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 원서질완료 기념으로 현직 수의사 질문 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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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임상 2년차 햇병아리고요.
제가 손재주가 많이 딸리는 편이라ㅜㅜ
현재 술기들 배워가는 입장이고 내후년쯤 작은 동물병원
개원할 생각입니다.
지거국 졸업했고 현재 페이는 350선입니다. (동기들에 비해서는 많이 받는편입니다)
수의사는 초반에 페이가 치과처럼 낮습니다만 배워가면서
임상년차가 쌓여가면서 늘어나는 구조입니다.
여자친구는 있습니다. 수의직공무원 하고있어요.
질문 받습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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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네?
데이트하면서 간간히 볼게요
수의직 공무원 내에서도 워라밸이 케바케인가요??
지역에 따라 다른것 같긴 한데 나름 빡센것 같습니다. 생각보다 공무원들이 할일이 많더라구요. AI터지면 ㄷㄷㄷ

여친어디서만났나요?ㅎㅎ같은 수의사지만 소개팅했어요
페이 세후 기준인가요?
넵 의치한 네트가 많아서 네트기준으로 적었습니다
답변 감사합니다!!!!!
개원가 상황 암울한가요
경상도지역도요
개원가는 수의사뿐 아니라 인의들도 마찬가지로 암울하죠. 본인이 다 하기 나름....

힘든일 하시네요ㄷㄷ많은 동물을 살려주시길
한방수의학도 개인적으로 관심있게 보고 있습니다. 원장님이 침이랑 한약도 꽤 쓰시거든요
과외쌤한테 들은 얘긴데 진짜 부화기에 유정란 한판 넣고 한달동안 하루에 한알씩 깨는 실험이 있나요?
학교마다 다르겠죠? 저희는 그런건 없었습니다.
저희도 없었습니다..!
해부학 대학원 석박사 과정의 대학원생이 발생학때 표본 만들려고 그렇게 할 수는 있을것 같은데 학부생이 그런 실습을 직접하는경우는 듣도보도 못함
동물 무서워하는 수의사도 있나요?
네 보통 그런 사람들은 적응하기 힘들어하긴 하더라구요
외과분야이신가요?
특정한 과 하나로 개원하려는건 아니에요. 작은 1인 동물병원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닥치는대로 간단한 것들에 대해서 배우려고 합니다. 아무래도 외과스킬을 많이 늘려놓는것이 좋다고 해서 외과쪽으로 많이 보려고 합니다.
수의대 학생들 대부분 동물 예뻐하나요?
네 못해도 하나정도는 좋아하더라구요
혹시 대학 들어갈 때 면접에서 동물 관련 질문도 나오나요
당연히 나오죠 면접이 있는 학교라면요 ㅎ 인성면접에서는 무조건 나옵니다
보통 어느 지역에 개원하나요?
정말 케바케지만 여력이 좀된다 하면 무조건 서울 수도권이죠
개원에 드는 비용은 어떻게 감당하시는지(대출?), 보통 월에 얼마를 목표로 개원을 생각하시는지 궁금하네요
자신이 어느정도의 크기로 개원을 하고 싶냐에 따라 다릅니다. 개원비용은 당연히 은행을 믿는거죠.
학부 졸업 막 했을 때 인턴가면 기본적으로 이정도는 해야하는 술기라는게 있나요?
이제 본2 올라가는데 본3 본4 거쳐서 올라간다해도 뭐 수술이나 시술같은거 간단한 채혈도 할수 있을까 싶어서 질문드려요
인턴때 가르쳐 주신다면 드라마에서 수련의들처럼 막 혼나면서 배우나요?
술기 아예 못해요 ㅋㅋㅋ 그냥 국시보고나면 리셋입니다. 당연히 배우긴 하겠지만, 솔직히 인의들도 수술 많이 해본 사람이 잘하는거랑 똑같아요
본3,4때 다른 학교는 잘 모르겠습니다만, 교수님 밑에 가서 방학동안 참관하면서 배우는 커리큘럼이있어요.
검역본부에 곧바로 취직하는 것을 어떻게 보시는지
마의의 대략적인 페이
고견을 구합니다
치과의사 페이 >>> 수의사 페이 아닌가요? 페이 비교가 안될텐데
년차가 쌓일수록 오르는 구조가 치과와 비슷하다 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