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생각인데 N수생들 좀 멋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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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저 포함
본인은 올해 삼수를 했는데
시험날 컨디션문제로 과탐을 꼬라박았지만
그래서 예상했던것만큼 성적이 안 나왔지만
그래도 내자신이 너무 좋고 멋있다고 생각해요
삼수를 하면서 얻은게 많아서요
내가 진짜 뭘 좋아하고 뭘 하고싶은지도 확실히 알았고
하면 된다는-내가 공부머리가 없는편은 아니라는-자신감도 생겼고
참을성도 많이 배우고 인생에서 힘들때 어떻게 버텨야 할지도 배웠고
좋은 사람들도 너무 많이 만났어요
20대초반이 다시 안온다는 거, 잘 알고 있습니다
그 빛나는 순간에 책상에 앉아 공부한다는게 참 어렵죠
그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워하시는 분들도 많구요
근데요
20대 초에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는게
결과를 떠나 과정만으로도 참 얻을게 많고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이상 지나가는 삼수생의 생각이었읍니다,,,
N수생여러분 우린 머싰는 사람들이애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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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메리트가 있을까요
99 멋있따!!!
머시썽~~
근데 ㄹㅇ 재수하면서 나에대해 알아가는게 좀있는듯함
나는 우울해만 하고 있었는데 진짜 멋있다
수고 많이 했어요
수능 못 쳤으면 그냥 시간 버린거다.|
자위 ㄴㄴㄴ하자...
전부 재수 삼수를 하면서 배웠다고 하지만
그 시간에 대학을 갔어도 배웠을 일이다.
현역으로 학교 바로 가서 1년 다니다가 수능 다시 봤는데 대학가서 못배운것들 많이 깨달았네여 저는
어떤 글이든 대립하는 사람이 있다는 게 신기함.
존경스럽습니다
님이 한 말이 어떻게 맞는말임ㅋㅋㅋㅋㅋ재수삼수한 사람들 싸그리 다 틀린거임? 누가 그게 맞다고함? 개웃기네ㅋㅋㅋ 다른거랑 맞고 틀린거는 구분좀 하셈 지능티남
형 갑자기 왜 글 삭제하세요 형 오만함은 존경스러운데 꼰대스러움은 좀 윾겨워서 좋은 것만 빼먹는다고 하려 했는데 ㅠㅠ
ㄹㅇ궁금해서 그러는데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일단 햄꼬봉님은 못배운듯
아 물론 재수하면서 배울것들이요 ㅎㅎ
현역으로 가면 잘 모름 안겪어봤으면 조용히 입닫고있으셈
와 딴데서는 잘 안보이던 성숙한 공간인거같습니다 보통 이러면 이제 이새끼저새끼 튀어나오는데 이렇게 말할수 있는분들 리스펙 ㄷㄷ합니다
성공해야 좋은거다, 수능 망치면 결국 실패한 거다 라며 초치는 분들 있는데 N수 망쳤다고 한들 글쓴 분처럼 자기 선택과 인생에 만족하고 자기자신에 대해 더 배워가는 사람은 수능 아니어도 결국 행복하시고 성공하실 거에요ㅋㅋ 친구 많이 사귀어봤으면 글쓴 분 어떤 느낌의 친구인지 느낌 오지 않나? 마냥 헤프게 긍정적인 게 아니라 하고싶은 일 찾아나서면서 잘 사실 것 같은데요
반대로 수능 만족하게 봐도 과거에 대한 후회미련고통에 끌려다니는 인생은 답이 없음 근데 지금 내가 그럼 우울하고 무기력하고 괴로워요.
"된다"라는그느낌만얻으면
아무리 힘들더라도 인생이 달라보이는거...
(훈수충은 차단이답입니다.)
특히 남르비들은 슬슬 친구들 다 군대갔을 시기...
나는 존나 멋있다.
암튼 긍정적인 기분이 남았으면 그게 성공인걸로 칩시다
대학가서도 이생각이 안변했으면 좋겠습니다ㅠ 저는 변했거든요ㅠㅠㅠ
본인에 대한 충분한 탐구없이 살아가는 사람이 태반임.
25살에 독서실에서 혼자 교대준비하는 틀딱인데...응원되는 말씀고마워여!!!
예비3수생으로써 결과가 중요하죠 망쳣으면 안타까운겁니다 하지만 그과정에서 저는 참 많은것을 배웠네요 n수는 얻어가는것 잃는것이 함께있는거같아요
grit&grind
멋있긴 하지만
하고싶진 않네요
99 파이팅 ㅠㅠㅠ 수고하셨습니다
왜 성공과 실패를 단정짓나요.. 남들이 뭐라하든 자기가 성장했고 깨달음도 얻고 그 과정, 결정에 만족했다면 그 자체가 성공 아닌가요
No pain No gain
수고하셨습니다
현역으로 가든 반수하든 재수하든 삼수하든 10수하든 자기가 행복하면 좋은 거죠
n수 유무 보다는
한번쯤 최선을 다하는게 중요한거 같음
그냥 온 정신을 쏟아부어서 어떤 경지까지 가보는 경험이 해본사람과 안해본 사람 차이가 큰듯.
N수 하는거도 용기임..
실패건 뭐건 이번에 성공하면 되는거지 아 ㅋㅋ 이번엔 진짜 꼭 성공한다
하 나는 재수생인데 국어 하나때문에 서성한 못가서 삼반수하려고 하는디
현실과 한계에 굴하지 않고 자신의 목표를 향해 도전하는 사람들이라서 멋있음.. 삼수부턴 멘탈로도 진짜 존경할 만한 사람들인 거 같아요
근데 솔직히 현역으로 가는게 가장 좋긴 함ㅠㅠ 재수하기 싫다ㅠㅠ
하든말든 자기 맘인데 우리나라는 이래라 저래라 오지랖이 너무 많음
어차피 대학와도 거의 다 술 처먹는데 시간 다 보내는 애들이 태반. 뭐 시간 알차게 쓰는 애들이 얼마나 있다고 ㅋㅋㅋ
00 얘두라 수고많았엉
오르비 좋아요 처음 눌러봄
"20대 초에 정말로 최선을 다해서 목표를 향해 노력한다는게
결과를 떠나 과정만으로도 참 얻을게 많고 멋있는 일이라고 생각해요"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정말 멋있는 말이라고 생각해요.
인정 끝까지 목표를위해 많은것을포기하고 달려본 경험이 있는사람과 그러지 못한사람은 나중에 삶에 임하는 태도가 다르다고봄
99화이팅 수고햇다!
멋잇기보단 안쓰럽던데
대학가서도 청춘을 학점따는데 보내야할텐데 ㅋㅋㅋ
형님 죄송하지만 어리석은 예비 현역에겐 개소리로 들립니다.ㅜㅠ
N수의 이유가 분명하다면 N수는 할만함
아니 필수일지도 모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