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대성 자연계 질문받아요.

앞반이랑 뒷반이랑 차이 많이 나나요?
반 분위기괜찮나요??
자습이 자율인데 혹시 대부분 집에 가는분위기인가요? 제가 자기관리가 잘안되는 편이라 이런게 좀 걱정되네요ㅠㅠ

-평균만 두고 보면 확실히 앞반이 뒷반보다 잘하는 것이 뚜렷합니다만
뒷반에서도 빌보드 1등이 나와요.

-반 분위기는 약간 반마다 편차가 큽니다. 6월 평가원 전까지는 분위기 정말 좋습니다.
6월 평가원 이후에는 약간 안좋아지는 면이 있어요.

-반 분위기 : 이것도 역시 반마다 다르네요. 절반 이상은 남습니다.
어떤 반은 담임선생님한테 허락 안받으면 자습 못빼는 경우도 있어요.

논술 괜찮나요?? 꼭 논술학원 따로다녀야되나요? 지방에서 올라가는거라 논술까지 다니면 좀 그래서요..

논술을 해주기는 하는데 본인이 적극적이지 않으면 얻는게 전혀 없을거에요.
강대 다닐때 논술도 병행하는 친구들 조금 있었습니다.

1.주말에는 어떻게 운영되나요?

2. 선생님 복불복이 있다는데 정말 이건 아니다 하는 분도 계시나요?

3.선생님들이 상담은 자주 해주시나요?

-주말에는 자습을 합니다.
반마다 기다란 종이를 돌려서 출석은 체크해요.

-예 가끔 있더군요..

-의무적인 상담은 선생님마다 조금 차이가 있는거 같구요.
학생이 상담을 요청하면 잘 해주십니다.

제가 언어가 부족한데 언어 강사진은 어떤가요? 전 아마 성적순 뒷반될것같아요 물화생2요

수시는 별로 신경 안써주나요? 청솔은 이거 홍보많이 하던데 강대는 등록하면서 구석에있은 상담학과장쌤한테 제가 설특기자를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말씀드리니 "학생 재수생은 수시 잘 안되는거 알죠?" 해서 완죤 기분상함. 재종반이니 수시케어를 기대하는것자체가 무리이긴하지만 그런식으로 수시무시하니 걱정이 들더라구요.

-언어 괜찮은 편이에요. 저는 고3까지 언어 쌩 독학하던 학생이었는데 재수하면서
아.. 저렇게도 생각할 수 있구나... 이러면서 배운것도 좀 있어요.

-수시는 크게 관리해주는 분위기는 아니었습니다.
상담할 때 '일단 넣어는 봐. 어찌될지 모르는거니까' 이런 느낌이었어요.
최근에 서울대 수시 80퍼센트 발표했는데 분위기가 조금 달라질수는 있겠네요.

제가 통학을 할예정인데요 아침에 몇시까지가야되는거죠?또 지각생 심하게 잡나요?

-8시 10분까지로 기억합니다. 그런데 1학기와 2학기의 시간제한이 달랐어요.약간 유동적인 거 같네요. 맨 첫날에는 수업 안하고 OT만 합니다. 그 때 학원에서 자세히 알려줄거에요.

-가벼운 벌(예시 : 앉았다 일어나기)을 받고 이름을 체크하고 입실시킵니다.
담임선생님한테 전달되는거라서 지각을 많이하면 담임선생님이 뭐라고 하시겠죠.

1,2,3반 정도 되려면 고대공대 조금 낮은 과 정도면 되나요??연대정도면 가능하다고 듣긴 했는데..

1-6반은 탐구과목 조합에 따라 갈립니다.
제가 자연 3반이었는데 10수능에서 연세대 공대 하위과/고려대 공대 중위과 수준이었어요.
내신이 좋아서 지방한의대도 거의 막차로 붙었던 점수입니다.
(어디에도 등록하지는 않았음)

헐.. 그정돈가요? 그래도 123반이랑 45반은 성적 조금 차이나지 않나요?
그리고 3반인데 고공 중하위과 얼마나 많았는지 궁금해요

추가합격(..)으로 들어온 사람은 성대 공대 수준이던데요?
그리고 1-6반은 탐구과목 조합에 따라서 결정되는거라서 반 평균은 큰 차이 안납니다.
저희때는 탐구 4개 봤는데 물화생화2 조합이 가장 많아서 이 조합으로 한 아이들이 1,2반이 되었어요.
저는 물화지물2여서 3반 된거구요.

탐구를 3개 보는 요즘도 화학2 선택자가 최상위권에서는 주류 아닌가요?
화2 고르면 1,2반 갈 확률은 높아질겁니다.
그런데 1-6반은 1반이 높고 6반이 낮은 개념이 아니에요 ㅎㅎ..

실제로 1-6반중에서 실제 수능에서 실적이 가장 우수한 편이었던건 자연 4반이었던거로 알아요.
반 10등까지도 인서울의대를 들어갔습니다.(전국 200-300등 수준)

답변 감사합니다^^ 제가 메이저의 목푠데 수학이 많이 부족해서요..ㅠㅠ 수학 어떻게 하셨는지 궁금하네요. 젤 중요하다고 생각하시는 공부 방법론이라든지, 인강, 단과 같은거요

글로 한번에 표현하는건 조금 힘든거 같네요^^;;

우선 개념을 중시했어요. 나 스스로한테 과외를 한다는 느낌으로 개념을 봤습니다.
이거는 이래서 이래서 이렇게 된다 라는 식으로 쭉 흐름을 타는 식으로 제 자신을 납득시키려는 식으로 공부를 했어요. 약간 부족하다 싶은 부분은 인터넷 강의를 들었습니다. 저희때는 순열.조합.확률.통계 모두 수학1에 포함되어 있었는데 제가 약간 이부분이 약해서 이건 한석원 선생님 알파테크닉 들으면서 공부했어요.

공간도형.벡터는 고3때 들은 한석원 선생님 알파테크닉 덕분에 재수때는 조금 편했던거 같아요.

또, 저희때는 교과편제가 수학1 수학2 심화미분과적분 이런식이었는데
제가 약간 심화미적이 약했습니다. 이 부분은 숨마쿰라우데 심화미분과적분으로 계속 연습했습니다.
(지금은 수학2에 다항함수+초월함수 미분/ 적분과 통계에 다항함수+초월함수 적분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저희때는 수학2에 다항함수 미분적분/ 심화미적에 초월함수 미분적분 이랬어요.)

단과는 따로 한건 없습니다.

강남대성학원 들어갈까 생각중인데요 개강이 2월에 하는데 제가 문과에서 이과로 전과해서 공부를 좀 하고 들어갈려 하거든요 시기적으로 2월말이나 3월초에 들어가고 싶은데 그쯤에 시험봐서 들어갈수도있나요? 그니까 2월중순에 개강하는데 저는 좀 나중에 들어가고싶다 이거죠ㅎㅎ

시험 봐서 들어가시는거면 음... 자세히는 모르지만 그렇게 애매한 시기에는 못들어 가실거에요.

논술은 어떻게 해결하셨나요?
보니까 강대에서 해주는거 외에 더 해야한다고 어떤 분이 말씀해주신거 같은데요...
강대생들은 따로 논술학원을 다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