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열주의 [938401] · MS 2019 · 쪽지

2020-01-08 15:55:05
조회수 1,954

대학이 서울대밖에 없다는 말이 이제 이해가 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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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명문대 마지노선인 연고대마저도 40년대까지 대학이 아니라 전문학교였죠. 대학은 경성제대밖에 없었구요.


당장 전문대가 4년제로 바뀌어도 인식이 쉽사리 바뀌지 않는 것처럼,  40-50년대나 그 이전에 출생하신 분들은 대학 자체가 서울대밖에 없다고 생각하실 것 같아요. 압도적 지위에 있었죠.


그래서인지 서울대 죽이기 프로젝트가 펼쳐지고 있네요. 서울대가 점차 정원을 줄여와서 2004년 기점으로 설경과 설의가 정원이 300명에서 130-140명으로 반토막 나버렸어요. 전체 학과를 기준으로 하면 20%나 줄어졌죠. 계속되는 서울대 정원 감소, 국립통합대 떡밥, 서울대 폐지론... 심지어 학부생을 거의 받지 않고 대학원 중심의 학교로 만들자는 의견도 있더라고요. 그런데 그렇게하면 다음 급간인 학교가 서울대 행세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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