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발 우리 수험생들이 본질적인걸 알았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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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무가내로 몇시간 공부하면 의대가능?설경가능?
아 이번 수능 못봤으니까 한번 더 해야지 나는 서울대 아니면 안되니까.
인강강사 누구 들어야해요?
이거하고있는데 이것도 해야하나요?
A대학 갈까요,B대학 갈까요?
이런 질문 왜 하는걸까. 본인도 아닌거 알고있으면서. 위안받으려고? 그렇게 나약해서 과연 성공할수있을까?
뭐든지 정공법으로, 본질을 파고들어야한다. 남들은 내 인생에 조연일뿐이지, 씁쓸하지만 인생은 결국 혼자 사는것이다. 정말 진실로서. 공부도 마찬가지다.
내가 이런 질문을 하는 본심이 뭘까.
나는 왜 모의고사 1등급을 받고도 수능3등급이 되었을까.
나는 왜 의대에 가고싶어하는걸까.
나를 실패하게 한 원인이 뭘까.
내 가슴을 뛰게하는 꿈은 무엇인가.
내가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는 뭘까.
계속 파고들어가며 '진짜' 자신을 발견하고, 본질적인 공부를 해야 성공이 보이기 시작하는것이다.
그렇게 후회없이 쏟았다면 결과는 차치하고 새로운 길이 열릴테니까.
보석은 깎을수록 빛이 난다. 자신이 과연 '나' 라는 보석을 깎고 있는건지, 계속 더럽히느라 빛이 나지않도록 만들고있는건 아닌지 반드시 성찰해보기를.
(한번이라도 수험생들께서 생각해 볼 계기가 되면 참 좋겠습니다. 혹시 반박하실분들 환영합니다. 성의를 다해 답변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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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진짜 해낼수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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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질문하던 옛날 제 모습이 생각이나네요
다른 분들은 저처럼 방황하지말고 자신을 믿고 최선을 다해 나아갔으면 좋겠어요

올해 반드시 이뤄내자구요 제가 함께할게요 정말
이성적사고를가지라는말씀이시군요..백번천번 공감합니다
공부할때 감정에지배되면진짜힘들죠ㅠ
"아 이번 수능 못봤으니까 한번 더 해야지 나는 서울대 아니면 안되니까." 이거 좀 찔리네요....물론 저는 이유가 있긴 하지만
ㄹㅇ정공법이 진리

진짜 진심으로 너무 공감되네요.... 길지않은글이지만 수험생활뿐만 아니라 인생의 진리가 다 들어있는듯.. 얼굴 ㅇㅈ하실때도 봤는데 핵 존잘이시던데 생각도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