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 [927839] · MS 2019 (수정됨) · 쪽지

2019-12-22 01:52:34
조회수 3,778

[세계사] 이런 교재 어때? (4) - 사료 분석

게시글 주소: https://orbi.kr/00026403261

안녕하세요! 맑은 달, 정월입니다.

오늘은 "세계사, 이런 교재 어때? (4) - 사료 분석"편입니다.


*

아래 링크에서 보신 분도 계시겠지만, 내년에는 세계사 교재를 2권으로 나누어 제작합니다.

https://blog.naver.com/take_273/221723318023





*

추후 변경 되는 내용도 있겠지만, 사료 분석은 제1권인 BASIC편에서 다룰 것으로 확정지었습니다.

2021년 교재에서 가장 큰 변화의 폭을 보이는 부분도 아마 "사료 분석"편이 될 것입니다.

작년 교재에서는 기출에서도 중요한 사료만 다루었다면, 올해 교재에서는 7개년 기출의 모든 사료를, 최근 3개년 연계 교재에서 중요 사료를 다시 선별하여 담을 예정입니다.

특히나 기출 사료에서는 O, X 선지 분석, 정답 선지를 모두 실었습니다.

그래서 가장 양이 많아지고, 교재의 틀조차 모두 바뀌면서 중요하게 다루어질 파트 중 하나입니다.




*

사료 분석, 왜 중요할까요?

사료 분석, 고난도 문제를 풀 때 중요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3년 간 수능 세계사를 공부하며 느낀 점은, 사료가 개념을 다지는 데 아주 좋은 도구가 될 수 있다는 점이었습니다. 

제가 지난 칼럼에서 지문(사료)이 선지로, 선지가 지문(사료)으로 변형 된다는 이야기를 했었는데요, 그래서 사료가 중요합니다. 사료에서 강조되지 않은 부분이 올해 수능에서도 나올 수 있으니까요.


사료에는 개념교재에서 본 키워드들이 그대로 실려있습니다.

사료에는 중요한 단서들이 담겨있습니다.


7개년의 6월, 9월, 수능 평가원 시험을 담으면서 중복되는 내용이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하나도 지우지 않았습니다. 정답 선지 조차 모두 실었습니다. 세계사는 반복입니다. 키워드와 단서, 반복되는 내용을 통해 머릿 속에 각인시키고자 했습니다. 그래서 사료를 통해 개념을 다시 볼 수 있도록 학기 초 발간 되는 BASIC편에 사료 분석을 실었습니다.





*

편집 막바지에 있어 지저분한 면이 있다만 2020 수능 대비 교재와 올해 교재를 비교하여 보여드리려고 합니다.

편집이 그나마 깨끗한 곳을 찾느라 같은 내용을 비교하여 보여드리지 못하는 점 죄송합니다.ㅠㅠㅠ



*

2020 수능 대비 교재입니다.











*

2021 수능 대비 교재입니다.

다소 보시기 불편하더라도 이해 부탁드립니다. 편집 완료 후에는 다시 동일한 내용의 파트를 전체 페이지로 업로드하겠습니다.


(1)

선지 O, X

- 두번째 사진처럼 전체 선지가 아니라 킬러 선지. 즉, 헷갈리는 2~3개의 선지만 담은 경우도 많습니다.

- 오른쪽 사료와 같이 정답 밑에 밑줄 쳐져 있는 부분은 최종 편집 과정에서 빈칸으로 뚫을 예정입니다.




산업혁명 사료입니다!



(2)

오른쪽 사료처럼 아예 문제를 그대로 담은 경우



(3)

이분법적으로 분류되는 경우 사료를 합쳐 구분하는 문제로 변형






(4)

인물/문서 분류






(5)

시기 구분, 연표형 문항은 그대로 싣거나 변형!


(6)

지도 모음



*

사료 분석, 6가지의 유형으로 묶어 보았습니다.

사실 각국사까지 더 담고 싶지만 너무 길어질 것 같아 여기서 마칠게요..ㅠㅠㅠㅜㅜ


느끼신 분도 계시겠지만, 2020 수능대비 교재와 달라지는 점은 "사료 분석편의 문제화"라고 할 수 있습니다.

작년 교재를 보시면 알겠지만 거의 "개념+스스로 정리하기"가 전부인데 2021 수능대비 교재는 전 사료를 분류함과 함께 문제화 시켜 시중에 없는 문제집을 만들어보았습니다.


단순하게 사료 보면서 키워드 암기만 할건가요?

선지를 보면서 기출이 어떤 방식으로 나오는지, 선지에서는 어떤 개념이 키워드로 나왔는지 모두 확인해야죠.


사료 분석 파트 양이 엄청 나게 늘어나 2권으로 나누어 출간하지만 두께는 별반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기대 많이 해주세요!


다음주는 7개년 기출 연표 모음편, 세계사 마지막 칼럼입니다.

재수 당시 썼던 일기를 이번주 수요일에 업로드 하기로 말씀드렸었는데, 세계사 칼럼을 마무리한 다음주 윤리와 사상 교재 연재 전 쉬어가는 타임으로 공개할 예정입니다! 마지막까지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이번주는 사료 분석과 관련한 자료 나눔은 없지만 문화, 인물 특강 정리한 부분을 댓글로 기대평 남겨주신 분들께 PDF로 보내드리겠습니다.

선착순 20분께 발송해드릴게요. 더욱 보기 좋게 편집하여 1월 전 발송하겠습니다.


오늘 유난히 긴 글 읽어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여러분 파이팅!



>>> 다음주 예고

세계사, 이런 교재 어때? (5) - 연표 모음


.

.

.

.

.

.


PS.

여러분! 설문조사 부탁드려요~!~!

사료 분석편에 있어서 고민되는 사항이 있습니다.


사료를 실을 때,

1. 아무 것도 표시되지 않은 生사료

2. 단서를 표시한 사료

를 실어야할지 고민인데요.


단서를 표시한 사료는 여러분 생각의 힘을 저해할까봐 사실 그닥 하고 싶지 않은 방법이긴합니다..ㅠㅠㅠ

생사료로 제작된다고 하더라도 모든 단서를 체크한 사료를 제공해드리려고 합니다.


예비 독자인 여러분께서 선택해주세요!


.

.

.


너무 너무 감동받았던 후기를 여러분께도 공개해요!♥

여러분도 수능 만점 가자~!~!


★ 아직 연계교재 댓글 이벤트 진행 중입니다!


사료, 어떻게 실어야 할까?

최대 1개 선택 / ~2019-12-29

0 XDK (+0)

  1. 유익한 글을 읽었다면 작성자에게 XDK를 선물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