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 정시 논쟁에 논술채점의 문제점 하나 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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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 논술채점 어떻게 하는지 제일 궁금합니다.
예를 들어 한개 대학 수시2 1500명 모집에 50:1 이면 4만5천명입니다.
이걸 채점교수 100명정도가 하나를 세번씩 채점한다는데, 그러면 1인당 1350장, 열흘에 끝내도 하루에 135명분을 채점해야 합니다. 8시간 쉬지 않고 채점해도 한장당 채점시간 3분입니다. 과연 제대로 채점이 될까요?
제대로 채점하려고 해도 논술에 정답이 있는 것도 아니고, 도데체 무슨 기준으로 점수를 주는지....
또한 아무도 채점 결과에 이의를 제기할 수 없고, 문제 사전유출을 막는 장치도 없는데 과연 여기에 비리는 없는지?
비공식적인 기여입학이 반드시 있을 거라고 확신합니다.
비공식적인 기여입학자금? 이게 바로 비자금입니다.
대검은 즉시 수시 논술 비리 수사하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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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안잠ㅋ
체점하기싫어서 이과는논술을어렵게낸다는소문이 ㅠㅠ 손을못댐
이건 수험생이 증명할수가없네여 ㅋㅋ
수능성적 반영안한다는건 내가증명했는데
채점 해보셨다는 분께 들었는데 서론 결론보고 일단 걸러낸다고 하네요 진짜 처음 걸를때는 1분도 안볼정도라고....
어차피 우수한 학생은 많으니까 한둘 놓치더라도 괜찮다는 심보겟죠
저도 그게불만임
어느대학붙고 어느대학떨어졋는데
이유모름
굳이 채점과정을 미술로 비유하자면
http://imagesearch.naver.com/search.naver?sm=ext&viewloc=1&where=idetail&rev=13&query=%EB%AF%B8%EC%88%A0%20%EC%B1%84%EC%A0%90§ion=image&sort=0&res_fr=0&res_to=0&merge=0&start=1&ie=utf8&img_id=cafe11965835%7C29%7C950_1&face=0&color=0&ccl=0&viewtype=0&aq=0&spq=0&nx_search_query=%EB%AF%B8%EC%88%A0%20%EC%B1%84%EC%A0%90&nx_and_query=&nx_sub_query=&nx_search_hlquery=&nx_search_fasquery=
이와 비슷하지 않을까요. ㄷㄷㄷ
"2011학년도 수능시험이 어렵게 출제되면서 수능 성적에 불안감을 느낀 대입 수험생과 학부모들이 정시보다 수시 2차에 기대를 걸고 논술학원으로 대거 몰리고 있답니다.
그런데 나는 아직도 논술고사가 폐지되지 않고 남아 있는 이유를 잘 모릅니다.
논술고사 채점을 해본 사람은 잘 알지만, 이것은 이렇다할 변별력이 없는 시험입니다.
트레이닝에 의해 조작된 글쓰기 기술로 승부가 날 뿐, 학생의 본질적 잠재력을 테스트할 수는 없는 시험입니다.
더군다나 이것은 공정하지도 않은 시험입니다.
채점자마다 점수가 다른 경우가 비일비재하게 나온다는 사실이 이를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똑같은 답안에 대해 한 사람은 A를 주고 다른 사람은 C를 주는 경우가 결코 드물지 않은데, 학생들로 하여금 이런 불공정한 시험에 목을 매게 하는 것이 바림직한 일인가요?
면접이나 서류전형에 의한 평가도 마찬가지입니다.
변별력도 없고 공정한 평가도 불가능하다는 점에서 말이지요.
이런 시험으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부담만 커지게 하는 것은 정말로 무책임한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설사 논술고사, 면접, 서류 전형 등이 어느 정도의 변별력을 갖는다 해도 학생과 학부모들에게 너무 큰 부담을 준다면 재고해야 합니다.
대학의 사회적 책임이 바로 그런 배려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요즈음 대학들이 하는 행동을 보면 그런 사회적 책임은 전혀 안중에도 없는듯 합니다.
이런 세태를 보면서 정말로 한심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아무 의미도 없는 입시 준비 때문에 고통을 받는 학생들이 불쌍하기만 하구요. "
모 교수의 글입니다.
이건 미술실기와는 마니 달라요
논술시험 공정성이 있다면 보통 3~6개 보는 논술시험에 2,3관왕이 많이 나와야 정상인데 별로 없자나여?
저 이번에 정시 3관왕할거 같은데(고서시 경영) 정시에는 이런사람 많아여. 수시논술은 그렇지 않죠?
오히려 수능도 못보고 논술 서성한중경외시 몇개씩 광탈하고 연대나 고대 논술 붙은 애들 마니 봤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