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독어과 20학번 [905666] · MS 2019 · 쪽지

2020-01-14 13:35:19
조회수 1,862

칼럼)작수 5 20수능 1의 국어 문학-1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850668

안녕하세요.

저번에 안내 해 드린대로 이번에는 국어 파트 중 비문학에 이은 다음 영역인 문학 입니다.

문학도 비문학과 마찬가지로 여러 파트로 쪼개지겠지만,비문학 과 같이 3파트가 아닌

현대소설,고전소설,현대 시,고전 시가,극 그리고 문제 접근법 등등 비문학과 마찬가지로 영역에 따라

접근법이 상이하고 중점을 두어야 할 부분이 서로 다르기에 더욱 세분화 될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학의 시작이자,1편인 지금은 문학하면 떠오르는 현대의 문학에 중점을 맞춰보도록 하겠습니다.

------------------------------------------------------------------------------------------------------------------------------



문학은 여러가지 갈래로 나뉩니다.

현대 시,소설 ,고전시가,극으로 말이죠.

그래서 보통 수능에 출제 될 떄 있어 현대 시 3개  소설 1개

고전의 경우는 시가면 2-3개 소설은 1개 정도로 총 15문제가 나오게 됩니다.



15문제면 많아 보이지만,제가 앞서 비문학 파트에서 말했듯이,

수능의 문제는 그리고 시간의 싸움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문학과 문법에서 줄이는 것 입니다.

대다수의 학생들이 비문학에서 시간을 빨리 끝내려 하지만,처음 보는 장문의 글을 빨리 끝내는 것은 어렵고

비문학은 감성으로 그리고 정보를 찾아내서 맞추는 것이기에 대조의 방법으로 읽는 글을 단시간 내에 끝내는 것이

실상은 불가하기 때문입니다.


따라서,우리는 문학에서 시간을 극도로 줄여야 하며,이것이 가능한 이유는 2021수능 까지는 ebs 연계로써 

문학의 작품을 미리 읽고 대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비문학이 3지문 이고 각 지문마다,10분 정도의 시간 (장문의 경우 15분)의 시간을 확보하기 위해

우리는 문학에서 15분 내지 20분 미만의 시간으로 풀어내어야 하며,이는 제가 알려드리는 방법으로

달성 할 수 있는 영역이자, 국어의 기초를 다지고 싶으신 분에게 추천드리는 접근법 입니다.


우선 앞서 언급드린 대로 오늘은 현대시에 대한 접근법을 알려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우선 첫번째로 설명 할 중점은


ebs에 주목하는 것 입니다.


ebs에 연계가 되었다고 해서 많은 사람들이 체감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는 잘못된 것으로써 시간이 촉박하고 급한 수능에서 1개의 작품이라도 연계가 되었다면

이는 우리에게,ebs를 잘 숙지하여 모든 작품을 이해했던 학생에게는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이는 올해 수능 현대시 문제 입니다. 43에서 45번으로 3문제가 나왔는데 보시면 

윤동주 시인의 바람이 불어는 수능완성에서 나온 작품으로 연계가 된 작품 입니다.


물론 겨우 한 작품? 이라고 하실 지 모르겠으나,저것이 만약 처음 나온 작품이라면 

우리는 이를 처음 부터 읽고,이해하고 중요한 것을 찾아내는 등.....문제를 푸는 것이 아닌 작품의 이해에만

3분이 넘게 소요되겠지요.


하지만 연게가 되었기에 우리는 가를 넘어가 바로 나의 작품 해석에 집중할 수 있으며,또한 가와 나의 융합 문제든

가 단독 문제든 연계 작품이고 이를 잘 숙지했다면,오로지 가에 대한 정보만으로 나를 풀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러니 연계의 중요성은 엄청납니다.

또한 연계를 이리 중요시 하는 것은 이번 수능에서 현대 시를 제외하고도 소설 고전시가 등등...

엄청나게 연계가 많이 되었고,거의 절반 이상이 연계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기 때문입니다.


아 그리고 연계를 어떻게 준비하냐? 

라는 질문이 가끔 있어서 그런데 이때는 그냥 깡으로 작품을 외우시는 것도 좋고

아니면 작품의 분위기 심정등에 주목하는 것이 좋습니다.

분위기 심정은 문제풀이에도 연관되기에 후술하겠습니다.


다음으로는 현대시의 이해 입니다.


제가 비문학에서 중요시 했던 것이 무얼까요.

네 바로 접근법입니다.어떻게 접근하고 어떤 유형에 어떻게 대비하는 지

이것이 비문학에 핵심이자 자신만의 방식으로 체화하는 것의 시작이였죠.

문학도 마찬가지 입니다.접근법 즉 개념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 입니다.

그래서 두번쨰로 소개 할 현대시 접근은 바로 


문학의 개념어 숙지


개념어라 하시면 국어를 시작하시는 분들에게 있어 

무슨 문학에 개념어야? 그냥 마음으로 푸는 거 아니야? 하실 분들이 많습니다.

실제로 저도 그랬구요..


하지만 문학에도 개념어가 있으며 이는 꼭 숙지해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이는 바로 문제로 보도록 하죠.


이는 앞서 나온 가 에 대한 문제 입니다.,

물론 n수나 개념이 있으신 분들이 이 문제를 보면 뭐가 어려워?

하시겠습니다만 기초가 없으셔서 또는 수능을 처음 대비하시는 분들은 여기서 당황하십니다.

화자의 의지가 강조는 어쩔 때 강조고,단정은 또 어떻게 알아? 라면서 말이죠

또 병치는 뭐지?


네 무슨 문학을 푸는 데 한자어가 계속해서 나오고,처음 보지만 아니면 보기는 했지만 정확히 모르는 단어들이

많이 있었을 것이고 또 앞으로 나가면서 생기게 될 것 입니다.


그래서 개념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한 것이고,또 개념어에는 상징 표현(귀뚜라미 울음-슬픔,밤-죽음 or 휴식의 시간)

등등....이런 상징표현 또한 습득할 수 있는 것으로 개념어,또는 개념에 대한 기초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원래 이를 서술하려 했습니다만,찾아본 결과 인강에서 개념에 대한 그리고 개념어에 대한 강의가 매우 잘 되어 있고,

정말로 개념이라 듣기만 하면 되는 것으로,저보다 훨씬 나은 설명과 상세하게 대비를 하게 끔 하여 

이는 인강으로 어떤 강사든지  강사의 강의나 들으시면 괜찮을 것 같습니다.

이 역시 마찬가지로 어떤 시작을 해야 할 지 모르시는 분들은 제 프로필의 오픈 채팅 혹은 오르비 쪽지로 연락

주시면 상세히 설명 또는 개념어에 대한 질문을 받으니 언제나 부담 말고 연락 주시길 바랍니다. 


자 그 다음으로는 현대시 접근법 중 시에 대한 이해 입니다.


시에서 문제로 나올 만한 것은 2가지 입니다.

표현법,그리고 시의 해석 즉,정서이죠.


표현법은 개념어에서도 나오지만 따로 강조할 것이 있습니다.

바로 보조사,사동,피동 등 문법적 표현 입니다.


이륙된 글에서도 보셨다 싶이(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 하셨어) 보조사의 유무에 따라 엄청난 강세가 그리고 의미가 다르게 들어갑니다. 


예를 들자면...........

저 꽃 이쁘다

저 꽃만 이쁘다.


어떤 차이가 느껴집니까?

위는 뭔지는 몰라도 꽃이 이쁘다 이고 

아래 문장은 저 꽃만 이쁘다는 것이죠.


물론 그냥 이렇게 보면 그냥 당연한 소리이지만,

이는 문학에서 이런 문제로 나오겠지요


1.대상을 지칭함으로써 화자가 느끼는 꽃에 대한 애착을 표현하는 군,,,


이런 식으로 말도 안되는 것 같지만 표현법에 대한 문제는 이렇게 나옵니다.

그러니 시에서 보조사(은,는,만,도,야,말로.,까지,만큼....등등)이런 것이 나오면 표시하시거나 또는 강세를 주어

읽는 방법으로 숙지 하셨다가 표현법 문제가 나온다 할 때 빨리 푸실 수 있으며,또 반대로 

표현법 문제에서 막히셨다 싶으면,보조사를 안 읽었나? 하시면서 다시 시로 가셔서 보조사의 유무를 찾아 다시

풀어보시는 것도 도움이 될 것 입니다.


또 사동과 피동도 강조 했는 데

이는 화자의 의지 표현과 연관되는 것이기 때문 입니다.

사동과 피동.남이 시키고 당한 것.


화자의 의지라는 것은 화자가 직접 하는 행위 즉

~어야지 ~아지만....등등 이런 표현이 있어야만 화자의 의지가 드러난 것이기 때문입니다.

실제 문제에서도


이 시에서 집조차 없다기에 가기는 갔지만 에서 -아지만 표현이 들어갔고 

문제에서


노래가 날아서(생명 표현) 가기는 갔지만(아지만 사용)으로 생명력을 주어 의지를 지닌 존재라고 

답이 3번으로 나왔습니다.


즉 이처럼 사동 피동 보조사 어미....등등 문법적 표현이 표현법 문제에 핵심이자 가장 중요한 요소로

문제로 나오는 유형 중 하나이기에 꼭 숙지해 둘 필요가 있으며,

표현법은 문법에 영역과 실상 동일하기에 문법도 반드시 해 둘 필요가 있는 것이지요.


다음으로 시에 대한 접근은 바로 화자의 심정이나 작품의 분위기 입니다.


문학이란 것은 그냥 단순하게 보자면 

시인의 정서와 분위기 즉 하고 싶은 말이나 감정표현을 읽는 것 입니다.


이는 수능에서도 마찬가지로 문학의 대다수 문제는 이를 캐치하여 풀어내는 것 입니다.


앞서 말한 작품인 윤동주의 바람이 불어에서를 보면

이 시의 분위기는 자아성찰과 반성 그리고 약한 자신에 대한 한탄 등등....여러가지로 표현되지만

큰 주제로는 반성 입니다.



강물이라는 큰 흐름이 있지만 이를 거부한 채 언덕위로 도망간다.

즉 나서지를 못하는 자신에 대한 반성임을 이 시에서 읽을 수 있습니다.

또한 ebs 작품 해석에도 이런 식으로 나오고 말이죠.


그래서 이를 캐치하셨다면 43번

에서 4번인 앞말은 잘 모르셔도 뒷 부분인 반성이라는 표현으로 이게 답이다 ! 라고 고르실 수 있는 것 입니다.

(각 문제의 유형에 대한 접근법은 자료및 다시 공부하여 마지막에 총 정리 해드리겠습니다.)


즉 시인의 감정이나 분위기만 캐치해도 나중에 따로 정리 할 문제 접근법이나 답 고르는 방식을 능숙하게

하여서,빠르게 답을 결정할 수 있는 것 입니다.


그리고 현대 시에서 문제의 접근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있는 데

이는 바로 생각을 줄이는 것 입니다.


문학은 수능 문제라서 막 꼬아서 출제를 하기는 합니다만,

답을 꼬아서 내지는 않습니다.


또 문제의 답은 간결하고 바로 이해할 수 있도록,

평가원이 가장 싫어하는 것이 이의제기로써 이게 뜨면 골치아프고 귀찮거든요.


그래서 답은 가장 간결하고 누구나 다 숙지할 수 있도록 내는 것이 문제인데

위 문제를 보시더라도 다른 답이 아닌 선지들은 어렵습니다.


의지가 뭐 어쩌고 단정이 뭐 어쩌고 이러니까요

하지만 답을 보시면,정말 간결합니다.시의 정서인 반성.

표현만 바꿨지 의미는 그대로 유지하여,선지를 출제한 것이니까요.


즉.생각의 심화가 필요없는 것으로써 간결하게 답만 찾으시면 됩니다.

문학은 문학이지 비문학이 아니니까 말이에요.

------------------------------------------------------------------------------------------


네 대충 이 정도가 현대 시 개괄이자 정리본이라고 할 수 있는 편 같습니다만...

비문학과 다르게 진짜 체화하고 이해하는 영역이라 그런지 나름 써보기는 했습니다만 매우 부족하네요.

아마 이는 직접 강의하고 일일히 설명하는 것이 나은 문학의 특징인지도 모르겠습니다......

만일 읽어보시고 이해가 안되시거나 개인 별 설명이 필요하신 분은 부담없이 제 프로필 오픈채팅 혹은 오르비 쪽지로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답장이 늦더라도,항상 답을 드릴 수 있으니 부담 없이 연락주시길 바랍니다.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