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똥인천앞 [923328] · MS 2019 · 쪽지

2019-12-18 21:47:52
조회수 3,820

19수능 국어3에서 20 수능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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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년 국어 3에서 20학년도 6,9, 수능 모두 1 찍은 썰



우선 담백하게 작년 제 성적과 올해 제 성적먼저 쓸게요.


19년 3, 6, 9, 수능 

4,2,4,3


20년 3, 6, 9, 수능

2,1,1,1



의치한 스카이 분들이 득실대는 이곳에서 저 따위의 성적은 한없이 초라하지만 

작년의 저처럼 국어 때문에 많이 고민하시는 분들이 보이더군요. 작년에 정말 국어에 애정을 갖고 또 열심히 했음에도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그 마음에 깊이 공감이 됐어요. 부족하지만 혹시 도움이 될까 해서 써봅니다.


현우진 선생님 말씀대로 실패하는 이유는 정말 다채로워요. 왜 국어, 국어 뿐 아니라 공부를 못한 이유에는 참 많은 이유가 있지만 그 중 가장 강력한 이유들만 몇 가지 추려보면 이렇습니다.


전 사설 인강의 존재를 고3에 처음 알았어요. 그전까지는 6,70년대처럼 정석이 찢어질 때까지 보고 교과서 위주로 공부했어요. 정말 무식하게 공부했고 무식한 성적이 나왔죠. 그러다가 고3에서야 M사 패스를 끊었어요. 현우진 선생님의 강의를 처음 들었을 때 받은 그 충격은...

아... 이래서 대치동 대치동 하는 구나 뼈저리게 느꼈죠. 


제가 처음 들었던 선생님은 이원준 선생님이세요. 18년도 수능 만점자 두 분을 배출하셨다는 소식을 듣고 수강했습니다.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분 수업은 정말 어렵기로 유명하죠. 당시 저는 그 어려움을 소화할 능력도 안 되면서 허영에 빠져 수강했던 것 같아요. 이것만 들으면 잘되겠지 하는 마음으로.

겨울방학 동안 열심히 들었습니다. 3월 4를 받았습니다. 4월은 3이었습니다. 6월은 좀 잘 봤

어요. 2를 받았습니다. 이제는 1등급이다! 하는 심정으로 정말 열심히 복습하고 인강 들었습니다. 7월 3을 받았습니다. 이때 진짜 사람이 돌더군요. 수강 후기에는 몇 개월 만에 1등급! 이런 것들이 잔뜩 있는데 난 왜 이럴까. 이때 이후로 M사에 있는 모든 선생님의 강좌를 최소 한 개 이상 완강했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9월 4를 받고 박광일 선생님의 강의를 결제했습니다.

그분이 이런 맥락의 말을 하셨어요. 강의를 많이 듣는데도 점수가 안 나오는 이유는 강의를 많이 들어서다. (정확히 이렇게 말씀하시는 않았으나 어쨌든...)

그 말을 듣고 무언가 깨달았으나 이미 늦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전 또 박광일 선생님의 강좌를 완강했습니다. 결과는 수능 3등급.


수능이 끝나기도 전에 전 재수를 생각했고, 재수를 생각하며 이렇게 된 이유를 고민해봤어요.

그 이유는 


1. 나에게 맞지 않는 방법을 억지로 체화시키려고 함.

2. 기출분석이 충분하지 않은 상태에서 릿밋딧을 파고 사설을 팜.

3. 강의에 과도하게 의존함.

으로 추릴 수 있었어요.


노파심에서 말씀드리는 것이지만 이 글은 특정 강사의, 특정 방법론을 비방하려는 의도가 전혀 없습니다. 모든 것은 그저 저와 맞지 않았다는 것이고 문제가 있다면 저의 능력 부족에 있습니다.


이원준 선생님의 강의를 들으며 너무 어렵다, 이게 맞는 것일까 하는 생각이 정말 많이 들었습니다. 선생님은 언젠가 체화 된다고 하셨고 수강후기에도 3주 만에, 몇 개월 만에 방법론을 체화했다! 그 이후론 고정 1이다! 이런 글들이 많아 그래 나도 언젠가 되겠지 하는 기대로 기어코 붙잡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7월이 넘어갈 때까지 제 실력은 제자리였습니다.

또한 겉멋만 들어서는 기출을 제대로 보지 않고 계속 릿밋딧만 했습니다. 억지로 선생님의 커리큘럼을 따라가려 하다 보니 제 수준에 맞지 않는 공부만 계속 했죠. 

그렇게 해서 성과가 나오지 않자 강의로 인한 문제를 강의로 해결하려 했습니다. 거짓말 않고 M사의 1타부터 꼴타까지 다 들었어요. 

그러니 저 스스로 지문을 분석하고 생각하는 시간이 있었을 리가 만무하죠.

인강에 의존 하는 게 안 좋은 이유가 바로 이겁니다. 스스로 공부하지 않으니 주관이 없어지고 주관이 없으니 강사가 제공하는 방법론에 매몰되고 융통성이 없어집니다. 

이렇게 보니 3등급도 운이 좋아 받을 수 있었던 것 같네요.


이제 정확히 어떻게 공부했는지 말씀드릴게요. 무슨 강의를 들었고 무슨 책을 봤고는 따로 다른 글을 쓰겠습니다. 여기서는 국어에 대한 제 주관과 시기별로 어떻게 공부했는지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국어에 대한 내 생각-


(미리 말씀드립니다. 다소 단정적으로 글을 썼습니다. 다소가 아니라 대놓고 단정적으로 썼습니다.)


1. ‘만’과 ‘무조건’은 없다.


가장 중요한 것은 ‘만’이란 단어를 지우는 겁니다.

이 강의 ‘만’ 들으면 성적이 오르겠지

기출 ‘만’하면 성적이 오르겠지

사설 ‘만’ 풀면 성적이 오르겠지.


제가 해보니 다 아니더군요. 저 셋 다 해야 합니다. ‘만’은 없습니다. ‘다’ 해야 합니다.

또한 ‘무조건’은 없습니다. 강사들이 이야기하는 방법론은 원칙이 아닙니다. 그저 ‘경향성’일 뿐입니다. 그러니 내가 듣는 강사의 방법론에 심취하여 타 방법론을 무시한다거나 자신만의 틀을 만드는 노력을 하지 않는 우를 범하지 말아주세요.



2. 인강, 기출, 사설


제가 생각하는 국어 공부는 자기만의 방법을 찾아가는 과정입니다.

그러니 스스로 기출분석을 하고 거기서 무언가를 느껴야 해요. 

그런데 아무것도 없는 상태에서 기출을 보면 정말 아무것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러니 인강을 듣는 것이겠죠. 좋습니다. 거기까지 좋아요. 그런데 그것만 해서는 안 됩니다.

인강은 선생님이 대신 여러분에게 건물 만들어주는 겁니다. 그런데 그 건물은 선생님의 것이지 수험생 본인의 것이 아닙니다. 분명 본인에게 맞지 않아서 균열이 난 부분이 있을 겁니다. 그 부분을 다시 부수고 재건설하고 다시 부수고 재건설하고 해야 합니다. 

그 재건설의 기준이 기출에서 비롯된 여러분의 주관입니다. 그러니 끊임없이 기출을 분석하셔야 해요. 

그래서 기출분석이란 뭐냐. 전 실험이라 생각합니다. (특별한 방법론은 없습니다.)

기출을 반복해서 보다보면 어떤 경향성이 보입니다. 가령 DNS 스푸핑 지문을 보고 원리가 나오면 활용이 나온다! 라는 특징이 보였다고 합시다. 그럼 이게 비슷한 류의 지문의 공통된 경향성인지 확인하러 가는 겁니다. 그렇게 기출 지문을 통해 실험하고 확인하고를 계속 반복하다 보면 실력이 매우 향상될 겁니다. 

그러나 기출을 어느 정도 보다보면 실전력을 키우고 싶은 순간들이 옵니다. (바꿔 말하면 기출이 지루해지는 순간이 옵니다.) 이때 사설을 보며 경향성을 재확인하고 숙련시켜야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기출이 지루하니 사설을 풀자는 마인드가 아니라 목적성을 가지고 문제를 대하여야 한다는 것입니다.

DNS 스푸핑 지문을 보며 이미 실험하고 확인을 했다고 합시다. 그럼 그 지문에서 가장 어렵게 느껴진 부분이 있을 겁니다. 저는 사이트 접속과정도 어려웠지만 거기서 스푸핑의 원리로 넘어가는 구간에서 실수가 많았습니다. 내용 자체는 그 부분이 쉽긴 하지만요. 전 이런 경향을 핵심원리에서 주제원리로의 전환이라고 명명했습니다. 편의상 A라고 지칭하겠습니다.

이미 기출로 확인된 경향인 A에 대한 연습이 필요하다고 느껴야 합니다. 그러면 이제 사설을 볼 때 다 틀려도 좋으니 적어도 A부분은 확실히 잡고 가자! 라는 목적을 가지고 문제를 대하는 겁니다. 

퀄리티에 대한 말들이 있겠지만 어쨌든 사설도 평가원을 따라가려는 집단이기에 적어도 글의 흐름은 평가원과 유사합니다. 그러니 문제 거르지 말고 풉시다. (모강사의 말대로 문제 가려 풀면 대학에서 걸러집니다.)

이때 사설은 풀모의고사보다 n제 형식이 낫습니다. 





3. 화작문, 문학, 독서의 밸런스.


국어의 꽃은 독서죠. 네 중요합니다. 그런데 역설적으로 독서에서 점수를 따려면 나머지를 더 열심히 해야 합니다. 화작문, 문학을 얼마나 빨리 푸느냐에 독서의 성패가 달려 있는 까닭입니다.

여기서 시간을 줄일 수 있는 파트는 문법, 문학입니다. 


제 현역 때 이런 말이 있었습니다. 화작은 10분 내로 들어와야 한다. 무조건 발췌독이다.

그리고 19수능 때 다 썰렸죠. 

화작은 빨리 풀 수 있으면 좋은 것에 불과합니다. 빨리 풀어야 한다가 아니라.

(물론 화작에 40분을 쓰면 안 되겠죠.)

독서 푸는 느낌으로 너무 서두르지 말고 풀면 됩니다. 전 25분까지 써도 된다고 봅니다. 

실제로 20수능에서 25분 썼습니다.

대신 문법은 빨리 풀어야 합니다. 그렇다고 시험장에서 의식적으로 속도를 내라는게 아닙니다.

개념이 탄탄하고 문법 문제를 많이 풀어봤다면 빨리 풀릴 수 밖에 없습니다.

문법의 경우 개념과 문제는 별개의 영역이라 생각합니다.

개념에 관해서는 딱히 말씀드릴 게 없습니다. 유대종 쌤의 문법총론과 유현주 쌤의 문법의 끝 정도 보고 가시면 됩니다. 더 이상 드릴 말씀이 없네요.

다만 문제 풀이의 경우 드릴 말씀이 좀 있습니다.

문법은 각 주제별로 함정이 반복되는 경향이 있습니다.

가령 대명사와 지시 대명사의 차이, 접두사와 어간의 구분 등이 있죠. 문법 문제를 많이 풀면 그것에 익숙해지니 좋습니다. 물론 기출 중심으로 봐야죠. 직접 주제별로 분류하는 과정도 의미가 있겠습니다만, 전 천성이 게을러 이미 정리되어 있는 책을 봤습니다. (문법의 끝)



다음으로 문학입니다. 


어떤 시인이 이런 인터뷰를 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수능을 풀었는데 내가 쓴 시를 내가 틀렸다.

한국 교육은 불필요한 것을 암기시키니 잘못 되었다.


감히 말씀드리건대, 불필요한 것을 암기하니 점수가 안 나오고 

배경지식에 의존하니 틀리고

작품 자체를 이해하려 하니 틀릴 수밖에 없습니다.


문학에는 참 많은 갈래들이 있습니다. 운문, 산문 그리고 산문 중에서도 시, 소설 수필 등.

그리고 비평이라는 갈래도 있답니다.

제가 느끼기에 수능은 비평에 가깝습니다. (물론 동일하지는 않습니다.)

평가원이란 작가가 쓴 비평을 읽는 겁니다.

그러니 시인이 본인의 작품이라 생각하고 보니 맞지 않는 겁니다.

우리는 시가 아닌 비평을 읽는 것이고

시인이 아닌 비평가를 이해해야 합니다.

우선 이 마인드를 바닥에 까셔야 합니다.


그래서 평가원을 어떻게 이해하냐 

뻔한 답이지만 기출분석입니다.


문학의 기출분석은 크게 문학개념어, 작품 관조, 보기 분석, 선지 분석

이 네 가지가 있는 것 같습니다.

문학개념어는 강의를 듣고 기출을 반복하여 익숙해지시는 방법 밖에는 전 모르겠습니다.

강의는 유대종 쌤의 문학총론 혹은 박광일 선생님의 훈련도감을 추천드립니다.


작품관조는 작품을 어떤 태도로 읽을 것이냐, 어느 정도까지 파악할 것이냐 와 관련됩니다.

현대시는 정서, 색채, 시간 정도만 파악하심을 추천드립니다.

고전소설은 제가 어려움을 느낀 적이 없어서 말씀을 못 드릴 것 같습니다. 죄송합니다.

현대소설은 인물의 내면 표현에 집중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그는 분개했다.’ 이런 거나 ‘그는 세상이 바뀌어야 하다고 생각한다’이런거요)

고전시가는 왕도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현대시와 유사하나 기출분석과 필수 작품을 여러번 보아 고전시가의 표현과 어휘에 익숙해져야 합니다. 


보기분석은 보기의 모든 정보를 처리하려 않으시면 됩니다. 

현역 때 저는 보기의 모든 정보를 봐야 한다는 집착에 시달렸는데 참 쓸데없습니다.


예를 들어 

2020 입시판은 정말 혼돈이었다. 강사 사이에선 불법 댓글이, 학생들 사이에선

서열 싸움이 만연했다. 거북이는 등딱지가 깨지고 작은 거인은 달나라로 가기 위한 작은 공을 쏘아올렸다. 이런 시류에 어떤 이들은 그냥 평화롭게 살고 싶었다.

킹갓제네럴 권용기 선생은 어떤 논란에도 휩쓸리지 않고 조용히 책만 쓰시는 길을 택했다.

‘한국사 컴팩트’는 바로 선생의 그런 정신이 깃들어 있는 강좌다.


라는 보기가 있다고 칩시다. 여기서 중요한건 거북이 등딱지도, 작은 거인이 쏘아오린 작은 공도 아닙니다. 권용기 선생은 평화를 추구했다는 것과 한국사 컴팩트는 그런 정신이 깃들어 있다는 겁니다.

즉, 작품이나 작가에 관한 설명이 핵심이고 최소한 문학은 그 부분만 남겨도 큰 문제가 없습니다.

 


쓰다 보니 너무 길어졌네요. 남은 내용에는 문장읽기, 독서, 나의 시기별 공부내용과 강좌 추천이 있는데요 조만간 시간이 나면 마저 쓰겠습니다.

0 XDK (+10)

  1. 10

  • 원서질만잘하자 · 923417 · 19/12/18 22:17 · MS 2019

    저랑 비슷하시네요. 7모 결과가 나오고 위기감을 느껴 국어공부를 시작했는데 처음에 베이스도 없이 기출 끄적끄적하다가 온갖 인강 선생님의 강의를 듣고 릿밋딧을 보니 실력이 느는 것 같은 느낌만 들었어요. 그리고 9월에 최저등급을 받고 좌절하고,, 그때부터 거북이 선생님의 방식을 직접 기출에 적용해보고 많은 사설 모의고사와 교육청 사관 평가원 기출 비문학 300지문정도 풀다보니 10월에 98점을 받아봤네요. 이 인강'만', 기출'만' 보는 것은 공부을 많이 했다는 허영을 비춰주기에 가장 좋은 방법인거 같아요. 몹시 공감합니다.

  • 원서질만잘하자 · 923417 · 19/12/18 22:19 · MS 2019

    물론 수능국어는 만족못해서 +1입니다ㅠㅠ

  • 유똥인천앞 · 923328 · 19/12/18 22:26 · MS 2019

    저도 수학을 못봐서 반수를 생각하고 있어요ㅠ
    재수를 확정하셨으면 원서 부담없이 질러보세요. 후회 남지 않도록. 파이팅하세요

  • 박수영믿어줘 · 830966 · 19/12/18 23:14 · MS 2018

    퀸법의끝 추
  • Timezone · 791052 · 19/12/19 03:24 · MS 2017

    국어 사설 머 푸셨나요?

  • 유똥인천앞 · 923328 · 19/12/19 10:01 · MS 2019

    이감이랑 한수랑 바탕 본바탕 했어요

  • 79955 · 841172 · 19/12/21 03:12 · MS 2018

    바탕 본바탕 다른 건가요??

  • 유똥인천앞 · 923328 · 19/12/21 11:28 · MS 2019

    본바탕은 예년 바탕 기출 모음, 하프 모고 형태
    바탕은 신규제작 풀모

  • Eorjr · 890590 · 20/01/11 23:43 · MS 2019 (수정됨)

    비문학 기출 분석을 어떻게 해야할 지를모르겠어서 인강을 좀 들으려하는데 추천하시는 선생님 있으신가요..? 국어만 성적이 너무 안 나와서 스트레스 받네요 ㅠ 작년 수능 81점입니다.

  • 유똥인천앞 · 923328 · 20/01/12 11:11 · MS 2019

    김승리 쌤이나 박광일 선생님 추천합니다.

  • 내년엔 의치한 · 890590 · 20/01/12 13:15 · MS 2019

    박광일 선생님 비문학 강의가 2월 정도는 되야 오픈할 것 같은데 1월에는 뭘 해야 할까요..? 혼자 기출 푸는 건 별로 의미가없겠죠?

  • 유똥인천앞 · 923328 · 20/01/12 13:24 · MS 2019

    전 이맘때쯤 독한것 했었던 것 같네요
    아마 비슷한 포지션의 강의가 있을 거에요.
    전 기출분석은 독한것 다 듣고 시작했어요

  • 내년엔 의치한 · 890590 · 20/01/12 14:50 · MS 2019

    아 표준국어 비판이라는 기초 입문 강의가 나오네요.(문장 읽는 법을 알려주시는 강의 같아요) 그럼 그거 듣고 기출 분석을 시작할까요? 아니면 그 뒤에 나오는 (아마 2월 초?)정규 커리큘럼인 '독해 상수와 변수'까지 듣고 시작할까요??

  • 내년엔 의치한 · 890590 · 20/01/12 14:50 · MS 2019

    질문 너무 많아서 죄송합니다 ㅠ 국어 때문에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서요

  • 유똥인천앞 · 923328 · 20/01/12 15:48 · MS 2019

    괜찮습니다.
    표준국어비판 들으시는 걸 추천합니다.
    독한것 포지션이라면 아마 문장읽기 강의인데 문장부터 잡는게 확실히 도움이 됩니다.
    추후 강좌는 기출분석과 병행하시면 될 것 같네요