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936826] · MS 2019 · 쪽지

2019-12-21 02:22:53
조회수 373

카.사.노.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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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찮으니까 음슴체로


우선 이 친구가 어떻게 생겼는지는 대충 알아야 상상하면서 글을 읽겠지??


구체적으로 특정은 못하지만 내가 본 이 친구의 첫 인상은

“남자가 왜 저렇게 이쁘지...??”이거였음


진짜 하얗고 말랑말랑 여리여리해서 학기 초부터 친구들한테 인기가 아주 좋았던걸로 기억ㅇㅇ 참고로 공부도 잘했음 ㄹㅇ엄친아


본인 역시 이 친구랑 친하게 지내고 싶었고 또 친해졌지만 ㅈㄴ맘에 안드는 부분이 딱 하나 있었음ㅇㅇ


그것은 바로 성추문(쓰고보니 이상하다.. 적당한 단어가 안떠오르네)

솔직히 남자끼리 무슨 성추문이냐 좀 심한 장난이겠지 하시는 분들도 있겠지만 얘는 좀 달랐음


이 성추문들 위주로 썰 풀 예정



1. 단 둘이 있을때 갑자기 이상한 분위기 만들면서 올라탐


위에서 껴안고 내려다 보면서 “ㅇㅇ아 나 어때”이러는거임


거기서 당황해서 부끄러워하면

“솔직히 좀 꼴리지..ㅎㅎ” 이래 막

(여기서 카사노바의 여자여자한 와꾸 때문에 넘어가는 애들 많았음)


멘트 던지고 먹혔다 싶으면

천천히 얼굴 들이밀면서 키스각 잡더니

바로 뽀뽀쪽쪽텅트위스트 시전해버리기@@@@




2. 이 친구가 기숙사 생활을 했음

우리 학교가 2인 1실인데 솔직히 남자끼리 볼거 다보고 살잖슴

군대마냥


어느날 ㅇㅇ이가 씻고 수건만 두른채로 기숙사 방 입갤


마침 카사노바가 그 방에 있었음

둘이 서로 할거 하다가 카사노바 “옷은 왜 벗고 들어오냐ㅡㅡ”하니까


ㅇㅇ이는 힐끔 보고 별 대답 안했음


근데 카사노바 갑자기 기어오더니 수건 잡아댕김


ㅇㅇ이 부끄러워하며 “아 야;; 뭐하냐....@“

(다시 말하는데 이 쌕기 와꾸는 웬만한 여성분들의 미모를 넘어섬

이 이야기를 상식수준에서 생각하면 주작같아 보일 수 밖에 없음)


카사노바 피식 웃으며(올려다본다) “ㅎㅎ...ㅇㅇ아 빨아줄까??”



3. 워낙 그런 성격인걸 알기 때문에 친한 애들은 좀 놀리기도 했음


어느날 한 기숙사 방에서 3명이 일렬로 누워서 자게됨

카사노바  ㅇㅇ이  ㅁㅁ이     순서로


여기서 ㅇㅇ이 장난삼아 사노바에게 엉꼬빔 시전;; (저거 뭔지 알지?)


ㅇㅇ이가 “울 노바 잘꺼야??”하니까


카사노바 자연스레

(등돌린 상태에서 목만 뒤로 돌려 키스하며 손으로는 ㅇㅇ이의 소중이를 터치한다) “ㅎㅎ... 나 피곤한데ㅡㅡ”


그리곤 유사 검열삭제ㅡㅡㅡ


참고로 그 날 ㅁㅁ이는 깨어있었다고;;




% 참고로 저 위에 가명들 전부 다른 사람임ㅇㅇ


더 있는데 일단 이정도만 하고

반응보고 더 쓰던가 해야징


안그래도 필력 ㅎㅌㅊ인데 쓰던거 날라가서 퀄 망했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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