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세 여학생, 제주대 로스쿨 최연소 합격

Question

15세의 나이로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해 내년 대학 졸업을 앞둔 18세 여학생이 로스쿨에 거뜬히 합격해 눈길을 끌고 있다.

제주대학교는 이미나(18.경남 창원시)양이 2011학년도 법학전문대학원 나군 일반전형에 최연소로 합격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양은 2006년 5월 고졸 검정고시에 합격한 뒤 2007년 3월 인제대 법학과에 입학, 내년 2월 졸업을 앞두고 있다.

이 양은 앞으로 변호사 시험에도 국내 최연소로 합격해 '국제 환경 전문 변호사'가 되는 것이 꿈이다.

이 양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이 세계적 규모로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나라가 다양한 환경법을 제정하고 그에 근거해 환경기본계획을 책정하고 있지만, 아직 환경국가로의 전환이 이뤄졌다고 할 수 없다"며 "전공인 법 지식을 결합해 환경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그는 특히 제주대 로스쿨의 세부 특성화 분야 중 평화ㆍ인권법 분야에 집중해 전문변호사의 자질을 키우려고 제주대를 선택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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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최연소라는 글자 자주보인다는...

transcendent · Accepted Answer

전 법조계와 전혀 무관한 사람이지만 사법고시 힘들게 통과하신 분들 보다가 이 학생 보니까... 로스쿨 제도에 의심부터 드네요

마른하늘을달려 · Answer

저도 법조계와 전혀 무관한 사람이지만  적어도 정의를 법으로 실현시키는 사람들은  남들이 걸어본길을 똑같이 걸어본사람이어야 한다고 생각이 드네요

제주도 저 학생처럼 초스피드로 인생을 산사람이 차상위계층과 극빈층을 어느정도나 이해해줄수있을지......

Zizou. · Answer

잌ㅋㅋ저책 저희학교 민법교수님이 쓰신건데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시절에 로스쿨추진하신다고 활동하셨는데...휴 지금 이런상황을봐도 로스쿨로가는게 옳다고 생각하실지

연잡 · Answer

21살 짜리 변호사한태 일 맞기는사람은 없을듯 ;;

18세 여학생, 제주대 로스쿨 최연소 합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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