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필요해요ㅠ [912454]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2-22 21:07:33
조회수 56,215

[노베]는 정말 1년 아무리해도, "올2"가 최선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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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오르비식 노베이스가 정확히 몇등급인지 어느정도의 실력을 의미하는건진 모르겠지만


대략 3등급 정도로 예상을한다면,


전 오르비식 노베와, 현실노베의 중간인거같습니다.(4~5등급?)



사실 정확히는 잘 모릅니다. 군대갔다와서 일을좀하다 지금 팬을 다시잡는데,


학교다닐때 대략 몇등급이 나왔는지 기억이 잘안납니다.



무튼 노베이스인건 확실한데, 아무리 그래도 150일의전사 100일의 전사 이런게 아니라 

지금 1년이 남은 시점 사계절이 다 지나가는, 1년이라는 시간이기에


희망을 붙잡고 치열하게 기초부터 공부하고있습니다.




저의 목표는 연고대 하위과 입니다.


만약 노베이스에겐 1년이라는 시간도 부족해, 연고대는 정말 힘들다면,

문과로라도 어떻게든 갈것이기에, 일단 과탐사탐은 정하지 않았고 수학(공통) 영어만 하고있습니다.


서울대는 쳐다도보지않을 뿐더러 의대는 더더욱 올려다 보지도않습니다.




가끔 목표가 너무 높아보일땐,

매일같이

"그래.... 할수있어.... 정말 공부 엄청잘하는 사람들은 특목고 조기졸업같은거해서 해외로 갈꺼고

서울대나 의치한으로 다 빠질거야 ....  분명 내가 솟아날 구멍은 있어.. 분명.... 할수있어... 할수있...ㅠㅠㅠㅠㅠㅠㅠㅠ" 


하면서 간신히 다시 힘을내 팬을 붙잡고 정말 왜 진작 공부하지않아서 이렇게 고생을할까 울면서 하는데




아무래도 1년이라는 시간이고, 


"나"라는 사람을 정확히 알고, 그에따라 정확한 미래를 예언을 할수있는 사람은없고,

나 조차도 나를 정확히 모르고, 나의가능성(타인이 단순히 감에의존하여 단순예측만할뿐, 미래는 아무도는것이니)

애초에 물어보지도않고, 그냥 꾿꾿히 공부만하고있었는데,



정확히 어디선진 기억이 안나는데, [노베이스는 1년 아무리해도 올2나 올3이 최선이라,

그해에 올2나 올3을 목표로 공부를하고, 그 다음해 내년에 재종을 가서 1년더하면, 올1을 할수있다] 란걸 봤던 기억이

나서, 갑자기 멘탈이 정말 와르르 무너지고 잘되던 공부가 아예 안되서 책덮고 팬내려놓고 이렇게 물어봅니다.





제가 정말 궁금한것은, [정말 노베는 아무리1년해도 올2]가 나오는게, 

제가 잘 몰라서 그렇지,  원래 "'물이 아래로 떨어지는것'"처럼,  

"물이 99도에선 절대 안끓고, 100도에서 끓기시작하는것처럼"

물리적(절대적)으로 당연한 일인가요?????



왜냐하면 이번년 제가 올1이 안나와서, ky(고려대 연세대)를 못갈바엔(집안사정상), 

지금부터 그냥 독서실환불하고, 공부말고 다른걸 하는게 맞거든요.





아니면


"할수있을지 못할지는 아무도 모르는거니까" 그냥 닥치고 공부하는게 맞는건가요.




징징대고, "할수있다!!" 란 단순한 응원이나 받으려고 한게아니라,




제가 정말 "할수있어야", 공부를 "할수있기에" 때문에 여쭈어봅니다.


정말 간절합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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