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 있어 올려봅니다.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80613
답변해주신다는 글 보고 써봅니다.
1. 수학문제집을 풀다보면 아는 문제가 나오면 넘기라고들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만,
마음이 약해서 그런건지(?) 풀이방법이 이렇게 될 것 같은 것을 알면서도 풀이과정 중 제가
모르는 어떠한 내용이 나올까봐 결국 그 문제를 풀고 맙니다.(여기서 말하는 문제란, 기출문제가
아닌 예를 들자면 수학의 정석 같은 문제) 그 문제를 풀고 나서 아, 이거
굳이 풀 필요 없었는데 하면서 아 시간낭비했네 이런 생각을 하게 되는데요.
어떤 기준으로 아는 문제를 걸러내는게 좋을까요? 그냥 확확 넘겨도 될까요?
2. 제가 강대에 가기로 결정이 났습니다. 그래서 조금 미리 공부하려고 하는데, 수능 끝나고
공부에 손을 놓아서 그런지 과탐과목들은 문제 푸는데 선뜻 손이 안가더라구요. 그래서 인강을
들어볼까 생각을 했었는데, 예를 들어 지금 물리 인강을 산다고 치면, 대성 개강까지 20일이 남은
이 마당에 인강이 완강될지도 의문이고, 또 대성학원에 들어가서 물리 인강을 들을 수 있는 여유가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강대 물리 선생님이 좋아서 인강을 포기하게 되는 경우도 생길 것 같구요.).
또 화 2의 경우 정훈구 선생님이 좋다고 추천하여 들어볼려 했더니 강대 출강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친구에게 물어보니 현강과 인강의 내용이 90%이상 똑같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화 2 인강 사기도 조금
그렇고 하네요. 좋은 해결책을 제시해주세요.(공부에 다시 흥미를 붙이는 방법이랄까)
우문현답 기대해봅니다.
0 XDK (+0)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
-
주식 끊어버리기 공부해야지..물론 이번주 첫날이라서 내일모레 어케 될지는 모르지만
-
몇시에 잘까?
-
메가패스 내일되면 더 비싸지나요?
-
풋내기들 훗(2월 24일 개강한 사람)
-
여름방학때쯤 다시 오려나..
-
대학가도 오르비 할거면서 라는 나쁜말은 ㄴㄴ
-
여기 뒷배경이용
-
미적선택이고 26수능 1 목표입니다 작수 백분위 87이었습니다 작수...
-
XDK복권 문의 0
지금 저거 풍선 눌러서 복권으로 25만 딸확률 얼마나 적나요
-
그래 솔직히 고2때 수학문제 푼 꼬라지 보면 애초에 점수잘나오기에는 글렀지......
-
국어 인강 질문 2
독서는 김승리듣고 문학은 유대종을 듣고싶은데 좀 미친짓인가요?….
-
잘 다녀와요~
-
얘들아 고마웠다
-
국어 영어가 고비인데 미리 국어 연계 해놓는거 어띃게생각?
-
인셉션 안듣고 바로 가야되나?
-
내일 첫 출근 4
비 안 오길 아가들 귀엽길 바랍니다 아 그리고 급식 맛있길
-
ㄹㅈㄷㄱㅁ....
-
잇올고등학교4학년
-
ㄱㄱ
-
오르비 굿밤 2
이제 잘 듯
-
기여워요
-
하 학교가기싫어 1
소녀들과수업듣고싶은데
-
171130 181130 190621 세문제 뽑아가놓고 대충 그럴싸하게 풀이...
-
법학적성시험 언어이해 시험지 원본 A3로 프린트해서 푸셈
-
약속생김 0
내일 저녁에 친구랑 카페가서 수다떨거 같고 다음주 주말에 나가서 술마시는데 이때가...
-
기타 어려워
-
18드릴기벡 풀기
-
가방 포장 완료 13
-
ㅇ
-
버리려고 다 꺼내놓으면 똑같은 옷을 왜이렇게 많이 샀냐고 세대주님께 쿠사리 먹을게...
-
못하겠어요
-
학교 2번만가는 나의 승리다
-
이제 고3이라니 3
시간이 너무 빠르네요 시간을 잡을 수 없어서 아쉽
-
친구가 없어요 0
슬퍼요
-
오랜만이에요
-
정답률이 아주 그냥 x창이 났던 문제 사실은 다음과 같은 프로세스로 플린다 1은...
-
속보) 난 리 난. N .페. 이 대. 란 요. 약 0
https://m.site.naver.com/1Abu2
-
학자마다 전염, 혼태, 감염 등 다양한 표현으로 씁니다만, 서구권에서는...
-
왜냐면 아니거든.
-
갑자기 내 방 들어와서 내가 보는앞에서 오줌싸고 다시 나감뇨 ㅡㅡ
-
그야 아니니까.... 가 아니네 ????????????
-
I'm back 1
옯생시작
-
무더운 밤 4
잠은 오지 않고
-
아직 마음은 고딩인데 내일부터 서울대에 가서 수업을 듣는 대학생이라고?
-
강기원쌤 겨울에 한거 라이브 다 사서 한달컷 가능? 6
수학 잘하는 편은 아니고 1컷(작수) 미적 잘 못합니다 라이브ㅜ싫지만 워낙 추천이...
-
뭐랄까… 나랑 안맞는다 1강이라 공부법도 알려주는데 난 그 철학이랑 생각이 다름…
-
개강이라니... 0
어느새 벌써 3월이라니 저번주에 수능본거 같은데..
-
일본 sf치고 굉장히 인상적이었던 기억이 있네여
1. 저는 아는 문제 모르는 문제 상관 없이 그냥 쭉 다 풀었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수리 영역의 경우 풀기에 어렵게 느껴지는 문제가 25% 정도 되는 문제집/문제구성이 본인에게 적합한 난이도라고 생각합니다. 수능에서는 기본적으로 전부 다 아는 문제를 푸는 것이기 때문에, 아는 문제를 적당한 시간에 깔끔하게 푸는 연습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2. 인강보다는 최근 몇 년 간 기출문제들 다시 한 번 쭉 검토해 보는 편이 적당하고, 도움이 될 것 같아요. 별로 내키지 않는다면 부담없이 교과서나 참고서를 문제 풀이 없이 쭉 읽어 보는 것도 좋겠고요. 그조차도 싫으면 일단 과탐은 미뤄두고 손에 더 잡히는 다른 과목 먼저 하면서 워밍업 하는 것도 적당한 시점이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