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의대나와서 일하면 최소 월급얼마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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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 출발함뇨 5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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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역 더프 응시 1
현역 때 더프 보는 사람들도 있나 교육청 있는데도?
세후 800
다그럼? ㄹㅇ로??
최소치임 일반적인 페닥 max는 2200정도인듯
아녀 훨씬 못받는 gp들도 꽤 있음
진짜 개망하면 얼마임?
저거 전문의기준임
위에 800은 레지까지 한거아님?
개망하는거 = 개원실패 but 페닥으로 빚 갚기 많이 어렵진 않고 성공률은 스타트업에 비하면 비교도 안되게 높음
카서포님은 의전원 보내주면안가요?
아 그리고 의사보다 적은 노력을 들여서 대기업은 갈 수 있다. 그리고 사회생활을 더 일찍 시작한다 정도가 되겠네요.
저 연의가고싶어서 내년 수능볼라고요
근데 단점은뭘까요 의대
단점 = 살인적인 공부량, 인턴/레지던트 때의 힘듦, 남자는 사실상 30대 중반까지는 제대로 돈을 못번다는 점 등?
+ 돈이많이든다?
돈은 많이 들긴 하는데 투자 개념으로 생각하는게 맞을듯 그리고 의대생은 대출 자체도 쉽고 장학금도 어떻게 잘 하면 그리 많이 안내고 다닌다곤 하던데 이건 잘 모르겠네요
근데 개망해도 800은번다 이거죠?
현재는요. 10년 15년 뒤에는 모르는 일이죠. 의사 자체가 연봉이 안오르는 직업이다보니 (오히려 이전에 비해 절대적인 수치로 줄었죠)
그럼 공대가 의대보다 좋은점도있을까요? 잭팟터뜨리면 더 잘번다?
공대는 능력이 존나 좋으면 의사보다 잘 벌 수 있죠. 근데 이거는 의사한테도 통용되는 것 같긴 합니다. 창업해서 성공하는거랑 의사가 의료분야 창업해서 성공하는거랑 다를건 없을 거니까요. 다만 공대는 아이디어를 실현하는데 의대에서 배웠던 걸로 하는것보다는 더 자유롭다는 점? 워라벨 측면에서 정출연 연구소 등은 의사보다 낫다는 점 등을 들 수 있지 않을까 싶네요
그리고 당연히 공부량이 훨씬 적다는 점, 단순암기량이 훨씬 적고 이해가 바탕이 되어서 하는 공부라는 점.
근데 그렇게 의대의대하는이유가 뭘까요?
안정성 (정해진 로드만 따라가면 최소 의사가 보장된다는 점 그리고 미래에 대한 걱정을 하지 않아도 됨 + 공대는 대기업에서 승진 or 아웃의 관문을 거쳐야 하지만 의사는 페닥 하다가 그냥 개원하면 된다는 점) / 금전적 이유 (앞이랑 일맥상통하는 부분이 있을 텐데 내가 일할 수 있으면 정년이 따로 없다는 점과 기본적인 페이가 높다는 점) / 생명을 살리는 일이라는 점 (생명을 살리는 일을 한다는 것 자체가 매우 고귀한 직업이며, 그에 의해서 얻는 자부심이나 자아실현 그리고 사회적으로도 우대받는 직업)
이정도가 제가 생각하는 이유네요. 물론 더 있을 수 있겠죠
전문의따고 했는데 ㅈ망해도 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