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서영역의힘 [878644] · MS 2019 · 쪽지

2020-01-02 21:33: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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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교육이 바뀌어야합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과 관련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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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학년도 수능은 문이과 통합형 수능으로 치뤄집니다.


대학에서는 이과(자연)계열 모집단위에 과탐 2과목 및 수학 선택 과목을 지정하여 


인문계(사탐응시생) 학생의 교차지원을 막으려는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되면 사실상 문이과 통합의미가 없어지는 것이죠


2022 개정 교육과정이 2년 뒤에 공시됩니다.


만약 2022 개정 교육과정이 현 교육과정 처럼 문이과를 통합하고자 하면 현행 체제보다


교과 내용 및 수능 필수 응시 과목(탐구영역)을 상당히 늘려야 할 것입니다. 


그래야 대학에서도 문이과 통합형 인재를 선발할 수 있는 것이고요.


교과 내용의 증가 즉 학습량이 증가되면 이제껏 시민단체 및 교사들은 


지나친 학습량의 증가가 사교육을 불러일으킨다고 반발해 왔습니다.


하지만 이미 대다수의 고등학교에서 인문계 학생들도 과학탐구를 내신으로 배우고 있으며


자연계 학생들도 사회탐구 과목을 배우고 있습니다.


즉 학교에서 좋은 교육이 이루어졌다면 학생들도 그러한 교육을 바탕으로 수능 및 문이과 통합 입시에


준비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2022 개정 교육과정은 2028학년도 수능으로 치뤄집니다.


시간이 많았고, 지금이라도 공교육은 양질의 교육을 제공해야 합니다.


공교육의 분발이 필요한 시점이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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