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루​ [828987] · MS 2018 · 쪽지

2020-01-01 19:20:57
조회수 2,251

작년에 한강님 댓글 달았을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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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3간짜장

4칸이었던 곳을 간짜장이라시길래

반신반의했지만

점공만 넣어놓고 놀러다녔어요

결과도 (다행히) 말씀하신대로 됐고...



마음 놓읍시다

1월 말까지 불안에 떨면서 집에 틀어박혀

점공 사이트, 오르비만 들락날락 하느니

작년에 못했던 거 —

몸도 좀 만들고, 노래도 배워보고,

그동안 못 쳤던 악기도 쳐 보고

게임도 하나 새로 배워보고

알바도 해 보고...

지금 기회에 합시다. 


금단 현상을 극복할 때처럼,

점공과 떨어진 첫 날은 불안할 지 몰라도

점점 그 불안감이 없어질 겁니다




동전은 손을 떠났습니다.

결과는 동전이 떨어질 때까지 정해지지 않으니,

나중에 후회하지 않도록 삶에 최선을 다합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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