들!

작년에 에피 오프에 가입하고 싶으셨는데 타이밍을 놓쳐 가입하지 못하셨던 분들!

에피 오프에 여러분들을 초대합니다.



[에피 오프란?]


에피 오프는 2006년부터 시작된 '연합동아리'로, 대학 내 정보 공유 및 친목을 목적으로 하고 있습니다. 햇수로는 이제 15년이 되는 만큼 오래된 전통과 역사를 지니고 있는 동아리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제가 예전에 지하세계라 말했는데, 알고 보니 지하세계는 아니었어요... 그냥 전국의 대학생들이 모인 연합동아리에요!


[에피 오프에서는 뭘 하나요?]


1. 매 달 정모를 진행합니다. 수많은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 한 자리에 함께 모여 밥을 먹고 술자리를 함께하며 친해집니다. (꼭 술을 먹는 건 아니예요)


에피 오프에 주로 SKY생들이 많은 만큼 장소는 주로 설입/안암/신촌/강남 중 한 곳으로 투표를 통해 정하지만, 논알콜 정모나 특별한 컨셉을 가진 정모도 많아 장소는 매 달 변합니다.


2. 여름과 겨울, 1년에 2번 엠티를 갑니다. 정모랑 비슷하지만 잘 곳이 있느냐/없느냐 정도가 다르겠네요. (예를 들어 작년 겨울엠티는 영등포 쪽 파티룸을 빌려 진행했습니다.)


3. 번개도 진행합니다. 갑자기 어느 날 술을 마시고 싶다! 사람들과 놀고싶다! 하시면 단체 카톡방에서 번개를 소집하시면 됩니다. (오히려 갑자기 모이는 번개에 사람들이 더 많이 몰려서 정모가 파토난 적도 있다는건 비밀)


4. 고기수 분들과의 교류도 활발합니다. 이미 취업을 하신 윗기수 분들을 보면 정말 엄청난 분들이십니다.. 이렇게 선배님들과 밥약이나 술자리, 모임 등을 가지며 많은 것들을 느끼고 배울 수 있습니다.


5. 친목만을 위한다? 크나큰 오해입니다. 서울대/고려대/연세대 등 지역 기반 단톡에서 선배들의 꿀팁이나 학교 생활에 관한 점들도 미리 배울 수 있고, 동기들과 친해질 수도 있습니다. 참고로 그 학교의 재학생이 아니더라도 지역 기반 단톡에서 활동할 수 있습니다! 특히 시간이 지나면 지역 기반 단톡 동기들끼리 정말 친해진다고...


6. 개강 전 신입생 환영회를 합니다. 신입생 환영회는 각 지역 기반 재학생들의 주최로 총 세 번이 열리는데(서울대/고려대/연세대), 여기서 수많은 선배들과 친해질 수 있어요!


7. 매년 초/말에 진행되는 신년회/송년회가 있습니다. 1년 중 가장 큰 행사라고 말할 수 있는데요, 신입생 환영회는 각 학교가 중심이 되었다면 신년회의 경우에는 1기부터 이제 15기까지 전 기수의 회원들이 한자리에 함께하는 즐거운 자리입니다.


※ 현재 들어오신 분들은 바로 신년회에 참가하실 수 있습니다! 물론 참가는 자유입니다


[가입하고 싶어요!]


'에피 오프'라는 이름처럼 에피옵티무스 등급, 편히 말해 보라눈을 가지고 계신 분이라면 누구나 지원이 가능합니다. (실제로 현재 활동하고 계신 모든 회원 분들은 가입 당시 에피옵티무스 눈알을 달고 계셨던 분들입니다)


다만, 에피옵티무스 등급이라 하여 바로 가입이 승인되는 것은 아닙니다. 에피 오프는 성적에 걸맞는 최소한의 모범을 요구합니다.


에피 오프에 들어오고 싶으신 분들은 공동클럽장 허닝 또는 Major에게 참여 의사를 담은 쪽지를 보내주세요. 쪽지를 보내주시면 해당 계정이 가입 조건에 부합하는지 확인 후 소정의 질문지 양식을 보내드릴 예정입니다. 신청자 본인이 어떠한 사람인지를 알 수 있도록 질문지의 답변을 작성해 주시면 이를 바탕으로 신입기수 모집 TF에서 심의를 진행하고, 최종 합격 여부를 결정하게 됩니다.


그동안 에피 오프 내에서 많은 문제점을 경험하고 보아온 결과 이는 무차별적인 가입과 상당한 관계가 있다고 결론짓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신입 기수 모집을 진행함에 있어 심의 과정을 2017년부터 도입하였으며, 2018년부터 현재와 같은 모습으로 신입 기수를 선발하게 되었습니다.


만약 자신이 상호 인권 존중에 대한 자각을 충분히 하고 있으며 혐오 발언을 인지하고 자제할 수 있다면, 그리고 에피 오프 참여에 있어 약간의 열정과 성의를 보인다면 문제 없이 가입이 승인될테니 너무 걱정하지 마시고 관심 있으시다면 쪽지를 보내주세요!


어쨌든 함께 활동하면 정말 재미있을 거에요! 그럼 에피 오프에 많은 관심과 지원 부탁드립니다!




...라고 탈르비한 에피 옯창 분이 부탁하셔서

적어봤습니다 네.

많이 와달래요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