섬나라 아이유 [522416] · MS 2017 · 쪽지

2020-01-12 01:39:20
조회수 436

아.. 사연 듣고 밤늦게 위로좀 해줘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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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A강사 현강을 듣고, 관련과목 성적도 ㄱㅊ게 나왔으며, 나름 인간적으로 좋다고 생각한 분이라

오늘 현장에 공강시간(?, 예를 들어,5시 수업 시작이면 4시 반쯤?)에 선물 드리고, 감사 인사만 잠깐 하러 찾아감.

 근데, 조교가 길을 막더니 돌아가라 함. 전 그래서 안 계신 줄 알고, "아, 안 계신가요?"라고 묻자 그게 아니라 수업 준비하느라 만날 수 없다고 함. 그래서 선물 드리고 '감사합니다'인사만 하러 왔는데 안 될까요? 라고 했는데.. 계속 답답한 표정으로 돌아가라 함. 일단 안 만나주신 강사한데도 솔직히 서운했어요.ㅠㅠ 하지만, 조교가 ㅈㄴ 귀찮다는 듯 대답하면서, 그럴꺼면 수업 끝나고 오라는 둥 사족 붙여서 개빡침..ㅡㅡ  

 그래서 10시에 찾아오면 되나요? 했더니 대답 안하고 계속 가라고 함. 원래 그 때까지는 선물이라도 대신 전해달라고 할려고 했는데, 이때부터 빈정 ㅈㄴ 상해서 그냥 오고 다시는 안 찾아가기로 맘 먹었음.


 선생님 개인 폰이나 연락수단이 없어서 미리 시간 못 잡고 간 게, 제 미스이긴 하지만 감사하다고 찾아온 학생인데 완전 문전박대당한 기분이라 기분이 착잡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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