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4년생.. 고3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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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라끌님!
서울대의대 3인의 합격수기에서 처음뵜었던...(책으루봤어요ㅋ)
올해 3학년이된..(2012수능끝나고된..)
수원에 있는 인문계고교 문과학생입니다..
제가 첫째이구 고등학교 올라오면서 아는 선배가 별로없어서
입시관련쪽, 고3 1년계획 개괄, 이 부분들이 너무 난감했는데.. 마침 질문 받아주신다구해서 글남깁니다..(감사합니다ㅎ)
고교 들어오면서, 초반에 좀 혼란스러웠는데 모의 치고 내신치고 하고서 내신우수전형, 내신형입사제 쪽 수시를 생각하면서 공부해왔습니다.
내신기간엔 내신 꼬박꼬박 챙겼습니다. (1학년 1학기는 어떻게 해야되는지를 몰라서 완전 망했었구요..) 현 내신성적이 (한문, 일본어, 생활과 과학 성적이 그다지.. 좋지않습니다 .. 모두3등급입니다.)
1학년 1학기 국1 수2 영3 사회교과(공통사회, 국사)1
1학년 2학기 국1 수1 영1 사회교과(공통사회, 국사)1
2학년 1학기 국1 수1 영1 사회교과(한국지리, 경제)1 도덕(윤리와사상)1
2학년 2학기 국1 수1 영1 사회교과(한국지리, 경제)1 도덕(윤리와사상)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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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신은 마지막 학기를 두고있습니다. 전년도 입시 기준으로 생각하는 수시전형쪽이 있습니다.
고려대학교 학교장추천전형 서어서문학과
서강대학교 성균관대학교 학교생활우수자전형 정치외교학과
중앙대학교 학업우수자 전형1 정치국제학과 혹은 공공정책학과
현재 자기소개서는 작년 대교협에서 만들었던것 수정하면서 쓰고 있구, 관련학과, 진로(외교관입니다..)관련 자료 다시 찾고있습니다..
저 전형들이 모두 내신성적반영비중이 커서 각각 학과들이 합격선이 어느정도인지 찾아보려구 했습니다만, 경쟁률은 나오는데 합격선을 알수가없네요..
해당전형들의 특징과 내신선을 알구싶습니다..
제가.. 공부를 안한적은 없는데 모의고사 성적이 비록 고2 점수지만 상승하는게 눈에 보이지를 않더군요..
언수외 에서 수리나형은 92점 두번 받았습니다. (아직 4점 끝까지 못풀겠어요...잡아야할텐데..)
그런데.. 언어와 외국어. 이 두개는 항상 한다고는 하는데 매번 고2 모의 1컷 -2~3점이 제점수더군요 ㅠㅠ 점수는 각설할께요...중요한게 아닌듯싶어서요..
항상 궁금했던 부분이 언어 기출을 푼다는 것과 외국어의 해석능력, 그리고 EBS공부.. 1년간 계속할텐데 어떤식으로 해야하는 건지 참 막막합니다..
기술자군 언어의기술 4번돌리면서 비문학 하루에 3지문씩 꾸준히해왔습니다. 기출루.. 근데 기출을 푼다는게 비문학지문을 시간재고 읽으면서 문제를 풀고.
채점을하구 단락주제 제가 생각한게 맞는지 여부를 해설지로 확인하구, 정답의 근거를 지문에 형광펜 긋는 방식으로 해왔습니다. 이 방법이 정말로 기출을 제대로 보고있는걸까요..?
킁... 문학의 경우 공부를 제대로 안한것같습니다.... 조슈아님 문학개념어 2번보고, 개념어 공부하려구 이성권T 문학개념어 공부를 한번 완료했습니다. 꼭읽어야할 유명작품모아놓은 현대소설 두꺼운 모음책은 몇번 봤는데, 그외 다양한 작품을 감상하진않았습니다.
그리구 현재 매일 문학 한세트씩 풀고있습니다.
똑같이 시간재구 문제풀고 채점하고.제가 문학공부를 꾸준히 안해와서 해당작품 해설은 꼭 읽구 넘어가고있습니다..(생각보다 18종문학자습서에 없는 작품들이 많더군요..)
그런데!... 지문에서 답이되는 부분을 꼭 찾구있는데 뭐랄까요.. 비문학처럼 딱딱 떨어지진 않더라구요.. 그래서 기출을 볼때 어떤방식으로 봐야 올바르게 분석을 마친건지.. 더 막막합니다..
외국어의 경우 지문을 무작정 많이보면 해석력이 늘 수있을까요? 무작정보단 구문을 분석해야되나요...
아니면 구문독해강의 하나를 보고 그거에 맞춰서 지문을 많이 보는게 더 나을까요.. 열심히 할 자신은 있습니다. 그런데 보다 더 정확한 해석훈련을 하고싶어요..
어휘쪽이야 꾸준히 단어를 외우고는 있습니다.. 단어책한권 2학년때 5번정도 봐서 모르는 부분이 5%내외인것같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문제를 풀고 모르는 단어를 찾아서 외고있어요..
EBS교재.. 이걸 어떻게 봐야할까요.. 올해것을 보니 정말로 외국어 같은 경우 무시못하겠더라구요... 선배들도 꼭 보라고 조언은 해주는데 .. 오르비 몇몇분들 같은 경우 지문을 통째로 외는 분들도 계셨구.
단순히 모르는 부분 해석만 꼼꼼히 해두고 단어정리만 하는 분들도 있고.. 혹은 EBS교재 분석을해주는 인강강사 수업을 별도로 듣는 분도 계셨구..
수리는 기출로 보더라도 언외탐은 반드시 보려고합니다. EBS교재를 공부한다는 것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궁금해요..(보는 방법같은것..)
주절주절 대다보니 글만 왕창 길어지구 중구난방 같아서 죄송합니다.. ^^;;;;
마지막으루 고3 수험생활 할때 꼭 해주고싶은 한마디 부탁드려요..
감사하구 새해 복많이 받으세요!!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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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수정하기가 두려워서.. 댓글로써요..
제가 항상 전공보단 대학을 보고 가서 많은 경험하고 적성을찾자.. 지금 대학교에서 무엇을 공부하는지 잘 알수가없다.
(특정학과를 폄하하는게 아닙니다만 철학, 국어국문, 심리학, 이쪽으론 관심이 전혀없어서 배제할꺼에요..)
이런 마인드로 사는데, 라끌님이 생각하는 전공은 어떤것인가요.. 전 외무고시(이름만바뀌겠지만..) 쪽으로 진로를 생각하고있어서요..
외무고시 쪽 진로는 제가 충분한 지식이나 경험이 없어서 섣불리 조언을 드리기는 어렵네요 ^^
이 자리를 빌어서는 구체적인 합격 가능성 상담은 해드리지 않으려고 해요. 취지와 아주 딱 맞는 건 아니어서요.
다만 최근에 워낙 수시모집 정원이 많이 늘었고, 2등급과 3등급이 약간 있어도 적어도 국-영-수-사 교과의 내신 성적은 우수한 편이어서, 3학년 1학기에도 평균 1등급으로 잘 선방하면 내신 성적 위주의 명문대에서도 충분히 기회가 있을 거라 생각이 되고요, 또 수시로 간다고 하더라도 수능 성적은 항상 중요하니, 수능 점수를 기준점 이상으로 받기 위해서 충분히 대비하시고요.
비문학 하루에 3지문 공부한 건 조금 공부량이 부족하다는 생각이 들고요. 그 정도라면 이미 언어 영역을 만점 가까이 받는 사람들이 실력 유지를 위해 들이는 정도의 공부량 아닌가 싶은데.. 그리고 또 그러니까 점수가 안 오르는 것 같기도 하고요. 점수를 올리려면 공부량 자체를 늘려야 할 것 같고요.
기출 문제를 분석할 때에는 시간 재고 풀 필요는 없고요, 지문 하나당 넉넉하게 30분 정도 잡고 꼼꼼히 분석을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접하도록 하세요. 채점이 그렇게 중요한 것도 아니고요. 문학 작품의 경우 해당 작품의 총체적인 배경지식, 꼼꼼한 분석, 연관 작품 모두를 꿰뚫도록 하고요, 비문학의 경우에는 문단 별로 주제어 찾고, 각각의 문단을 한 문장이나 짧은 어구로 요약해 보고, 각각의 문단 간의 유기적인 관계는 어떻게 되는지 다 분석하고 (보통 해설지에 이정도는 다 써있잖아요) 문제 하나하나마다 예를 들어서 3번이 답이면, 1,2,4,5번은 왜 틀린 건지 근거를 찾고, 분석하도록 하세요.
제게는 사실 이성권T 문학개념어 이렇게 말씀하셔도.. 제가 그런 인강을 보고 분석하지 않으니까 정확히 어떻게 공부한 것인지 와닿지가 않아요. 다만 일반적으로 어떤 영역에서 성적을 유지하는 게 아니라, '올리고' 싶다면 그 영역에 하루 평균 5시간 정도는 시간을 할애하는 것이 바람직한 자세가 아닐까 생각이 됩니다. (그리고 나머지 영역은 하루 평균 1~2시간씩 공부하면 되겠죠)
외국어는 첫번째 단계는 출제될 수 있는 거의 모든 단어를 암기하는 것이고, 그 다음은 공부할 때 마주치는 모든 문단에서 주제어를 찾고, 문장-문단 간의 위상, 구조 같은 것들을 분석하고, 또 하나의 문장 내에서는 구와 절에 따라 어디에서 끊어 읽을지, 어느 구가 어떤 단어를 수식하는지, 어떤 절 끼리 병렬 구조로 묶이는지 등등을 모두 분석할 때 실력이 오르는 것 같아요. 마치 마주치는 모든 문장을 문법적으로 샅샅히 파헤치는 거죠. 그렇게 공부하는 시간이 오래 쌓이면 실력이 오르는 거고요. 영어가 모국어가 아닌 외국인이, 영어를 마스터할 수 있는 방법 중 하나이며, 제가 선택한 방법이기도 합니다.
완전히 다른 방법으로는 언어에 대한 노출 자체를 증가시키는 법이 있죠. 잘 들리지 않고 뜻을 못 알아듣겠더라도 영화나 드라마, 뉴스 같은 걸 계속 본다거나 ..
일단 어떤 방법을 택하더라도 공부하는 데 투입한 시간 자체가 일정 수준 이상이 되어야 실력이 오르고요.
EBS는 지문을 통째로 외울 정도로까지 공부할 필요는 없고, 일단 영역별로 여러 교재를 가지고 공부를 할 꺼잖아요? 영역별로 공부를 하는 첫번째 대상은 교과서, 그게 끝나면 수능 기출문제, 그게 끝나면 EBS를 공부하고, 충분히 했다 싶으면 EBS를 또 볼 필요는 없고 시중의 좋다고 알려진 문제집을 공부하면 됩니다.
오르비와 인터넷을 활용하는 방법을 마지막 조언으로 남기고 싶네요.
수능 시험 칠 때 까지는
1. 오르비에 오면 '학습' 탭과 독학생 게시판만 보기
2. 설령 사진관 접속하더라도 하루에 10분 이상 있지 않기
3. 게시판에서 친목 활동 하지 말기
그 외에, 되도록이면 만족스러운 수능 점수 받을 때까지는,
1. 스마트폰은 쓰지 않기
2. 이미 쓰고 있다면 공부할 때에는 모든 연락이 두절되도록 비행 모드로 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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