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과 양심 [376800] · 쪽지

2012-01-25 23:40:28
조회수 1,434

우리 모두 자료를 공개하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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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격을 하거나 예비번호를 받았을 경우 합격여부 혹은 예비번호와 함께 자신의 점수를 밝혀 주시면, 추가 기다리는 사람들에게 결정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데..

보통 그냥  '합격했어요!' 또는 '그냥 예비 몇번인데 가능성 있나요?'로 끝나는 경우가 많아서 아쉬워요..
캠페인 좀 !.

특히 그냥 '합격했어요! 빠져요!' 이걸로 끝내는 사람들 얄미워요..ㅋㅋ
나군에서 기다리는 사람들 생각 좀 해줘요..
같이 한솥오르비밥 먹으며 1박2일 한 처지에..ㅋㅋ

이것만 협조가 되면, 포기하고 재수학원에서 다시 공부하다가 전화받는 사람들 많이 줄일 수 있을 텐 데..ㅎㅎ
잔인한 2월.. 왜 이렇게, 꼭 이런식으로 대학입학을 해야 하나요?
수십만의 젊은이들이 뼈빠지게 공부해서 시험치고, 시험치고 난 뒤, 또 몇 달을 이렇게 초조하게 세월을 보내야 하나요?
이 방법밖에 없나요?  매년 느끼지만, 도대체가 이해가 안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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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시부활 · 361776 · 12/01/26 00:11 · MS 2010

    맞는말이네요 고경 설경 2승하고 표본제공해드리겟습니당 ㅋ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1/26 00:16

    땡큐 아리가또 세세..ㅋㅋ '더블 필승하세요'..
    다시부활님의 글 있는 지 서울대/연고포에 시선고정하겠습니다.

  • humblely · 399916 · 12/01/26 00:23 · MS 2012

    굉장히 좋은 방법이네요

  • donutlove · 343911 · 12/01/26 00:34 · MS 2018

    2월에 공부하다 전화받는 사람을 어떻게 줄이신다는 건지..?
    진짜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 이성과 양심 · 376800 · 12/01/26 00:46

    어떻게 설명을 해야 하나..
    추합 점수의 추이를 쫓아가면, 내 점수로 가능성이 전혀 없다, 그렇지는 않다, 라는 정도는 짐작이 갈텐데요..

    가군은 예비번호없거나 너무 멀면(연고대 최상위학과는 예외) 거의 어렵지만, 나/다군은 예비번호 없어도 붙는 경우 상당히 많아요..

    실제 재수반 개강하고 나면, 얼마 있다가 전화받고 퇴원하는 수가 꽤 있어요. 그 인원만큼 재수학원 추가모집을 하지요.ㅋㅋㅋ
    이게 라군 추합이에요.. 사실 웃어야 할지 울어야 할지 모르겠어요. 재수해 보신 분들은 알거에요..
    그때 남은 대다수의 재수생들 기분, 말로는 축하한다 그러지만, 정말~! 재수생이 겪는 최초의 슬럼프이지요..ㅋㅋ

  • 연응통13 · 367478 · 12/01/26 01:59

    ㅠㅠㅠㅠㅠ 최초의 슬럼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