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헷이 [857063] · MS 2018 · 쪽지

2020-01-02 05:42:02
조회수 1,891

의치한 진학, 도전 망설이는 분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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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은 다 내렸어요.


성격이 거친면이 있어서 좀 나쁘게 보였던 것 같기도 하네요.


여기대학도 괜찮은 것 같은데 다시 할까요 하는 고민,


둘 중 어디갈지 모르겠다는 고민,


왜 그렇게도 좋다하냐는 고민,


정말 많이 들어줬어요. 들어오는거 모두 들어줬습니다.


부모님이 자식만을 생각 하는건 알지만


그 부모님조차 한정된 정보속에서 헷갈리실 수 있는데


이런 판에 그래도 좀 열심히 잘 살아본 저같은 사람이


마음다해 조언드리는게 어떻게 도움이 안될까요.


다만 생각이 좀 짧았던 글이 있죠...


어디가 안좋다는 말은 생각해보면 부끄러운 말이네요.


거기만 좋다는 얘기도 참 속물같은 말 같고요.


사실 일단 열심히만 살아가면 배우는 점은 많고 어느 길이든


좋은 결론을 위해 필요한 길이 되는거겠죠.


저 스스로에 대한 생각도 하게되고 오르비 참 좋네요.


역시 사람은 주고받고 하면서 크는 것 같아요.


쪽지를 보내거나 하면 생각이 명쾌해지도록 조금이나마


도움주고싶네요. 


마지막 글이니 하고싶은말이 있는데


세우? 님의 만화 정말 재미있게 봤어요. 감사합니다.

만화보고 박장대소한건 정말 처음입니다. 작가 ㄱ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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