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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면 틀이긴 해
기벡 빠지니 적기인듯 싶네요. 수학 국어 지구과학 +1 순으로 노력하시면 되실듯
그쵸 저도 현역 때 기벡때문에 이과 포기하고 학추 노려서 문과 선택한 거라 ㅠㅠ
과탐은 생1 지1 생각하고 있는데 화1보다 생1이 나을까요?
어렴풋이 내신했던 걸 생각하면 유전이 너무 어려웠는데 ㅠ 수능 목표로 하고 제대로 커리 타면 극복 가능하겠죠?
진입장벽이랄까요 그건 생1이 더 낮죠. 다만 화학에 비해 소위 '고인' 상태라서 만점에 수렴하는 점수는 힘들 수 있구요. 딱 2등급 후반 1등급컷 맞추기 용이한 과목으로 보입니다. 화학은 안 해서 잘은 모르지만 30분동안 계산하다 나오는 걸 겁니다. 어려운 계산은 아니고 헷갈리는
그럼 의대 목표로 하면 생1이 낫겠네요.. 단기간 극복해야 하는 상황이니 고인물이 많은 과목을 피하는 게 나을 수도 있겠어요.. 감사합니다.
만약 취업 및 면허가 목표라면 수능 치신 다음에는 치대 한의대도 꼭 함께 고려해주시고
0순위는 수학으로 잡아요. 참고로 지구 과학 쉽지는 않습니다. '지구'라는 소설을 외운다 생각하면 편할 듯 하네요.
네 곧 약대도 6년제 학부로 바뀐다해서 약대나 한의대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는 의치한 상관없이 의학계열로 가고싶은 거고 본가와 현재 학교 모두 서울이라 지방만 피하는 게 목적입니다.. ㅠㅠ 넓게 봐서 수도권까지는 바라보고 있습니다만,
어차피 성적이 나오면 맞춰 쓰게 되니 일단 목표는 서울권 의치한이구요!
오늘 서점가서 지1 수특 훑어보니 제가 현역 때 사탐과목으로 쌍지리를 선택해 극히 일부지만 겹치는 부분도 있고 배경지식이 얕게 나마 있는 과목이라 생1보다는 부담이 덜 할 것 같습니다 ㅎㅎ..! 감사합니다 ㅠ
사견이지만 CPA 딸 수 있을 것 같으면 약대 그리 추천하지는 않구요 오히려 수의대가 나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지방이 싫으셔도 꼭 잘 알아보시고 부산대 단국대 동국대 원광대 등 지방이어도 꽤 괜찮은 대학들 의외로 있으니 수능 다음에 아주 구체적으로 알아 보시기 바래요.
솔직히 재학중인 대학을 고려했을 때 행정고시/로스쿨/외교관/CPA
도전할 수 있는 시험은 정말 많고 input만 제대로 한다면 뭐든 가능할 것 같습니다만 그럼에도 굳이 수능에 다시 도전하려고 하는 이유는, 의료/보건 계열에서 종사하는 것이 제 꿈이었다는 걸 깨달았기 때문입니다 ㅎㅎ
수의대의 경우 동물을 좋아하지 않아 그 점을 고려했을 때 도의적으로 진학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고, 지방의 경우도 아예 배제하는 것은 아닙니다,
사립대학에 다녀보니 등록금이 의외로 부담된다는 것을 체감해, 성적이 된다면 부산대나 경북대 등 국립대에 진학하고 싶습니다.
그렇군요. 수의대는 넓은 의미에서의 의료에 종사하거나 셀트리온 같은 대기업 취직에는 용이하지만 그게 아니라면 역시 추천 못드리겠네요. (그래도 참고로 수의대는 거의 전부 국립대랍니다.) 체력이 우선이고 꿈도 꼭 이루세요~
올해 재수해서 서울 사대쓴 이과학생입니다. 의대가실 거라면 생1 지1 추천드립니다.
막 윗댓에 답글 달았는데..! 역시 생1지1을 추천해주시네요..
감사합니다. 서울대 합격하길 바랄게요!
올해 물1 47맞은줄 알고 의대 최저맞아서 아 의대가겠구나 행복회로 돌렸는데 하나틀리니까 백분위 확떨어지더라구요, 제작년도 그렇구요.. ㅠㅠ 암튼 물리가 고엿다는게 틀린말이 아니여유 ㅠㅠ
아하 ㅠㅠ 원래 의대를 목표로 하셨군요..
확실히 물리나 화학은 고인물이 많은 것 같긴 하네요..
그래도 서울대 사대도 멋있습니다!
아 ㅋㅋ ㅠ 바라시는 바 꼭 이루길..!
조언 감사합니다 :)
개정교육과정보면 생1지1보다는 물1지1이 시너지가 더클것같아요 사견이지만 생1보단 물1이 쉬운거같기도하고
제가 현역 때 비록 내신이지만 통합과학을 공부하며 물리에서 심하게 데인 적이 있어..
물1은 심리적으로 조금 어렵지 않을까 생각되는데.. ㅠㅠ
해보질 않아서 비교가 불가능하니 너무 답답하네요.
그래도 조언 감사합니다.!
물1이 쉬워진것도 있고 생1이 난이도에 비해 고인물이 너무많은것도 있고해서...
전 둘다해봤는데 의대목표면 물1이 나은것같아요 저도 물1지1으로 한번더합니다
의견이 조금씩 갈리네요..!
아마 물1이냐 생1이냐는 결정적으로 제 손에 달린 것 같습니다.
교재 제대로 훑어보고 성향에 조금이나마 더 맞는 걸 선택해야 할 것 같네요.!
조언 감사합니다. 너도밤나무님도 성공하길 바랄게요 :)
그럼 댓쓴분은 물1이나 화1이 생1보다 낫다고 보시는 건가요?
ㅠㅠ 정말 감사해요
나름 현역 때 문과에서 이것저것 다 해봤지만 이과는 정말 문외한이라..
그냥 한 살이라도 더 어릴 때 반수할 걸 그랬어요..
곧 거진 20대 중반인데 심적 부담감도 장난아니고 그렇네요 ㅎㅎ
아무튼 정말 고맙습니다 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 캐나다갈매기님도 모두 잘 될 거예요!
입시 오래했는데 종합적으로 고려한 과탐 난이도가 화생물지 라고 얘기를 많이 하더라구요(일반적으로).
전 수능으로 화생지 해봤는데 화생지순으로 어려웠던거같아요. 이번에 저도 수능칠거같은데 물리 해볼 생각입니다. 아 그리고 지2했었는데 투과목 할 생각이시면 지2 추천이요.
전반적으로 비슷한 말씀을 해주시네요.
2과목의 경우.. 만약 2022년 수능 (2023학년도 수능)에 응시하게 된다면 고려해볼 사항이고 전 이과로 수능에 응시하는게 처음이라 자신이 없습니다 ㅠㅠ
어차피 서울대 의대는.. 너무 넘사라 ㅎㅎ
윗 댓분들 말씀까지 고려해보면 지1은 고정이고 화생물 중에 제 성향에 부합하는 과목으로 선택하면 될 듯 합니다.
성의있다님 올해 수능 대박나시길..! 감사합니다.
전반적 특징을 말씀드리자면(화생은 15 16수능 이었지만 기조가 크게 바뀌지 않은것으로 보여서)
화학은 3페이지까지 정말 쉬웠고 4페이지가 킬러인데평소에는 잘풀렸는데 수능 당일 신유형처럼 보이기도하고 잘 접근이 안되는 느낌.
생물은 가끔 나오는 지엽. 유전은 퍼즐같은 느낌? 감이 좋아야했던거같아요. 사람들 얘기 들어보니 전도도 어렵게 나온다하더라구요.
지학은 절대 자료해석.. 개념 빠삭하게 알아도 낯선 자료해석 잘 못하면 수능장에서 문제가 모순돼 보이거나 뭔소리야 이게 이런 반응 나올수 있어요(이번 수능 경험)
누군 이거쉽다 누군 저거 쉽다해도 그 사람이 엄청 열심히해서 잘하게 된거지 처음부터 절대 만만한 과목 없으니까 꼼꼼하게 준비 잘하셔서 꼭 의치한 가셨으면 좋겠어요.. 대박나시길 화이팅!
마지막 문단 어떤 말씀인지 너무 잘 알죠 ㅠㅠ 현역 때 뼈저리게 느꼈던 거라 ㅎㅎ
정성 어린 답변 정말 감사합니다.. ㅠㅠ
닉언일치가 아주 잘 되시네요! ㅋㅋㅋ 성의있다님도 하시는 일 모두 잘 되길 바랄게요 ;)
그리고 제가 지1 4년했는데 이번수능이 모든 평가원 시험 중 최초로 2등급이에요. '무조건 지1!' 보다는 열린 마음으로 고민해보시는것도 좋은거같아요. 그러나 사탐과 가장 가까운 과목은 지1이니 지1이 제일 잘맞으실거같기도해요!! 저도 지1 매우 추천합니다!
헛 정말 마지막까지..! ㅋㅋ ㅠㅠ 감사해요. 큰 도움 되었습니다!!!
과탐 선택 위에 분들은 화학이 어렵다고 했는데
과탐은 개인에 따라 취향 많이 타는거 같습니다..
저는 화 생 지 1해봤는데
화학은 쉬웠고 생물 지학은 어려웠습니다
과탐은 개취에 따라 정말 천차만별이네요.. ㅋㅋㅋ ㅠㅠ
저는 현역 때 쌍지리를 해서 지1은 거의 확정이고
화/생/물은 각각 커리보고 인강들어보고 결정해야겠어요 ㅠ
감사합니다!
이번에 화투도 조금 들어와서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화학이라는 과목이 화학쪽으로 재능이 따라줘야하는 과목이에요
저는 아무리 화학을 해도 점수 변동폭이 제일 큰 과목이라 비추하는 편입니다
게다가 선택자수만 봐도 생지가 많기때문에 안정적으로 가려면 생지가 가장 좋은 선택지 처럼 보이네요.. 물리같은 경우는 원점수에 비해 등급컷이나 백분위같은게 짜기 때문에 힘들어하더라구요
이런 얘기도 많이 들어봤습니다.! 화학머리(?)가 존재한다구요..
생지 추천이 확실히 많네요! 치대생 멋있습니다. 조언 감사해요 :)
수시쓸생각은 없으신가요? 내신 1.4 안쪽이면 나이제한 안걸린 몇군데 학생부 교과로 쓰실수 있어요. 정시 도전보다 훨씬 더 안정적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문과로 고대 수시 합격하셨으면 내신 꽤 높으실텐데 문과로 갈 수 있는 의대(고신, 순천향)도 있구요. 저도 문과로 고교 졸업했었습니다.
의대를 그 성적으로 지원이 가능한가요?.. 아마 제가 이과 성적으로 따지면 더욱 내려갈텐데.. 일단 내일 모교에 가서 담임선생님을 만나뵙기로 했으니 그 방법도 한 번 알아봐야겠네요. 감사합니다!
나름 현직자입니다. 선택은 자유지만 나이많은 여성의경우 병원에따라 차별이 있는과들이 많습니다. 아예여자를 안뽑는과들도 많은데 나이가 있다면 개인적으로 비추천이긴합니다
cmc 나 공공병원같이 공정한곳이면 모를까요..
현재 23살이고 가장 빨리 합격한다면 25살, 26살 입학까지 해보고 실패할 경우 포기할 생각입니다. 졸업하면 30살 31살 일텐데.. 어떨까요
멋있으세요 진심이에요
독학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